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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야기/폐점

<대구종로술집><동성로술집> 비오는 날 분위기 제대로 내는 전에 막걸리 '휘영청 달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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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스팅할 휘영청 달밤에도


나름대로 대구종로 술집 거리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은 전통술집 막걸리집입니다


예전에 정말 간단하게


해물파전 하나 포스팅했던 제 블로그 글이


비오는 날만 되면 여전히 유입되고 있는 것을 보면


저 뿐만 아니라 비만 오면 반사적으로


파전이나 찌짐에 막걸리를 생각하는 분들이


많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http://bwolf08.tistory.com/63


예전에 해물파전과 관련한 포스팅이니 


참고하실 분들은 참고하시길





최근에는 대구 종로 거리에도


수많은 핫플 술집들이 많이 생기고 있어서


한 번씩 가보기만 하기도 힘들기도 해서


휘영청 달밤에 방문이 뜸했는데


최근에 서울로 간 대구 친구가


내려와서 다시 한 번 방문하면서


다시 한 번 포스팅해봅니다


생각해보면 대구종로 거리에


수없이 생기고 없어지는 술집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 아직까지 전통술집으로


남아 있는 걸 보면 여전히 저같이 매니아들이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ㅎㅎ


실제로 회식장소나 모임장소 등으로


많이 이용하고 있으니 인근에서


비오는 날 한 잔 하기 위해 파전에 막걸리


찾으시는 분들은 이번 포스팅을 체크해 주시길!!






휘영청 달밤에는 워낙 종로 술집 거리에


바로 있어서 따로 설명이 그다지 필요가 없습니다


인근에 장미식당, 고굽남, 땡초우동 등이 있는


라인이니까 찾기는 무척 쉬울꺼예요 ㅎㅎ





딱봐도 전과 막걸리를 팔 것만 같은


전통술집 휘영청 달밤에의 외관입니다


지나가면서 못 찾을 수가 없는 모습입니다 ㅋㅋ


휘엉청이나 휘영청 달 밝은 밤에 라고도


알고 계시는 분이 많은데


정식 상호는 보시는대로


휘영청 달밤에 입니다 


휘영청이 표준어입니다 ㅎㅎ







테이블 자리도 있지만 


안 쪽으로는 넓게 좌식 자리도 있습니다


단체나 회식 손님들은 대부분


안 쪽에서 테이블 붙여서 먹는 팀이 많습니다









실내 곳곳에 클래식한 느낌이 많이 납니다


예전 대구시내나 동성로에서 유행했던


학사주점들보다 더더 전통술집 느낌의 최고점의 느낌 ㅋㅋ


그래서 막걸리 먹을때는 오히려


분위기가 더 사는 편입니다 


뭔가 다른 세상으로 들어가는 느낌적인 느낌?ㅋㅋ


테이블 등도 세월의 흔적은 있으니


뭐 깔끔한 곳 찾으시는 분들은 안땡겨할수도 있겠네요







이런 망태기 자체를 오랜만에 봅니다 ㅋㅋ


민속촌에 온거 같은 느낌 ㅋㅋ


예전에는 방송에도 나온 적이 있나 봅니다







휘영청달밤에의 메뉴판 입니다


메뉴판도 그냥 보면 잘 모르는데


나무로 되어 있고 펼치면 저렇게 됩니다 


여전하네요 ㅋㅋ


막걸리 같은 경우는 두통이 한 주전자에


나오는게 많으니 메뉴판을 잘 참고하시길!!







기본안주도 여전합니다 ㅋㅋ


요즘에는 술집에서 저 강냉이 보기도 힘들죠 


콩나물, 양파무절임이 같이 나왔습니다







역시 시작은 기본 막걸리


대구 경북 지역의 소주는 참소주


기본 막걸리는 불로막걸리입니다 ㅎㅎ


불로막걸리 가성비가 좋은 막걸리죠







일단 사이다와 함께 막사로


시원하게 한 잔!!







오늘은 휘영청달밤에서 처음 주문해보는 메뉴


감자전을 주문했습니다


꽤나 왔지만 감자전은 처음 먹어보네요 ㅎㅎ


뽀얀 색깔에 노릇하게 잘구워진 감자전입니다







감자는 얇게 슬라이드 된 듯 썰어서 나옵니다


요즘에는 잘게 썰어서 샐러드나 색다른 소스 등과


나오는 감자전이 많은데 


휘영청에서는 오리지날리티가 있는 


감자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감자전을


먹을 수 있습니다 


막걸리와 잘 어울리는 메뉴네요







중간에 쌀바나나 막걸리란게 있어서


한 번 마셔봤습니다 ㅎㅎ


자세한 리뷰는 나중에 술술리뷰에서 


한 번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ㅋㅋ







다음은 개인적으로 휘영청 달밤에서


강추하는 메뉴입니다


요즘에 다른 막걸리집이나 전집 가도


잘 보기가 힘든 메뉴죠 


바로 장떡입니다 


정식 메뉴이름은 버섯야채장떡입니다



사실 된장 베이스이기 때문에


호불호가 있긴 하지만


한 번 맛들이면 막걸리와 궁합이 정말 좋습니다


휘영청달밤에의 장떡은 향이나 맛이


지나치게 강한 편도 아니기 때문에


이 메뉴 한 번 추천드리고 싶네요 ㅎㅎ







푸짐한 양과 구수하고 약간은 꾸덕한 맛도 있는


풍부한 맛이 매력 포인트입니다 


따로 간장이나 양념이 필요가 없이 간이 되어 있고


잘 안보이지만 위로 버섯과 양파나 파 등의


야채가 있어서 식감이나 단맛 등의


여러가지 느낌이 있는 맛입니다







오늘은 대구종로술집과 동성로술집 중에서도


비오는 날이면 많이 찾는


정구지찌짐에 막걸리, 파전에 막걸리


제대로 비오는 날 분위를 느낄 수 있는 곳


휘영청달밤에를 포스팅 해봤습니다


비 오는 날 대구시내에서


회식장소나 막걸리집, 전집을


찾고 계신다면 꼭 한 번은 가보셔야 할 곳


휘영청 달밤에를 추천드리면서


오늘의 포스팅을 마쳐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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