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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야기/폐점

<대봉동술집><봉리단길술집> 사케 무한 리필 이자까야 '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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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잘 보내고 계신가요?



며칠간 추웠는데 오늘은 그래도


날씨가 어느정도 풀린 것 같네요 ㅎㅎ


다른 지역에는 눈이 온다는데


그래서 좀 그런거 같습니다



하지만 대구는 아주 건조한 상태인걸로


실내에 온풍기까지 틀어놓으니


얼굴이 바짝바짝 마르는 느낌입니다



다들 건강 챙기시고


오늘은 오랜만에 대봉동 봉리단길술집으로


한 번 가봅니다



요즘에는 술집이 선술집, 이자카야들이 


참 많은데요 


그 많은 곳들도 조금씩 개성과 


스타일이 달라서 골라 다니는 맛이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할 대봉동 무사는


특징이 무한리필 술집이라는 점입니다


안주가 아닌 사케, 소주, 맥주 등


주류를 일정한 가격을 내면 무한으로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사람 수가 적당히 있으면 


굉장히 가성비가 좋은 곳입니다


사실 사케, 정종류의 곡주들이


부드럽고 취하는 포인트가 


뒤에 훅 올라오기 때문에 생각보다


많이 먹진 못하는 술이기도 하지만


잘 먹으면 굉장히 저렴하게 많이 


드실 수 있는 곳입니다









예전에는 동성로에도 무사가 있었는데


시내 인근에는 대봉동 봉리단길 쪽에 있습니다


3호선 건들바위역에서도 멀지 않으니 참고하시구요









안에는 부담스럽지 않게 


편안한 분위기로 인테리어 되어 있습니다


갔을 때도 모임장소나 회식장소로 


오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인원이 많으면 좀 더 효율적일 수 있겠네요









탐나던 전등갓 ㅎㅎ


예쁘네요 







인테리어 포인트 중에 하나인


진열장에 다양한 종류의


사케 등을 보실 수 있습니다


워낙 유명한 간바레오또상도 


잘 보이는 자리에 자리잡고 계시네요 


뜬금 없지만 힘내세요 아버지!!ㅋㅋ




 



무한리필을 하지 않고도 드실 수 있지만


오늘은 무한리필로 술을 주문했습니다


먼저 사케로 시작 ~


사케를 딴거랑 섞어 먹다가는 


다음날 대참사가 날 수 있으니 


이번에는 사케만 먹는걸로 ㅎㅎ


달라고 하실때 차게 또는


따뜻하게 둘 다 주문이 가능합니다


요즘 같은 날씨에는 따닷하게 한 잔 


드시는 것도 좋습니다








무사에서 제가 제일 


맛있어 하는 메뉴 중 하나인


깐풍기입니다 ㅎㅎ


중국집도 아니고 깐풍기 전문점도


아닌데 깐풍기가 정말 맛있습니다


적당히 매콤 달콤한 느낌 ㅋㅋ



이후로 백합조개탕을 먹었는데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역시 감칠맛은 또 조개가 들어가야죠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겨울에 연말시즌이라 


모임장소나 회식장소로 술집 


찾으시는 분들 많으실텐데



적당히 좋은 분위기에 


괜찮은 안주와 술이 있는 봉리단길 무사


한 번 찾아가보시면 좋으실꺼 같네요



또 맛난 곳으로 돌아오겠습니다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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