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다사 방면 강정보 쪽에는
요즘은 랜드마크인 디아크와 함께
디아크광장을 비롯해서
각종 핫플카페 등도 많이 생겼는데요
예전에 아무것도 없을 때 만큼
허허벌판이지도 않고
복잡하진 않지만 적당한 유동인구가
있는 곳이지 때문에
대구에서 멀리 가지 않고
대구근교 나들이 장소로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강정보와 디아크
인근으로 주말 나들이 하고 온
내용을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구 사람들이야 이제 익숙해진
장소이지만 대구여행 중
대구가볼만한곳이나 다사맛집,
다사카페 등과 연계해서
가보기 좋은 곳으로 체크하길 바라면서
오늘의 포스팅 시작해보도록 합니다
강정보 근처 일대를 모두
강정보로 잡고 있기 때문에
갈 때는 좀 더 타겟을 잡고
디아크나 맛집, 카페 등을
체크해서 가는게 좋습니다
주차장은 디아크문화관 주차장이나
식당, 카페 주차장을 이용합니다
먼저 강정보를 한바퀴 둘러 봅시다
강정보 쪽으로 가면
강정고령보를 알리는
표지판이 있습니다
이 일대가 모두 강정보라 보면 됩니다
식당과 카페가 모여 있는 쪽에
전동 바이크나 카트 등을
대여하는 곳들이 모여 있습니다
걸어다니기 싫은 분들이나
간 김에 타보고 싶은 분들은
대여해서 타보기 좋습니다
이런 대여시설들이 많아서
대구 데이트코소나 데이트장소로도
커플들이 많이 있어요
탁 트인 공간이 많은데
실제로 사람들이 있는 곳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조용히 산책하거나 운동하기도
좋은 공간이 많이 있습니다
강 뷰도 좋아서 잠시 쉬어가기 좋은
대구 힐링여행지입니다
온 김에 강정고령보도 보고 가야죠
멀리 보이는 다리가 있는 곳이
바로 강정보입니다
다리 위로 삐죽 나온게 보이죠
다리를 지탱하는 와이어가 걸린 탑입니다
다리 쪽으로 오면 차도 거의 없고
길도 잘되어 있다 보니
전동보드나 전동카트만 왔다 갔다
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자전거 타는 분들도 꽤 보이네요
생각보다 다리길이가 멀어요
다리 총 길이가 300m 정도 됩니다
걸어서 가기에는 살짝 거리감이 있고
중간 쯤만 가도 전체를 다 볼 수 있으니
중간까지만 가 봤습니다
중간쯤에 있는 탑
아래에 강정고령보 시설들이 보입니다
다리 위에서 보면 탁 트인 공간으로
낙동강 줄기가 한 눈에 들어 옵니다
바람도 선선하게 불고
뷰도 좋아서 인근에서 식사 후에
산책 한 번 하기 좋은 코스입니다
돌아 오는 길에 보면
멀리 디아크가 보입니다
이제 디아크를 향해서 가볼까요
다시 돌아와서 디아크가
보이는 곳까지 걸었습니다
거리감이 꽤 멀어 보이지만
커피 한 잔 들고 천천히
걷다 보면 어느새 도착합니다
가까이서 보는 디아크와
멀리서 보는 느낌이 좀 다르죠
굉장히 트랜디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면서도 자연과도
어우러지는 조형 디자인이
감탄을 자아냅니다
주변 경관과 정말 잘 어울리죠?
디아크 주변으로 가면
작은 숲길을 조성해 놨습니다
인근이 길이 잘 되어 있지만
더운 날은 정말 뙤약볕인데
잔디와 나무로 조성되어 있는 숲은
그나마 시원한 편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 쪽에는
음식 챙겨와서 소풍이나 피서를
즐기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디아크 광장에는 아이들이 뛰어 놀고
어른들은 여기서 힐링하는 듯 하네요
텐트마다 치킨을 먹고 있어서
넘나 군침을 흘리며 지나갔습니다
디아크광장에 도착했습니다
역시나 가족들이 많아요
넓은 광장이라 아이들이 뛰어 놓기 좋고
각종 행사나 이벤트도 많아서
대구근교여행 하기 좋은 곳입니다
보다시피 뷰도 장난 아니죠 ㅎㅎ
디아크에는 카페도 있다고 하는데
거기는 한 번도 안 가 본거 같네요
그건 다음 기회에 ㅋㅋ
광장 앞으로는 조형물이 많아요
이거 어디서 많이 보던 모양인데?
싶은 분들도 있었을 텐데요
대구 반월당 쪽 삼성생명 앞의 조형물과
비슷한 느낌을 하고 있습니다
맞아요
작가 분이 같습니다
바로 조성묵 작가의 조형물입니다
뭔가 동물 같으면서도 의자 같기도 하고
기하학적인 구조의 조형물입니다
디아크 주변으로 이런 조형물이 많아서
조형물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구경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그냥 돌기둥 같아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산양의 모습을
하고 있는 조형물 ㅋㅋ
조형물하면 디아크를 빼 놓을 수 없죠
디아크는 2012년 9월 20일
디아크문화관이라는 이름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건축 디자이너 하니 라시드의 작품으로
The ARC로 줄여서 부르는데
Architecture of River Culture
또는 Artistry of River Culture 의 뜻입니다
처음에는 이름에서 느껴지는 방주를
모양에서는 고래나 돌고래를
형상화 했다고 생각했는데요
실제로는 물수제비를 뜨는 모습이나
우리나라 도자기를 모티브로 했다고 합니다
오늘은 대구 근교 나들이 가기 좋은 곳인
강정고령보와 디아크문화관을 소개했습니다
탁 트인 공간에서 힐링하기 좋은 여행지입니다
다만 여름에는 낮은 피하는게 좋습니다
완전 햇볕이 정통으로 맞는
드넓은 공간이 대부분이고
카페나 식당을 제외하면
냉방시설이 되어 있는 실내공간도
별로 없는 곳이거든요
그런 날은 해가 지고 가는 게 좋습니다
야경도 예쁘지만 열대야 피해서
놀기 좋아서 저녁에도 사람들이 꽤 있어요
같이 가볼만한 곳들은
밑에 링크로 남겨두겠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또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강정보 디아크 인근
같이 볼 만한 포스팅
만파식적 한정식
마고플레인 강정보점
다사논메기매운탕, 슈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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