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들 맛점들은 하셨나요?
바람이 좀 불어서 그런지 꽤나 쌀쌀한 날씨입니다
이런날은 집에 돌아갈 때 굉장히 곤혹스럽네요
코트를 입고도 추운 느낌이 들다니
이제 벌써 겨울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반월당 지하 메트로센터에는
출근이나 퇴근길 혹은
동성로나 대구시내 쪽으로 가시는 분들이
지하철1호선, 2호선을 타기 위해 많이
다니시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메트로센터는 지하상가가
잘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간식거리 할 만한 곳도 굉장히
많은 편인데 예전에 포스팅했던
반월당닭강정도 그 중에 한 곳입니다
그러다가 지나다니면서
고소한 향이 나는 곳이 있어서 지나가는 길에보니
무슨 사람들이 줄을 좍 서있길래 봤더니 빵집이었습니다
다음에 줄 안 설때 한 번 가봐야지 했는데...
시스템상 줄을 서지 않은 수가 없는 곳이었습니다 ㅋㅋ
그래서 오늘 포스팅 해 볼 곳은
바로 그 곳 또아식빵입니다
식빵을 줄서서 먹는다?
빵돌이가 아닌 저로서는 이해하기 힘들었었는데
참 생각해보니 제가 빵에 대한 고정관념들이
예전부터 좀 많았다는걸 한 번 더 느꼈습니다 ㅋㅋ
반월당 메트로센터에서
중파 가는 입구 쪽에 있어서
정말 쉽게 찾을 수 있는 또아식빵입니다
저 멀리 편의점과 반월당 닭강정도 보입니다
정말 자리가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왔다 갔다 하면서 안 볼 수가 없는 위치입니다
식빵 가게라 식빵 파는구나 했는데
종류가 이렇게 많이...
식빵이 베이스이고 이 외에
들어 가는 재료들에 따라 종류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거기다가 사이즈에 비해서
다른 베이커리 등을 비교해보면
가격도 굉장히 착한 편입니다
줄이 분명히 없었는데
사진 찍고 있는데 갑자기 줄이 이렇게
순식간에 줄이 만들어졌습니다
왜 그렇냐 싶어서 봤더니...
이렇게 빵나오는 시간이 정해져 있었습니다
생각해보니 저 시간 안에 빵들이
다 소진 된다는 말인데 엄청나네요
이렇게 빵 사먹는 사람이 많았다니 ㅎㅎ
시간이 딱 되니 바로 입장입니다
직원분이 딱딱 끊어서 지나치게
붐비지 않게 조절해 주셔서
나름대로 투닥(?)거리지 않고
쾌적하고 빵을 고를 수 있었습니다
그럼 일일이 설명하기에는
넘나 많으니 또아식빵의
빵들 한 번 감상해보시죠~
아~ 정말 비주얼만 봐도
오동통통한게 하나씩 다 사서
집에가서 먹고 싶지만 그럴 수는 없으니
하나씩 하나씩 공략해봐야겠습니다
오늘는 밤식빵과 피자식빵을 구매했습니다
안에 먹을 수 있는 곳이 없기 때문에
100% 테이크아웃, 포장전문점입니다
식기 전에 신선할 때 언능 집에 가서 드시길!!
늦은 퇴근과 함께 마지막 시간대에
빵을 샀기 때문에 바로 집에 오자 마자
식빵부터 꺼냈습니다 ㅎㅎ
겉에는 뭔가 달달한 가루가 붙어 있고
사진에도 보시듯이 밤이 콕콕 박혀 있습니다
밤식빵을 잘라보니
안에도 밤이 한가득입니다
씹는 맛과 밤의 달달한 맛이 정말 좋네요
식빵이 갓 구워내서 그런지
정말 쫄깃합니다
그냥 편의점이나 슈퍼에서 사먹는
식빵하고 차원이 다른 듯 하네요
진짜 빵은 베이커리나 빵 전문점에서
사 먹는게 진리인거 같습니다
다음은 피자식빵입니다
식빵마다 겉 모습도 조금씩 다른 느낌입니다
피자식빵의 겉은 또 윤기가 있네요
속은 피자 소스와 햄, 옥수수 등
피자맛을 내는 재료들이 한 가득 들어서
피자맛을 냅니다
밤식빵은 좀 텁텁할 듯 해서 약간
기름기 있다 싶어서 샀는데
사실 그렇게 건조한 상태가 아니라서
둘 다 그냥 먹어도 충분히 맛있는 빵이었습니다
우유랑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은 식빵들었습니다
이번에도 또아식빵을 사먹으면서
또 한번 빵에 대한 이미지를 조금 바꾸게 되었습니다
빵을 별로 안 좋아했는데 어느새
맛있는 빵들은 먹고 있더라구요ㅎㅎ
퇴근길에 저렴하게 드실 수 있는 또아식빵입니다
줄을 서야 하지만 시간만 잘 맞춰서
가신다면 그렇게 오래 기다리지 않으셔도 됩니다
상당히 회전률이 좋았습니다
다들 퇴근길에 뭘 먹지 생각하셨다면
오늘은 반월당 지하 메트로센터에 있는
또아식빵 한 번 들러보시길!!
이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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