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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야기/폐점

<대구종로술집><동성로술집> 식사와 안주 요리 다 있는 캐주얼 중화요리 식당 '언제나반점(항상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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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맛점 하셨나요?


몇일간 서울과 경기도에 일이 있어서 


다녀오는 바람에 블로그가 몇일간 


운영되지 않았습니다 ㅎㅎ



일적으로 다녀온거긴 한데 


또 남은건 음식 먹었던 사진만 한 가득...


곧 집안에 큰 행사가 있어서


살 좀 빼야 되는데 ㅠㅠㅠ




오늘 부터는 다시 블로그를 열심히


돌려보고자 합니다 ㅎㅎ



그래서 지난 번에 다녀온 


대구종로술집 언제나반점을 오늘의 포스팅


주제로 선정해봤습니다




동아쇼핑 뒷길 약전골목을 시작으로


대구종로맛집이 예전부터 많았지만


어느새 부터 술집 등이 폭발적으로 많이 생겨서


예전의 염매시장이나 약전골목의 명성을


넘어서는 정도가 되었는데요



대구종로술집 라인도 어느새 포화 상태이다 보니


상대적으로 예전에는 고기집 몇 개와


작은 가게 몇개가 다였던


대구종로에서 서문, 서성로 쪽으로 가는 길이


많이 바뀌고 있는 중입니다




앞으로 나름 핫플이 될 만한 요소를


갖춘 지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리는 언제나반점이 


그 쪽 길에 있습니다



 

원래 이쪽이 술집으로 각광 받는 곳은 아니었죠


가면 대로변인데 지도로 보면


헷갈리니 지도를 잘 참고 하시길!!






이렇게 예전의 중국집 같은 느낌이 아닌


트랜디하고 캐주얼한 느낌의 중식당, 중국식술집입니다






한문으로 항상반점이라고 적혀 있어서


그렇게 말하고 다녔는데


상호명은 언제나반점입니다


같은 뜻이긴 한데 또 뉘앙스는 다른 듯 하네요 ㅎㅎ










내부도 깔끔하고 술집이 아닌


낮에는 카페처럼 운영해도 될 정도로


잘 인테리어 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술 먹으러 간 거지만


식사 메뉴들도 많았습니다







이렇게 혼밥테이블도 있어서


혼밥하기도 나쁘지 않은 듯 하네요 


혼밥 투어 하시는 분들 참고하시길!!








중국식당이다 보니 이렇게


식사메뉴도 많았습니다


세트메뉴에는 혼밥세트도 있기 때문에


식사하는 코스로도 괜찮을 듯 합니다


낮에는 가보지 않아서


조용한 분위기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ㅎㅎ








이렇게 안주로 먹기 좋은 요리들도 많았습니다


술 먹으러 왔으니 안주될 만한 것들로 주문했습니다





일단 밥 안먹은 사람이 있어서


국물도 시킬겸 짬뽕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이름은 언제나짬뽕이네요 ㅎㅎ




해물이 넉넉하게 게와 새우 등


재료가 정말 잘 들어가 있습니다


해물이 많이 들어간 만큼 국물 칼칼하고


감칠맛나는 국물맛입니다


보니까 해물짬뽕에 가깝다고 생각했는데


메뉴판을 새로보니 해물짬뽕이 맞았네요 ㅎㅎ








다음은 고추잡채입니다


잘게 다진 고기와 채소 등을


꽃빵과 함께 먹으면 참 맛있죠


이게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 먹는 사람은 없다는 


중국음식 메뉴 중에 하나입니다








생긴것도 이름도 예쁜 꽃빵입니다 ㅋㅋ


데코도 예쁘게 나와서 좋네요


그냥 먹어도 약간 달달한게 맛있습니다 







어릴 때 어른들이 시켜먹던


고추잡채와는 뭔가 사뭇 다른 느낌인데


요즘에는 색감이나 비주얼이


그 당시에 비해 굉장히 좋은 것 같습니다








꽃빵에 올려서 한 입 먹고


술한잔 먹으면 좋습니다 



중국은식은 조금 기름지니까


도수가 조금 높은 한라산소주로 주문했습니다


한라산소주 맛있습니다 


중국음식이랑도 잘 어울립니다 


고량주는 우선 사람들이 많아서 


째림이 될가봐 오늘은 패스 ㅎㅎ






어쩌다보니 또 느끼한 메뉴


근데 또 중식당에서는 탕수육을


안 먹어 볼 수 없으니까 ㅎㅎ


부먹으로 나와서 


찍먹 몇명은 투덜거렸습니다 






언제나반점은 재료는 정말 


좋은걸로 잘 쓰시는 것 같습니다


고추잡채나 짬뽕에 해물 들어간 것도 그렇지만


보시는대로 탕수육도 고기 투툼하게


식감이 괜찮은 편입니다


그냥 식사메뉴로도 빠지진 않을 메뉴네요 





또 너무 많이 먹었나요 ㅎㅎ


모이기만 하도 거하게 먹어서 


다음날이 상당히 빡세지만


그래도 먹게 됩니다 ㅎㅎ



날씨도 쌀쌀해지고 어느새 


올해도 얼마 남지 않다보니


벌써부터 연말모임을 생각하거나


모임장소, 회식장소 등을 알아보고 있더라구요



중국요리나 중국술집은 


어디를 가도 어지간하면 평타는 되지만


그래도 먹는 김에 깔끔하면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이 좋겠죠



언제나반점은 그런 면에서 


캐주얼하게 가볍지만 모양 빠지지 않게


중국요리와 술 한 잔 할 수 있는 곳입니다



대구시내술집 찾으셔도


동성로나 반월당에서 그리 멀지 않기 때문에


좋으실 꺼 같네요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또 괜찮은 곳으로 돌아오겠습니다!!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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