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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야기/맛집

<명덕네거리맛집> 콩국, 토스트와 돈까스도 맛있는 야식맛집 '제일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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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명덕네거리 인근에

예전에는 콩국집이 꽤 많이 있었습니다

콩국이라고 하면 콩국수에 들어가는

콩국물에 우뭇가사리 등이 

들어가 있는 메뉴인가 싶기도 한데요 

대구식 콩국은 콩국을 달짝하게 만들어

빵이나 찹쌀튀김 등을 띄운 요리입니다

부드러운 식감과 달달고소한 맛으로

남녀노소 다 좋아하고 

야식으로도 사랑 받아 온 메뉴입니다

 

오늘은 명덕네거리맛집 중에

그 콩국맛집으로 유명한 곳인

제일콩국을 소개합니다 

이런 콩국집들이 보통 토스트나 돈까스 등

분식이나 경양식을 같이 하는 편인데요 

제일콩국은 콩국 못지 않게

돈까스맛집, 토스트맛집으로도 

알려진 곳입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는 제일콩국에서

먹어 본 콩국과 더불어

경양식돈까스와 토스트까지

같이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명덕 제일콩국으로 한 번 가 볼까요

 

 

 

 

제일콩국의 위치입니다

3호선 명덕역과 남산역 중간 쯤에 있습니다

예전에 있던 곳이 재개발이 되면서

원래 있던 곳에서 신축 이전했습니다

그래서 옛날 노포 느낌을 없고 

깔끔한 상가가 되었어요 

주차는 식당 앞으로도 몇 대 가능하고 

바로 옆 주차장에도 등록 시

1시간 주차가 가능합니다 

 

 

 

 

제일콩국의 모습

예전 모습에서 싹 바뀌었습니다

외관만 보면 좁아 보이지만

실내도 생각보다 넓은 편입니다 

저녁 늦게까지 영업하기 때문에

남산동맛집 중에 야식맛집으로도

사랑 받는 곳입니다

 

 

 

 

명덕 제일콩국의 실내 모습입니다

실내는 층고도 높아져서 쾌적하고 

예전에 비해 많이 밝아졌습니다

이제는 입점한지도 꽤 되었는데

여전히 실내 컨디션이 아주 깔끔합니다

 

 

 

 

2000년대 초반 갬성 ㅋㅋ

예전에 많이 볼 수 있었던

화투장으로 테이블 번호를 만들어 놨네요

 

 

 

 

벽면에는 콩국의 효능이 적혀 있으니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읽어 보아요

 

 

 

 

대구 제일콩국의 영업시간입니다

매일 새백 1시반까지 운영을 하니

늦은 시간 속에 부담 주지 않는

야식 한 그릇 하기 좋은 곳이죠 

목요일은 휴무입니다

바로 옆 무인주차장은 

이용 가능한 시간이 있으니

참고 하시구요 

 

 

 

 

제일콩국의 메뉴입니다

가격이 예전에 비해서는 꽤 올랐지만

여전히 토스트는 4천원대이고

나머지도 6천원대 부터 시작이라

메뉴 가격이 저렴한 편입니다 

대구 로컬맛집 중에서 가성비맛집으로도

추천할 만한 곳이죠 

 

 

 

 

각 테이블에는 콩가루, 설탕, 소금이

비치 되어 있는데 취향대로 

콩국에 넣어서 먹으면 됩니다

 

 

 

 

콩가루는 콩국에 넣으면

좀 더 고소한 맛을 더 할 수 있고 

개인적으로는 토스트나

비빔국수 등에도 조금 넣어 먹으면

나름 잘 어울리고 좀 더 

독특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콩국에 설탕이나 소금은

취향에 따라 넣어 먹으면 좋아요 

 

 

 

 

단무지는 기본으로 나오지만

셀프바에 가면 김치나 단무지 등을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먼저 콩국부터 살펴 볼까요 

콩국은 두 가지 메뉴가 있는데

제일콩국을 빵이 들어가고 

찹쌀콩국은 찹쌀을 튀긴

찹쌀 도나스 같은게 들어갑니다

그 외에 콩국 자체는 같아요 

 

 

 

 

콩국은 걸쭉함이 있긴 하지만

콩국수처럼 많이 걸쭉하진 않아요

부드럽고 구수하니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잘 넘어 가구요 

콩국물을 쭉 빨아 들인 

빵이 고소한 국물을 뿜어 냅니다 

맛이 강렬한 편은 아니기 때문에

처음에 먹으면 덜 매력적일 수 있는데

가끔 생각나는 마성의 매력이 있고

먹다 보면 그 찰진 맛을 알게 되는

묘한 맛이 있는 메뉴입니다 

 

 

 

 

다음은 제일콩국 돈까스 메뉴입니다

돈까스는 경양식돈까스의 

형태로 나오는데요

제일콩국은 돈까스맛집으로도 

은근 유명합니다 

그래서 간판에도 보면 돈까스를

따로 적어 놓기도 했죠 

 

 

 

 

돈까스 메뉴에는 이렇게

육수 국물이 따라 나오구요 

 

 

 

 

돈까스와 함께 밥과 샐러드 

오이피클, 마늘장아찌, 단무지가

구성으로 같이 나옵니다 

돈까스 소스를 보면

소스에는 신경이 많이 쓴게 보이죠 

 

 

 

 

돈까스를 제외하면 밥 조금과

옥수수, 양배추샐러드, 단무지,

피클, 마늘장아찌가 나옵니다 

마늘장아찌와 돈까스 조합은

잘 볼 수 없는 조합이죠 ㅋㅋ

근데 생각보다 잘 맞아요 

 

 

 

 

제일콩국 돈까스 소스에는 

마치 탕수육 소스처럼

재료들이 큼지막하게 썰어서 

들어가 있어서 비주얼적으로도

다른 경양식돈까스와 차이를 보입니다

소스를 머금은 이 채소들이

또 돈까스와 어우러지면서 맛있어요 

 

 

 

 

돈까스 소스도 듬뿍 부어 줘서 

돈까스를 자르고 나서도 

푹 담궈지는 느낌입니다 

 

 

 

 

제일콩국 돈까스는 돈까스 전문점 만큼

돈까스를 잘 다지고 잘 튀겼습니다

돈까스 소스도 맛이 자극적이거나

강하지 않으면서도 돈까스 맛을

살려 주는데 그래서 그런지

은근히 아이와 함께 오는 

가족 단위의 손님들이 많고 

그 테이블에는 꼭 돈까스 메뉴가

하나씩은 있는 편입니다 

 

 

 

 

특히 돈까스 소스에 있는 재료 중에

버섯이 참 맛있어요 

버섯이랑 돈까스 같이 해서 먹으면

제일콩국만의 돈까스 식감과 맛이 납니다

제일콩국은 경양식돈까스맛집으로도

가 볼 만한 곳으로 특히나 밤에

갑자기 돈까스가 땡겨도 먹을 수 

있다는게 엄청 난 장점입니다 

 

 

 

 

다음 메뉴는 토스트입니다

콩국과 토스트의 조합은

일단 기본 콤보라고 보면 됩니다 

미리 다 잘라져서 나옵니다 

제일콩국은 혼밥 하러 가기도 좋은

혼밥맛집이기도 한데

콩국과 토스트 하나면

충분히 배부르게 먹을 수 있습니다

조합도 잘 어울리구요 

 

 

 

 

토스트는 생각보다 아주 실합니다 

예전 보다 층이 더 두꺼워진 듯 한 느낌

햄, 치즈, 계란, 샐러드가 

두툼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손으로 먹기 힘들기 때문에

인당 하나씩 집게를 따로 줍니다 

 

 

 

 

한 손으로 잡기는 힘들기 때문에

집게로 먹어야 편할 정도입니다

그냥 먹어도 하나는 순삭할 정도로

잘 들어가는 토스트인데

여기에 콩가루나 설탕 뿌려서 

먹어도 좋고 지인 중 한 명은

콩국에 찍어 먹더라구요 ㅋㅋ

더 구수한 맛이 난다고 합니다 ㅋㅋ

 

 

 

 

오늘은 여전히 성업 중인

명덕네거리 인근 콩국맛집

제일콩국을 소개했습니다 

콩국 뿐만 아니라 토스트맛집과

돈까스맛집으로도 아주 훌륭한

남산동맛집입니다

대구사람들도 아직 잘 모르는

음식이기도 하지만 한 번 먹어 보면

다음에도 또 생각나는 조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출출할 때 간식처럼 가도 좋고 

야식맛집으로도 추천합니다

또한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입맛이라

속에 부데끼는 음식 말고 

부드러운 음식 좋아하신 다면

같이 가 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또 맛난 대구맛집으로 돌아올게요


 

 

 

 

제일콩국 요약 및 정리

 

▷ 가게 앞 주차 가능

▷ 무인주차장 6시반 이후 1시간 무료

▷ 영업시간 새벽 1시반까지 야식맛집

▷ 실내 깔끔한 편

▷ 혼밥 가능

▷ 콩국, 토스트 및 돈까스맛집으로도 추천 

▷ 돈까스 소스 자극적이지 않고 재료 듬뿍

▷ 토스트 더 두툼해짐


 

 

 

 

제일콩국 인근 같이 볼 만한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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