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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리뷰#284> 독일 정통 밀맥주 베이스의 흑맥주 '파울라너 바이스비어 둔켈 (PAULANER WEISSBIER DUNK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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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하면 독일맥주

맛있기로 유명한 독일맥주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제품이 바로 

파울라너 맥주입니다

 

독일맥주 하면 기본적으로 

밀맥주를 메인으로 하는 곳이 많은데요 

파울라너맥주 역시 가장 기본인

밀맥주를 기본 베이스로 해서 

제품군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러한 파울라너 맥주 중에서

흑맥주 라인은 파울라너둔켈을 소개합니다

보통 이러한 제품군을 형성한 맥주들은

기본 베이스는 메인 맥주의 본연의 맛,

특유의 맛을 어느 정도 지키면서

제품군을 확장하는데요 

파울라너 바이스비어 둔켈 역시

그런 맥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독일을 대표하는 파울라너 맥주의

흑맥주 버전인 둔켈을 소개합니다

바로 한 잔 하러 가봅시다 

 

 

 

 

파울라너바이스비어둔켈은

기본 밀맥주 버전인

파울라너바이스비어와 

같이 마셔 봤습니다

파울라너 바이스비어는 예전에 

소개한 적이 있으니 포스팅 끝에

링크를 걸어 두도록 할게요

 

 

 

 

오늘 살펴 볼 맥주인

파울라너 바이스비어 둔켈입니다

흑맥주답게 캔의 색깔로 

정체성을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캔 디자인은 

파울라너 밀맥주와 크게 다르지 않고

거의 색만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이즈도 다 같은 사이즈입니다 

 

 

 

 

최근에는 라이센스를 획득해서

국내에서 자체적으로 생산하는

수입맥주도 많은 편인데

파울라너맥주는 아직까지

수입해서 유통하는 독일맥주입니다

상단에 보면 독일에서 왔다는

문구가 적혀 있는게 보입니다

 

 

 

 

캔 상단에는 파울라너맥주의 

심볼이 큼지막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심볼에 그려진 그림의 인물은

말그대로 파울라너입니다

우리나라 스타일로는 바오로

성 바오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파울라너 맥주 자체가 유럽 쪽에는 

꽤 많이 있는 수도원맥주 중 하나입니다

독일 뮌헨 지방에 있는 수도원의

성 파울라너가 만든 맥주라서

파울라너 맥주가 된 것이죠

역사로만 따지만 1634년부터 

지금까지 크게 바뀌지 않은 방식으로

만든다고 할 만큼 독일맥주 중에서도

정통성을 가지고 있는 맥주입니다

 

 

 

 

파울라너 바이스 둔켈이라는 

문구 아래로 보면 다크 위트 비어라는

문구도 보입니다 

말 그대로 흑밀맥주라 할 수 있습니다

 

 

 

 

한 쪽 편에는 뮌헨지방의 

맥주라는 문구가 있고

수도원 그림이 그려져 있네요 

독일맥주 중에서도 맥주로 자부심이

있는 지역인 뮌헨맥주가

바로 파울라너 맥주입니다 

 

 

 

 

파울라너 바이스비어 둔켈의 

아래에 보면 그림이 있는데

파울라너 바이스비어에도 

공통적으로 들어가 있던 그림을

그대로 색만 바꿔 놨습니다 ㅋㅋ

뭔가 저녁처럼 표현하고 싶었는거 같지만

그냥 보면 맥주에 독이라도 탄

흑화한 느낌의 모습이네요ㅋㅋ

 

 

 

 

파울라너 바이스비어 둔켁의

알콜도수는 5.3% 용량은 500ml입니다 

 

 

 

 

독일맥주는 맥주순수령에 의해

다른 첨가물 없이 딱 맥주를 만드는데

들어가야 하는 재료들만 넣어서 

만들어야 하는데 지금까지도 

어느 정도 지켜지고 있는 정통성입니다

원래는 물, 보리, 홉 정도였지만

밀이나 효모 정도까지는 허용이 

되는 듯 합니다

그렇다 보니 다른 첨가물이 들어가는

호가든이나 에델바이스 같은 밀맥주는

독일내에서 맥주가 아닌 술로

판매된다고 하네요  

현재 국내에서는 하이트진로가

수입해서 유통하고 있습니다 

 

 

 

 

파울라너 바이스비어 둔켈을

잔에 부어 봤습니다 

어느 정도 살살 부었음에도 

거품이 아주 풍성하게 일어납니다

거품이 부드러워서 지속력도

꽤 있는 편이었습니다 

 

 

 

 

흑맥주는 부드러운 거품이 

어느 정도 있어야 맛있습니다

적당히 거품이 형성되었을 때

본격적으로 마셔 봤습니다 

 

 

 

 

밀맥주를 기본으로 하고 있는

흑맥주이기 때문에 색감이

아예 흑색을 띄고 있진 않습니다

보다시피 기네스 같은 맥주보다는

색감이 옅다고 할 수 있습니다

스타우트 계열의 맥주들 정도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맛 자체는 파울라너 바이스비어의 

맛이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습니다

흑맥주 특유의 강렬한 묵직함과 

쌉쌀함 보다는 부드러움이 있으면서

어느 정도 쌉쌀한 맛이 납니다 

묵직하게 들어 오면서도 부드럽게

받쳐주고 마지막은 쌉쌀하게 끝나서

5.3%로 조금 더 높은 도수임에도

깔끔하고 부드럽게 느껴집니다

이런 류의 흑맥주는 그 사이의

밸런스가 중요한데 파울라너둔켈을

어느 정도 잘 맞춘 편입니다 

파울라너 맥주의 맛도 지키면서

흑맥주의 정체성도 살아 있습니다

맥주 잘 만드는 곳이니 기본 이상은 합니다

 

 

 

 

오늘은 파울라너 맥주의 흑맥주 버전

파울라너 바이스비어 둔켈을 소개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밀맥주 좋아하지만

흑맥주는 강한 맛이라 별로라면

파울라너 바이스비어 둔켈을

입문용으로 추천하고 싶네요 

이 계열도 코젤이나 기네스 스타우트 같은

좀 더 캐주얼한 맥주도 있지만

독일 정통맥주에 밸런스 잘 잡힌

흑맥주인 만큼 흑맥주를

적응하는데 좋은 맥주라 생각됩니다

가격대도 수입 맥주 코너에서 

무난한 가격대로 퀄리티 좋은 맥주인 만큼

마트나 편의점 등에서 보이면

한 번 씩 마셔 보길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 정리합니다


 

 

 

 

파울라너 바이스비어 둔켈

요약 및 정리

 

▷ 제조 : 파울라너 브루잉 (독일 뮌헨)

▷ 종류 : 밀맥주 베이스 흑맥주

▷ 알콜도수 5.3% 용량 500ml

▷ 파울라너 밀맥주의 흑맥주 버전

▷ 맥주 순수령을 지킨 맥주

▷ 파울라너 바이스비어의 느낌이 남

▷ 묵직한 듯 하면서 부드럽게 이어짐

▷ 적당한 바디감 적당한 쌉쌀함

▷ 흑맥주 입문용으로 추천

▷ 가성비 훌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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