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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리뷰#162> 에딩거 저알콜 버전 맥주 '에딩거 프라이 (에딩거 알콜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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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점점 무알콜이나 저알콜 술의

점유율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무알콜 술에 대해 

안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는데요 

특히나 예전 국내 무알콜맥주 

같은 경우는 최악이었죠 

 

저 역시 그런 기억을 가지고 있어서

대체 왜 요즘 무알콜 술들이

늘어나지 하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먹을 기회가 되어서 먹어보니

읭?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당연히 원래 제품보다는 

못 하긴 하지만 예전 만큼 

보리 썩은 물 느낌은 아니고 

어느 정도 본래 제품 특유의 맛을

살리려고 노력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가끔 먹어보게 되는

무알콜이나 저알콜 술 제품도

한 번씩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 독일 밀맥주인

에딩거의 저알콜 버전 

에딩거 프라이를 소개합니다

 

요즘 저도수나 알콜프리 맥주에

관심 있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에딩거 알콜 프라이의 모습

약간 심심한 느낌의 

에딩거 바이스비어 디자인에 비해

색감이 파란색이라 더 눈에 띕니다

 

 

 

 

에딩거는 독일맥주로 

에딩거 바이스브루라는 이름의

양조장에서 생산되는 맥주입니다 

에딩거 프라이 역시 에딩거바이스브루에서

생산사하고 국내에 그대로 수입합니다

 

 

 

 

에딩거 양조장은 1886년에 만들어진

137년의 역사와 전통을 지닌

독일 정통 맥주 양조장입니다

지금도 가업으로 이어져 

운영되고 있는 맥주 양조장입니다 

 

 

 

 

에딩거 프라이의 라벨 한 번 볼까요

Non-alcoholic 이라고 적혀 있지만

완전한 무알콜은 아니고 

1% 미만이 들어 있습니다 

완전 0%의 무알콜맥주이 아닙니다 

다만 알콜 함량이 기준치 이하로 

성인용 탄산음료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재료를 보면 탄산을 제외하면

진짜 맥주를 만들 때 사용하는

재료들로만 구성되어 있습니다 

 

 

 

 

탄산음료로 구분되어 있어서 

영양정보가 적혀 있네요 

참고 하시구요 

 

 

 

 

향은 곡물의 향이 나네요 

색감도 아주 그럴듯 합니다 

엠버에일 정도의 호박빛 색감이라

라거 기반의 무알콜 맥주와는

다른 느낌이 있습니다 

바이젠, 즉 밀맥주 기반이라

거품이 어느 정도 있지만

지속력은 짧은 편입니다 

생각보다 에딩거 맛이 납니다  

다만 홉의 쌉쌀한 맛은 

단맛에 살짝 묻히는 느낌

그럴 꺼면 탄산감을 좀 더 

넣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술 먹는 사람들에게는 

당연히 알콜 들어간게 낫지만 

이 정도면 어느 정도 가깝게

흉내는 냈다는 느낌입니다 

술 잘 못 먹는 사람도 

술자리에 같이 먹으면서

충분히 즐긴 만큼은 되는 듯 해요 

 

 

 

 

오늘은 에딩거 바이스브루에서

만든 논알콜 맥주 제품

에딩거 프라이를 소개했습니다 

에딩거 바이스비어나, 에딩거둔켈 등

정통 밀맥주를 즐기는 분들은

당연히 모자람이 있는 제품이지만

맥주도 아닌데 맥주처럼 나오던

예전 무알콜맥주에 비하면 

굉장히 정성을 들인 제품으로 보입니다

나름 가벼운 음료처럼 즐기기에

먹을 만한 제품이라 생각됩니다

편의점맥주나 마트맥주로 

저알콜맥주, 무알콜맥주 찾는 분들은

에딩거 알콜프리 먹어보길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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