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전골목맛집> 새롭게 리모델링한 노포 칼국수 맛집 '약전골목원조국수 본점'

더현대 대구 뒷편 골목으로 들어가면

아주 유명한 노포 국수맛집이 있습니다

점심시간이면 어김없이 평일에도

줄을 서야 하는 칼국수맛집인데요 

 

게를 넣어 만든 감칠맛 넘치는 육수와

자가제면한 면으로 만든 칼국수

그리고 또 하나 빠질 수 없는

매운김치의 조합이 가히 완벽한 맛의

국수 조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약전골목원조국수가 오랜만에 갔더니

싹 리모델링 해서 바뀌어 있었습니다

예전에도  포스팅 한 적이 있지만

약전골목원조국수의 새단장한 모습을

이번 포스팅을 통해서 담아 봤습니다

 

그럼 약전골목으로 국수 한 그릇 먹으러 갑시다 

 

 

 

 

원조국수 본점의 위치입니다

위치는 그대로입니다

더현대대구 바로 뒷 길에서

이어진 골목길로 쭉 가다 보면

약전골목원조국수 본점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따로 주차공간이 없습니다

인근에 알아서 주차하고 가야 합니다

 

 

 

 

<약전골목맛집> 35년을 품은 마스터피스 육수의 칼국수 '원조국수 본점'

원조국수의 예전 모습을 담은 포스팅입니다

이번 포스팅과 비교하면서 보면 더 좋습니다

 

 

 

 

약전골목 원조국수의 모습입니다

since1985

현재 40년 업력을 가지고 있는

노포 칼국수맛집 중 한 곳입니다 

건물 자체는 그대로지만 

구조나 실내 등이 확 바뀌었습니다

좀 더 깔끔해진 모습이네요 

요즘에는 원조국수 수성점이 있습니다

더 크고 주차도 가능하니 참고 하시구요

 

 

 

 

점심시간이 되니 이내 줄이 생겼습니다

점심시간 살짝 전에 미리 가거나

점심시간이 촉박한데 줄이 꽤 있다면

빠르게 포기하는게 좋습니다 

회전율이 나쁘지는 않지만

그래도 좀 기다려야 할 수 있어요 

 

 

 

 

예전에는 입구 쪽에육수 끓이는

커다란 솥과 칼국수 써는 곳이 있었는데

이제는 주방이 아예 안 쪽으로 갔습니다

보니까 이제 할머니께서는 안 보이고 

아드님 내외분들이 하시는 것 같았어요

좌식으로 된 자리도 사라졌어요 

 

 

 

 

그래서 안 쪽까지 좀 더 

길쭉해진 느낌입니다 

테이블이 좀 더 빽빽하게 많아진 느낌

 

 

 

 

약전골목원조국수의 메뉴판입니다

메뉴는 크게 바뀐 점은 없지만

가격대가 조금씩 오르고 있네요 

 

 

 

 

안 쪽에 셀프바도 따로 생겼습니다

김치와 김가루, 앞젚시, 생수 등이 있습니다

밥솥이 있는데 밥은 무료가 아닙니다

계산은 해야 하지만 먹고 싶은 만큼

직접 퍼갈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셀프바에서는 겉절이 형태의 김치와

김가루를 덜어 갈 수 있습니다 

 

 

 

 

김가루를 넣는 양에 따라서

칼국수 국물 맛이 확 달라지기 때문에

칼국수 맛을 많이 좌우하니 

넣을 때 조금씩 넣어 보면서

취향을 찾아 봅시다 

 

 

 

 

약전골목원조국수 맛의 많은 지분을

차지하고 있는게 바로 김치입니다

겉절이 형태로 조금만 숙성한 김치인데

매운 감칠맛이 칼국수랑 잘 어울립니다

한 번 먹으면 멈출 수 없어요 

여러번 리필하게 되는 마성의 김치입니다

김치만 따로 사 먹고 싶은 정도입니다 

 

 

 

 

테이블에는 양념장이 있는데

이건 양념장이라기 보다는

매운 고명이라 할 만큼

대파와 고추가 큼지막하게 썰어져 있습니다

간 보다는 얼큰한 맛을 좌우하는

양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주문한 칼국수가 나왔습니다

처음에는 이렇게 뽀얀 국물이

그다지 들어간게 별로 없는

심플한 형태로 나옵니다 

 

 

 

 

그런데 예전보다 그릇이 더 커진 것 같아요

사진으로만 봐서는 잘 느껴지지 않지만

그릇이 바뀌면서 더 대접같아졌어요 

예전에는 면을 더 달라고 하면

따로 더 내어 주셨다면 지금은

그냥 좀 더 많이 주는 것 같습니다 

 

 

 

 

그냥 먹으면 국물 본연의 맛을

좀 더 느낄 수 있습니다

깔끔하면서도 감칠맛 넘치는 국물에

자가제면 해서 만든 칼국수면이

국수맛을 조화롭게 합니다 

여기에 양념장을 조금만 넣으면

살짝 매콤해지면서도 감칠맛도 좋아요

너무 많이 넣으면 매운맛만 강해지니

얼큰하게 먹고 싶을 때를 제외하면

적당히 넣는게 전체적으로 

맛을 느끼기엔 더 좋습니다 

 

 

 

 

안에는 대파와 배춧잎 정도만 들어 있고

국물과 양념장이 칼국수의 전부입니다

그런데 심플 이즈 베스트가 

뭔지 정수를 보여 주는 칼국수 한 그릇이죠

꽂게를 넣어 만든 감칠맛있긴 깊은 맛의

육수는 속도 풀어주고 든든하게 해줍니다 

 

 

 

 

자가제면해서 만든 면은 

두께감이 적당히 있어 찰지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입니다 

어르신들도 무난하게 먹을 수 있어서

요즘에는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손님층이 다양했습니다 

 

 

 

 

이 국물 맛 밥도 좀 말아 먹어야 할 정도로

맛이 더 깊어진 느낌마저 들게 합니다

공기밥은 주문을 하고 나서 

직접 먹을 만큼 덜어서 가지고 오면 됩니다

양에 제한이 없으니 많이 먹고 싶으면

고봉으로 담아와도 상관없습니다 

 

 

 

 

약전골목원조국수 칼국수 국물에는

밥도 정말 잘 어울립니다

진짜 국밥 한 그릇 먹는 느낌이 들어요 

 

 

 

 

오늘은 리모델링 해서 새롭게 단장한

약전골목 원조국수를 소개했습니다

예전의 노포 감성은 좀 사라졌지만

깔끔하게 바뀌어서 좀 더 

쾌적하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구성이나 맛은 변함없고 

더 푸짐해지고 진해진 국물의

느낌이 있어서 더 좋아진 것도 있어요

여전히 웨이팅이 많은 이유는

한 번 먹어 보면 알게 됩니다

가끔씩 생각나는 여운이 남는 

칼국수맛집으로 원조국수 강추하면서

오늘의 포스팅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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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전골목 원조국수 본점 요약 및 정리

 

▷ 새롭게 리모델링 함

▷ 건물 외관은 큰 변하가 없음

▷ 앞에 있는 찜솥이 안 쪽 주방으로 이동

▷ 면 다지고 썰던 곳도 안쪽으로 이동

▷ 테이블이 좀 더 많아짐

▷ 안 쪽 좌식 자리는 사라짐

▷ 국수 대접이 더 커짐

▷ 여전히 진하고 감칠맛 있는 게 육수

▷ 매운맛 가득한 김치도 맛있음

▷ 국물 본연의 맛을 위해선 양녀장 적당히

▷ 밥은 계산 후 셀프

▷ 밥 떠 오는 양은 자유 

▷ 밥 말아 먹는 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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