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하늘이 흐린게
대구에도 눈 소식이 있네요
바람은 없는데 기온이 싸늘한게
다들 옷 잘 여미고 다니시길 ㅎㅎ
이런 날일수록
집에 가는 길에 또 간단하게
맥주한잔에 고기 한 점 생각나는데요
간단하게 고기 한 점과 한 잔 먹는데는
적당한 양과 적당한 지방기 등
양꼬치가 딱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양꼬치 전문점
뭐양을 포스팅해봅니다
뭐양은 중구 쪽에 대구종로뭐양과
대봉동 봉리단길뭐양이 있는데
메뉴나 맛 등이 거의 같기 때문에
두 군데를 조합해서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는 대구종로 뭐양의 전경입니다
간판이나 전면 사이즈 등도
봉리단길 뭐양이랑 비슷해서 찾기 쉽습니다
전면에 양꼬치 그림 보면 찾을 수 있습니다
이미 대구종로맛집이나 봉리단길맛집으로도
꽤나 알려진 곳이니 찾아가기 쉬우실꺼예요~
기본 차림 반찬입니다
절인 양파 땅콩, 박나물 볶음이 나옵니다
양꼬치 먹으면 꼭 찍어 먹게 되는
향신료도 세팅해두고요 ㅎㅎ
양꼬치는 많이 먹어봤으니
이번에는 세트메뉴를 한 번 시켜봤습니다
저희는 세트1번으로 주문했습니다
1번 세트는 양갈비살꼬치, 양갈매기꼬치,
양꼬치, 돼지껍데기꼬치, 어묵꼬치, 마늘꼬치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근데 이날은 갈매기살인지 갈비살인지가
없어서 돼지삼겹꼬치로 대체되어 나왔습니다
그냥 봐서는 양꼬치, 양갈비살, 양갈매기살 등이
구분이 안 될 수도 있지만
실제로 구워 먹어보면 기름기라든지 식감 등이
다르니 하나씩 구워 먹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돼지껍데기는 확실히
구분되시죠? ㅋㅋ
돼지껍데기는 마지막 쯤에
마무리로 먹는게 좋습니다
마늘이나 어묵도 곁들이거나
양고기류 꼬치를 다 먹고 나서
먹는게 좋습니다
다른 맛들이 섞이면 고기맛에
약간의 방해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거 신경 안쓴다면 뭐 ㅋㅋ
굽는게 아무리 자동화 되어 있어도
약간 귀찮긴 합니다
불들어왔네요
뭐양에서는 참숯이
들어오는게 확인
고기별로 적당히 잘 정리해서
섞여서 헷갈리지 않도록 분리해줍니다
그나마 굽기전에 티가 나는데
굽고 나니까 더 비슷해 보이네요
근데 누군지 몰라도 이 양꼬치 자동으로
돌려주는 기계 만드신분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ㅋㅋㅋ
양꼬치가게 올때마다 감탄하면서
이야기 하곤 합니다 ㅋㅋㅋ
이런건 또 영상으로 봐야 제맛이니
짧은 영상 한 번 준비해봤습니다
신나게 돌아라~!!!
자동이기 때문에 아예 손놓기
쉬운데 기름기가 좀 있기 때문에
신경쓰지 않으면 금방 타버리거나
연기가 엄청 나니까 한 번씩 챙겨 주시길
위에 있는게 양꼬치, 밑은 삽겹꼬치입니다
어린시절 중국집이나 청요리집 등에
가서 먹은 양고기의 추억은 누린내에 대한 기억이
많았는데 요즘에는 이 누린내를 잡고
굽는 기계 등의 발명으로 양꼬치가 예전에 비해
엄청 대중적이고 접근성이 가까워 진 것 같습니다
친구는 조금 모자라서
이렇게 탄탄면도 주문했습니다
뭐양에 탄탄면도 있었네요 ㅎㅎ
매콤한 맛이 입맛을 돋구어 주는 별미입니다 ㅎㅎ
예전부터 양꼬치맛집도 참 많지만
비싸기도 하고 잘 없는
그리고 정통 중화요리나 청요리집 등
찾아가기도 쉽지 않았지만
요즘에는 꽤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양꼬치 입문으로는 뭐양 추천합니다
좋은 분위기에 가볍게 한 잔 하기도 좋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또 맛난 곳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이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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