<비산동맛집><서구맛집> 대구 최고의 빈대떡 맛집 중 하나 '최영경할매빈대떡'

안녕하세요 햇살이 눈부신 

마치 어느새 봄이 되어 버린 듯한 날씨입니다

오늘은 결혼식도 있고 해서

추울까봐 간단히 셔츠에 코트만 살짝 입었는데도

꽤나 더운게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여기 저기 다니는 차가 

엄청 많군요 ㅠㅠ

하~ 어디론가 가고 싶지만 또 일은 있고 ㅎㅎ

서론은 이 정도 하고 ㅎㅎ

오늘은 오랜만에 서구쪽에 맛집 중에 맛집

빈대떡으로 인정하는 최영경 할매 빈대떡을 

포스팅해봅니다 

원래 서구 쪽에서는 좀 유명했었지만

이 외에서는 약간 나만 하는 맛집 느낌이었는데

이제는 많이 알려진걸 넘어서

점포가 몇개 더 늘어 있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할매들이 있는

본점이 정감도 가고 더 빈대떡 먹는 느낌도 납니다 ㅎㅎ

이 자리에서 꽤나 오래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유정식당으로 불렸다고 하네요 

딴거 없이 이 식당의 메인메뉴는

간판인 할매빈대떡에서도 알 수 있듯이

빈대떡입니다 ㅎㅎ

비오는 날 맞춰서 포스팅하고 싶었지만

뭐 오늘따라 올리고 싶었습니다 ㅋㅋ

내 맘!! ㅎㅎ

보시다시피 상당히 클래식한 

동네 막걸리집이나 실비집, 실내포장의

느낌이 나는 곳입니다 

위치가 약간은 헷갈릴 수도 있지만

지도 보시고 잘 찾아 가시길

대중교통은 있지만 접근성이 좋은 편은 아닙니다

차로 가면 주차하기... 좀 빡셉니다... ㅎㅎ

그래서 그런지 포장도 많은 곳이죠

예전에 비해서는 깔끔해진 실내입니다 ㅎㅎ

실내는 협소한 편이고 방이 있어서

좌식 자리도 있습니다 

비오는 날은 낮부터 막걸리에 빈대떡 

드시는 손님들로 북적이는 곳이기도 하죠

진짜 예전에 가보고 놀랐습니다

거두절미하고 빈대떡 먹으로 왔으니 

당연히 빈대떡 주문했습니다

빈대떡을 주문하면 이렇게 딱 세개가 나옵니다 

양파간장절임, 김치 및 깍두기, 빈대떡!!

최영경할매빈대떡의 빈대떡과 함께

또 하나의 트레이트마크인 김치입니다

색감이 잘 익은 매운 김치 느낌이지만

보는 것과 맛이 전혀 다릅니다 

깍두기도 아주 아삭아삭 한 편입니다

최영경할매빈대떡의 김치는 

 이렇게 돌돌 말려서 롤처럼 

말려서 나옵니다 

잘익은 김치가 톡쏘는 탄산이 느껴질 정도로

상큼하고 깔끔한 맛입니다 

마치 상큼한 동치미의 느낌도 나는 맛입니다

진짜 김치만 두번 더 달라고 해서 먹었네요 ㅎㅎ

막걸리랑 김치만 먹어도 완전 극호입니다

이게 바로 최영경할매빈대떡의 빈대떡

일반적으로 녹두만 들어간 녹두빈대떡이 아니라

안에 잘 안보이겠지만 고기가 들어가 있는

고기빈대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약간 두툼하게 만들어져서 씹는 맛이 있습니다

겉은 바싹 구워주고 속은 적당하게 

즙이 있는 겉바속촉의 상태라서 정말 맛있습니다

처음부터 이렇게 잘라져서 나와서

바로 먹으면 되는 상태입니다 

빈대떡을 좀 더 맛나게 먹는 방법

막걸리 한 잔 주욱 들이키시고 

빈대떡 한 조각에 롤 김치를 딱 올리고

한 입 넣으면 이거만한 막걸리 안주가 없습니다

진짜 서구까지 가서 먹을 만한

제가 인정하는 빈대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비산동맛집으로 유명한

최영경할매빈대떡을 포스팅했습니다

검색하다 보니 요즘에는 상인점과 

대구스타디움 쪽에 수성점이 생겼다고 하네요

근처에 계시는 분들은 한 번은 꼭 가보시길

저는 아무래도 서구 비산동쪽이

그나마 가까워서 다음에도 본점으로만

갈꺼 같습니다 ㅎㅎ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또 맛난 집으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