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비가 내리지 않다가
오랜만에 가을비가 보슬보슬
내리고 있는 오후입니다
이런 날에는 집에 가는 길에
전이나 빈대떡 사서 막걸리랑
먹으면 기가 막힌데 말이죠
그래서 오늘은 원래 다른 포스팅을
하려고 했으나 급선회 해서
빈대떡맛집을 하나 소개해봅니다
대구 쪽에서 동아쇼핑이나
현대백화점 인근에 가 본 사람들 둥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전맛집
바로 염매시장맛집 진미찌짐입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시장 느낌의
파전, 배추전, 빈대떡, 수수전 등을
메인으로 파는 염매시장 분식입니다
그럼 설명은 그만 하고
바로 한 번 보러 갈까요~
진미찌짐은 예전에도
포스팅 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과 같이 연계해서
보면 좋을 듯 하네요
진미찌짐의 위치입니다
위치는 염매시장 입구 쪽에 있어서
찾기 아주 쉬운 편입니다
반월당 동아쇼핑과 삼성생명
건물 사이 도로로 들어 오다보면
코너 쪽에 진미찌짐이 있습니다
진미찌짐의 모습
퇴근 길 쯤 저녁시간에는
따끈한 전이나 오뎅국물 먹으러
진미찌짐에 사람들이 많습니다
가격이 저렴하다 보니
가볍게 찌짐이나 튀김
몇 개 집어 먹으면 요기가 됩니다
원래는 찌짐들 가격이 1천이었으나
물가 상승에 따라 메뉴 가격들이
1천 500으로 모두 올랐습니다
메뉴 변경은 없지만 가격들이 올라서
가격은 지워 놨습니다 ㅎㅎ
진미찌짐은 빈대떡이 유명하지만
땡초부추전이나 배추전, 김치전
개떡이라 불리는 수수전 같은
전 종류나 튀김도 맛있습니다
빈대떡 두 개를 간단히 먹고
포장 해서 들고 갔습니다
빈대떡 능숙하게 굽는 걸 보면
나름 신기하고 재미있습니다
이렇게 포장해서 집으로 왔습니다
집에 준비해 둔 막걸리와
본격적인 시식 스타트 ㅋㅋ
메뉴는 빈대떡과 수수전입니다
이렇게 포장해서 와도
6천 정도의 가격입니다
바삭하니 노릇노릇 하게
구워진 빈대떡이 맛나 보입니다
수수전 같은 경우는 쫀득해서
굳지만 않으면 식어도
맛이 괜찮은 편이지만
빈대떡은 따끈할 때
바로 먹는 게 좋습니다
그럼 빈대떡 부터 한 번 볼까요
빈대떡은 사이즈나 두께도 있어서
한 두개만 먹어도 배가 살짝 불러요
두께감이 보이시나요
빈대떡 이외에 채소도
조금 들어가 있어서
어느 정도 식감도 있습니다
겉은 바삭하지만 속은
부드럽고 고소한 상태로
굽기 상태가 딱 좋습니다
이렇게 간장에 들어 있는
고추와 양파를 같이 올려 먹고
막걸리도 같이 먹으면 아주 베스트
다음은 일명 개떡이라고도 불리는
수수떡, 수수전입니다
사이즈는 빈대떡과 비슷하고
두께는 얇은 편입니다
수수전은 식감이 아예 다릅니다
떡 같이 쫀득한 식감이고 구수합니다
전병같은 느낌이라 보면 됩니다
너무 식으면 떡같이 굳어지기 때문에
찰기가 있을 때 먹어야 맛있어요
오늘은 반월당맛집, 염매시장맛집인
가성비 좋은 전맛집
진미찌짐을 포스팅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반월당 쪽에서
대구 종로나 약전골목 쪽을
오며가며 들렸던 찌짐맛집일텐데요
특히나 저는 대구 현백에서
영화보기 전 애매한 시간에 출출할 때
자주 갔던 약전골목맛집입니다
비가 보슬보슬 오는 날
반월당 쪽 지나간다면
그냥 가지 말고 진미찌짐
들려보길 추천하면서
오늘의 포스팅 마칩니다
비오는날 가기 좋은
전, 찌짐,빈대떡맛집
최영경할매빈대떡
교동할매빈대떡 본점
교동할매빈대떡무침회 2호점
휘영청달밤에
개미분식
조조칼국수
왕탁
알쏭달쏭해
주주천국
도주
읍내
담다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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