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리뷰#33> 진한 우사골 국물의 감칠맛 더 한 라면 '신라면블랙'

이제는 라면 업계에서도 

자리를 잡은 신라면블랙

2011년 처음 나왔을 때만 해도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제품으로

당시 비싼 가격과 과장광고로 

발매하고 얼마되지 않아서  

단시간 내에 국내 단종까지 갔다가

다시 재출시한 라면입니다

 

어느새 인기가 치솟더니

수출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고

2021년에는 미국 뉴욕타임즈에서

선정한 세계최고의라면 제품 1위에

뽑히는 쾌거를 이루어냈습니다

 

지금이야 프리미엄 라면이나 

라면들의 제품군이 워낙 다양해져서 

많은 라면 중에 하나가 되었는데

어쩌면 당시 농심 라면이

너무 앞서 간 거 같기도 하고 

라면업계의 선두인 만큼

첨병 역할을 한 것 같기도 합니다

 

신라면 제품들은 이전에도

몇 번 포스팅한 적이 있기도 하고 

워낙 알려진 제품이지만

신라면 블랙은 봉지라면이 

개인적으로 최고라고 생각해서

이번에 다시 한 번 신라면블랙의

봉지라면 버전을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리뷰는 신라면블랙입니다

그럼 라면 한그릇 끓여 먹어 봅시다

 

 

 

 

신라면블랙의 모습

기본 신라면과 전체적인

디자인은 비슷한데 색상이 

반대로 대비되는 디자인입니다

좀 더 진하다는 느낌과 

프리미엄을 더하기 위해

검은색 컬러가 메인으로 쓰였습니다

 

 

 

 

신라면 블랙의 중량은 134g

열량은 575kcal 입니다 

 

 

 

 

신라면 블랙은 조리방법이 

기본 라면에서 조금 더 있는데 

분말스프가 두가지입니다 

하나는 라면을 끓일 때 넣고 

하나는 끓이고 나서 넣어서

섞어 먹는 후첨스프입니다 

그 것만 기억하면 조리방법은

일반 라면과 큰 차이가 없어요 

 

 

 

 

신라면 블랙의 원재료와 영양정보입니다

한 번 체크하고 가야할 정보죠 

 

 

 

 

봉지를 개봉해서 본격적으로

속을 한 번 들여다 봅시다 

기본적으로 면은 농심라면 

특유의 유탕면인건 동일합니다

컵라면에 비해 좀 더 

두툼한 면발로 되어 있습니다

 

 

 

 

보통 일반 라면에는 분말스프와 

건더기스프 두가지가 일반적인 반면

신라면블랙에는 세가지가 들어 있습니다

 

 

 

 

먼저 건더기스프 한 번 보시죠 

고기야채건더기라는

약간은 거창한 이름이네요 ㅋㅋ

 

 

 

 

보통 신라면과 건더기 구성이 다릅니다

계란이 좀 더 눈에 띄게 보이고 

표고버섯도 큼지막합니다 

채소로는 청경채와 홍고추가 

들어가고 제일 독특한 건

콩고기가 아닌 진짜 고기베이스의

건더기가 들어간다는 점입니다

확실히 일반 신라면과 건더기

부분에서도 차별화 되어 있습니다

 

 

 

 

전첨양념분말이라고 적힌 

분말스프는 신라면 느낌의 스프입니다 

기본적으로 라면 끓일 때 넣으면 됩니다 

 

 

 

 

보다시피 많이 봐 오던 비주얼이죠 

 

 

 

 

신라면블랙 맛의 가장 큰 포인트인

후첨양념분말입니다 

맛의 차별화를 내는 가장 큰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뽀얀색의 분말스프입니다

사리곰탕 느낌의 스프입니다

구수한 향이 나네요 

 

 

 

 

끓이는 과정은 생각하고 

건더기 스프와 분말 스프만 넣고

일단 라면을 끓였습니다

 

 

 

 

표고버섯이 큼지막해서 그런지

건더기가 꽤 보이는 편입니다

그래도 이렇게만 보면 

일반 신라면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과 느낌인데요 

 

 

 

 

역시 포인트는 후첨양념분말입니다 

라면을 다 끓이고 나서 

마지막에 넣어서 국물에 

섞어서 먹는게 방법입니다 

 

 

 

 

후첨양념분말 같은 경우는

초창기 신라면블랙과 좀 달라졌는데요 

초창기에는 우사골 베이스로 

버섯, 다시마 분말 등이 들어갔었는데

지금은 양파 분말이나 양파볶음 분말이

추가되어서 들어갑니다 

예전에는 사리곰탕 느낌이 강했는데

채소의 감칠맛이 좀 더 더해졌어요 

 

 

 

 

신라면블랙은 후첨양념분말을

넣고 안 넣고가 큰 차이가 있을 만큼

핵심적인 재료입니다 

맛이 훨씬 깊어지고 진해졌습니다 

일반적으로 인스턴트 라면의 느낌보다는

과장 좀 보태서 요리 국물이 

사리를 넣어 먹는 기분입니다 

설렁탕이나 곰탕 같은 우사골 베이스의

국물맛이 진해서 더 그런 느낌이 납니다 

 

 

 

 

국물은 면이나 건더기와도 잘 어울려요

정말 밥 말아 먹고 싶은 국물입니다 

사실 그래서 매운맛이 덜해진 

느낌이 있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진정한 해장라면의 투 탑 

신라면블랙과 무파마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신라면의 한 층 업그레이드한

진한 사골국물의 라면 

신라면블랙을 소개했습니다

이제는 모르는 사람이 없는

많이 알려진 라면이지만 

언젠가 기회가 되면 봉자라면 

신라면 블랙을 포스팅하려 했는데

마침 이번 기회에 포스팅 해봤습니다

먹어도 질리지 않고 후회가 없는

라면 제품 중에서 손에 꼽히는

라면으로 신라면 블랙 추천하면서

오늘의 포스팅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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