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축하게 비가 내리던 주말
이런 날 아이들이 나가자고
졸라대면 사실 난감하기 마련인데요
하지만 대구에는 실내가 있는
아이들과 갈 만한 곳이 꽤 있는데요
오늘 소개할 곳은 망우공원에 있는
국립대구기상과학관입니다
입장료가 있긴 하지만
부담스럽지 않은 저렴한 가격에
날씨와 기상에 관련된
교육과 체험을 한 번에 할 수 있고
실내는 날씨가 맑고 흐린 것에
상관없이 갈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바깥도 잘 관리되어 있어서
날씨 좋은 날에는 소풍 겸
체험학습 하러 가기도 좋고
인근에 망우당공원과 동촌유원지가
있는 곳이기 때문에 같이 연계해서
가보기 좋은 곳입니다
오늘은 대구국립기상과학관에 가서
볼 수 있는 이모저모들을
한 번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녀들과 나들이 계획 있는데
갈 만한 곳 찾고 있는 분들은
주목하길 바라면서
오늘의 포스팅 시작합니다
국립대구기상과학관의 위치입니다
동촌유원지와 망우공원 중간에 있어요
주차장이 넓게 있으니 차량 가지고 가도
무리없이 주차할 수 있는 곳입니다
방문한 날에는 비가 오고
날씨도 흐린 날이었습니다
그래도 실내활동을 할 수 있는 곳이라
비오는 날 가기도 좋은 곳입니다
국립대구기상과학원은 야외에도
공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나름대로 테마가 나뉘어 있으니
맑은 날은 바깥 활동도 하기 좋아요
그래서 야외 공원 쪽의 약도를 준비했습니다
야외 활동할 때 참고하시구요
건물 앞 쪽에는 국립대구기상과학관의
마스코트 조형물이 있습니다
인증샷 찍기 좋은 곳이죠
딱히 안 귀여운게 함정 ㅋㅋ
국립대구기상과학관 본관 건물입니다
대부분 이 건물 안에서 활동하게 됩니다
입구 쪽에는 키오스크로
발권을 할 수 있습니다
국립대구기상과학관의 관람료와
관람시간입니다
만 6세 이하는 무료입니다
무료이지만 무료티켓까지
발권해야 입장할 수 있어요
월요일은 휴무일이고
운영시간은 09시 30분 ~ 17시 30분까지
입장마감은 17시까지입니다
방문 당시에는 4D 관람관이 점검중이라
50% 할인으로 들어갔어요
그럼 본격적으로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들어가기 전에 1층의 구조부터
지도로 한 번 보고 들어갑시다
방문 당시 4D상영관은 점검 중이라
이용할 수가 없었습니다
입구로 들어가면 안내데스크에서
발권한 입장권을 체크합니다
그러면 1층 중간에 로비가 나와요
로비에는 체험존이나 북카페가 있습니다
잠시 쉬거나 기다리기 위한
공간으로도 많이 사용되는 곳입니다
1층에는 1전시관과 체험교실이 있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한 번 들어가 보죠
입구로 들어가니 어두운 공간에
가운데 지구가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지구의 모습입니다
앞에 있는 컨트롤러로
지구의 날씨 등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1층에는 대부분 체험하면서
이해할 수 있는 공간으로 되어 있습니다
다만 너무 어린 아이들은 이해도가
떨어질 수가 있고 유치원이나
초등학생 정도 되어야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는 구성입니다
다만 어린 유아 입장에서는
그냥 게임이나 장난감처럼
접근할 수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바람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직접 조작해서 알 수 있게 만들어 놨구요
대부분 영상이나 체험으로
쉽게 알 수 있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날씨에 대한 풀어보는
OX 퀴즈를 할 수 있는 코너
구름의 모양을 보여 주는 코너인데
직접 소리도 들어 볼 수 있습니다
역시나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코너는 게임을 할 수 있는 코너 ㅋㅋ
유일하게 줄 서 있는 곳입니다
이제 2층으로 올라가보죠
2층은 좀 더 심플한 구조입니다
2전시관과 3전시관이 있습니다
먼저 2전시관으로 들어가 봅시다
2전시관은 날씨 속 과학이라는 테마로
전시되어 있는 공간입니다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열기구의
모습이 보입니다
이렇게 열기구를 직접 타고
체험할 수 있는 것 처럼
꾸며 놓은 공간입니다
화면도 커서 좋았습니다
조금 더 들어오면 로비 같은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앉아서 쉴 수도 있고
벽 쪽에 있는 화면은
터치하면서 체험할 수 있어요
그리고 한 쪽에는 3D 안경이 있는데요
이게 왜 있느냐 하면~
바로 넓은 쇼파 위의 동영상이
계속 나오는데 3D 화면입니다
3D 안경을 쓰고 누워서 보면
비나 눈이 오는 장면을
3D로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니 잊지말고
꼭 해보길 바랍니다 ㅋㅋ
곳곳에 이런 기후변화에 대한
설명들이 많이 있습니다
한 번 씩 읽어 보면 좋겠죠
2층에는 좀 더 놀이나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많아요
기후변화원인을 직접 게임으로
알아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화면 옆에 보면 손전등이 있는데
이게 바로 게임 컨트롤러입니다
사용방법이 적혀 있으니
한 번 읽어 보고 하면 됩니다
사용법은 간단해요
이렇게 화면에 쏠 수 있게 되어 있는데
역시나 너무 유아들은 이해도가
떨어지는 편이었습니다
손전등을 비추면 이렇게
포인트가 나타나는 방식입니다
바로 옆 공간은 공간 전체가
터치 등으로 미니게임을
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딱히 목적이 있는 게임은 아니었어요
다음은 인기가 많았던
토네이토 체험 코너입니다
간단한 조작을 통해서
회오리바람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과정이 그대로 나오는 코너입니다
이렇게 빈 공간에서
토네이도로 채워지는 모습이
연출 되는 체험 코너입니다
이건 사진만 봐서는
제대로 알 수가 없기 때문에
동영상으로도 준비해봤습니다
동영상으로 봐야 좀 더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ㅋㅋ
토네이도에 이어서 태풍과 관련된
체험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태풍의 강한 바람을 느낄 수 있는
체험 코너도 아이들이 좋아하네요
역시나 제일 인기 있는 게임코너 ㅋㅋ
다음은 지진과 쓰나미에 대한
설명과 체험 코너입니다
이렇게 큰 수조가 있는데
앞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잔잔한 수면에 파도가 일어나면서
점차 해일로 바뀝니다
지진이 일어났을 때 바다의
모습을 재현한 모습입니다
한 쪽 끝 편에는 해안에 있는
마을과 건물이 보이는데
쓰나미가 일어났을 때
어떻게 되는지 보여줍니다
이렇게 서 있던 건물이~
해일에 잠기고 쓰러지는 모습을
재현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마지막 3전시관으로 가볼까요
3전시관은 예보의 과학이라는 테마로
일기예보를 어떻게 하는 지
그리고 직접 일기예보도 해보고
기상캐스터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입구 쪽에는 기상관측장비를
퍼즐로 맞추는 공간이 있구요
우리나라 기상을 관측하는 곳들을
미니어처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날씨를 예측하는 컴퓨터들의
모습들도 재현해 놓았습니다
이를 통해서 들어가면
기상예보관을 게임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나옵니다
안 쪽에도 게임이나 퀴즈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있구요
한 쪽에는 우비나 마이크 같은
소품들이 준비되어 있는데
이건 어디 쓰는 건가 하면~
블루스크린이 있는 곳에서
기상캐스터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뒤는 블루스크린인데
화면에는 뒤에 그래픽이 합성되어서
뉴스에서 보던 장면처럼 나옵니다
나름 국립대구기상과학관이
포토존 중에 하나입니다
오늘은 날씨에 상관없이 가기 좋고
나들이나 소품 그리고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교육장으로도 가기 좋은
국립대구기상과학관을 소개했습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체험하기 좋은 곳으로
아주 유아일 때보다는 4~5세부터
초등학교 저학년이면 가기좋은
체험학습장이라 생각됩니다
대구에서 교육 및 실내에 아이들과
갈 수 있는 곳 찾는다면
국립대구기상과학관 추천하면서
오늘의 포스팅 정리합니다
국립대구기상과학관 요약 및 정리
▷ 저렴한 입장료
▷ 주차공간 넓음
▷ 망우당공원 및 동촌유원지 인근
▷ 날씨에 상관없이 가기 좋은 곳
▷ 실내 활동 위주, 시설 상태 좋음
▷ 아주 유아보다는 4~5세 이상이 가기 좋음
▷ 체험 학습 교육장으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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