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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일상> 부대찌개도 맛이 없을 수가 있다고 알게 해 준 곳 '50사단부대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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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로 뭘 시켜 먹어 볼까 하다가
나름 매장도 많고 후기도
나쁘지 않아 보여서 먹어본 부대찌개
거기에 후식으로 커피까지
챙겨준다니 바로 주문해봤는데...
그. 러. 나.
정말 뭔 사람들이 입이 잘못된건지
옵션이 엄청날 때 알아봤어야 했다

그래서 오늘은 배달로 먹어본
50사단부대찌개라는 곳을 올려봅니다


주문한 부대찌개 메뉴입니다
부대찌개 메뉴도 달큰, 얼큰 등
뭔가 버전이 많았는데
추가 없이 기본으로만 주문
사진 보면 알겠지만
온통 기성품 모듬 세트입니다
라면사리 포장도 쩔죠 ㅋㅋㅋ


계란찜이 같이 왔습니다
그냥 배달음식점에 나오는
흔한 계란찜입니다
사실 이런건 맛이 있든 없든
큰 상관 없죠 ㅎㅎ

50사단부대찌개의 부대찌개
나름 햄이나 소세지 같은
재료들이 꽤 들어 있는 편입니다


김치국물의 베이스인데
재료가 꽤 들어 있는데 비해
소세지나 햄 퀄리티가 무척 낮습니다
그냥 마트에 파는 저가 소세지맛
국물 색깔만 보면 얼큰한 듯 하지만
국물맛은 왜 또 이렇게
닝닝하고 애매한건지


서비스로 온 아메리카노
그냥.. 서비스라는 것에 만족합니다 ㅎㅎ


라면사리는 다 익혀서
비닐 봉다리에 왔습니다
국물맛이 애매해서
바로 넣어서 먹었습니다


도저히 그냥 먹기엔 모자라서
파와 고추 등 재료 좀 넣고
좀 더 끓여서 먹었습니다
면을 넣으니까 그나마 좀 나았네요


오늘은 배달로 먹어본 부대찌개
50사단 부대찌개를 포스팅했습니다
봉덕동에 있는 6호점인데요
이런 곳이 6호점이나 있다는게
놀라울 따름입니다
그래서 다시 한 번 검색해보니
이제 본점 빼고 싸그리
배달 어플에서 모두 철수했네요

솔직히 부대찌개가 어지간해서
맛이 별로라고 까지 느끼기
힘든 음식 아닌가요
그냥 집에 있는 라면에 김치와
마트에서 산 소세지들 넣어 먹는게
더 나은 느낌의 부대찌개였습니다
당연히 재주문 할 일은 없을 듯 하네요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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