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마트나 편의점 등에서
너무나 쉽게 밀맥주들을 구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밀맥주 하면 유명한 나라가
바로 유럽에서도 독일입니다
그래서 독일맥주하면 밀맥주를
떠 올리게 하는데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밀맥주 중 하나하
바로 독일을 대표하는 밀맥주
파울라너 바이스비어 되겠습니다
요즘에는 접근성 좋게 구하기 좋고
거기에 가격까지 저렴하기 때문에
예전 보다 조금 덜 느끼게 되는데
정말 괜찮은 독일밀맥주 되겠습니다
지난 번에 독일 뮌헨을 대표하는 밀맥주로
파울라너 바이스비어를 소개했는데
오늘은 파울라너 밀맥주의 제품군인
파울라너 헤페바이스비어를 소개해봅니다
이름이 비슷하면서도 다르죠
그 부분은 차차 포스팅을 적으면서
설명하기로 하고 바로 한 잔 하러 갑시다
파울라너헤페바이스비어의 모습
크게 디자인의 변화 없이
오랫동안 이 모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뭔가 요즘 맥주들처럼 딱 깔끔한
느낌의 디자인은 아니지만
정겨운 느낌(?)이 드는 디자인입니다
파울라너는 예상하셨듯이
이름에서 따온 네이밍입니다
1634년 처음 만들어진 맥주로
뮌헨의 수도원맥주로도 유명합니다
유럽에서는 수도원에서 수도사들이
자체적으로 맥주들을 만들었는데
파울라너맥주도 그 중 하나입니다
파울라너라는 이름은
우리나라에서는 바오로라고 부르는데요
성프란시스코 파울라너의
이름으로 만들어진 맥주입니다
파울라너 맥주를 상징하는
심볼에 그려진 얼굴이 파울라너의
모습인 걸 눈치 채셨죠?
상단에 보면 위트비어, 바이스비어 등의
문구를 볼 수 있습니다
유럽에서도 지역에 따라서
조금씩 밀맥주를 부르는 명칭이 있는데
위트비어, 바이젠비어, 바이스비어 등
모두 밀맥주를 뜻하는 명칭입니다
그래서 파울라너 헤페바이젠 등으로
불러도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제품에는 바이스비어 앞에
헤페가 붙어 있는데요
헤페 (Hefe) 효모를 뜻합니다
효모를 거르지 않고 살려서 만든 밀맥주로
향과 맛이 더 풍부한 맥주입니다
파울라너밀맥주 시리즈에는
옛 뮌헨 지방의 호프에서
즐겁게 맥주를 마시고 있는
장면을 그림으로 넣어 놨습니다
제품마다 그림이 다르니
찾아 보는 것도 재밌습니다
파울라너 헤페바이스비어를 보면
예전 맥주 순수령 때 맥주를 만드는데
딱 필요한 재료들만으로 만드는 전통을
여전히 지키고 있는 정통 독일맥주입니다
파울라너헤페바이스비어의
알콜도수는 5.5%
용량은 500ml입니다
파울라너 헤페바이스비어를
잔에 부어 봤습니다
보다시피 거품이 꽤 풍성한 편이고
지속력도 어느 정도 있습니다
뭔가 첨가물을 넣은 것도 아닌데
잔에 맥주를 부으면 향긋함이
먼저 코를 자극합니다
파울라너 헤페바이스비어는
기본 바이스비어의 부드러우면서도
바디감 있고 쌉쌀한 느낌 보다는
확실히 향긋한 첫향과 첫맛이 강하고
달짝하면서도 맛이 풍부합니다
향이 있는 에일맥주 계열을 좋아한다면
파울라너 헤페바이스비어가
딱 입에 맞을 거라 생각이 드네요
앞서 말했듯이 효모가 살아 있는 맥주로
첫모금을 살짝 먹고 나서 살짝 흔들어서
가라앉을 부분을 충분히 섞어서 먹어야
헤페바이젠의 제대로 된 맛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탄산감이 많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청량감 보다는 향과 풍미를 즐기기 좋은
밀맥주라 보면 됩니다
오늘은 파울라너 밀맥주 시리즈 중에서
효모가 살아 있어서 향과 풍미가 좋은
파울라너 헤페 바이스비어를 소개했습니다
꽃향이나 과실향이 풍부한
에일맥주를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시간이 지나 우리나라도 밀맥주를
많이 만들어 내고 있지만 아직도
정통 독일밀맥주 만큼의 묵직하고
풍미가 좋은 제품들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밀맥주 본연의 맛과 효모의 풍성함을 느끼고
싶다면 파울라너 헤페바이젠 추천하면서
오늘의 포스팅 정리합니다
파울라너 헤페 바이스비어 요약 및 정리
▷제조 : 파울라너 브루어리 (뮌헨)
▷수입 : 하이트진로
▷알콜도수 5.5% 용량 500ml
▷389년의 전통의 정통 독일 밀맥주
▷효모 거르지 않아 효모가 살아 있는 맥주
▷일반 밀맥주 보다 향과 풍미가 강함
▷살짝 흔들어서 효모를 섞어서 먹어야 함
▷향과 맛이 풍부한 에일계열 좋아하면 추천
파울라너 맥주 관련 포스팅
파울라너 바이스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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