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2022년 마지막 달 12월의 연말 바이브

팥죽우동

12월 말에는 동지가 있었죠
동지에는 역시 팥죽
새알 동동 띄워서 따끈하게
먹으면 맛난 겨울음식입니다

여기에 이번에는 칼국수면 대신
집에 있었던 우동면을 넣어서
팥우동으로 한 번 먹어 봤습니다

칼국수면 넣고 팥칼국수
만들어 먹어도 맛있지만
탱탱한 우동면과 팥죽이
은근히 잘 어울려요

겨울 들어설 때 담근
김장 김치와 먹는데 완전 꿀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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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화

삼덕동 갈 때 가끔 들리는
삼덕동 디저트 카페 헤이화
컵홀더가 연말 느낌 물씬 풍기네요

<삼덕동카페> 꽃향기가 있는 맛있는 디저트카페 '헤이화'

예전 헤이화카페를 포스팅한 내용입니다
지금은 마카롱 메뉴들이 없어지고
휘낭시에나 케이크, 쿠키류로
디저트가 바뀌었습니다
이 점 참고하고 봐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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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방문, 파스쿠찌 밀양점

대학교 친구의 결혼식으로
밀양에 다녀 왔습니다
밀양 호텔아리나에서
결혼식이 있었는데요
1층 홀에 트리가 있어서
한 번 찍어 봤습니다

예쁜 샹들리에와 트리 한 컷

밀양 유일의 파스쿠찌가
호텔아리나 바로 옆에 있네요
결혼식 끝나고 오랜만에 모인
대학교 동기들과 잠시
커피타임을 가졌습니다
입구 쪽에서 산타가 맞이해주네요 ㅋㅋ

케이크가 예뻐서 한 컷
티아라를쓴앤공주라는
이름의 케이크인데
정말 화려한 디자인입니다
가격은 뭐 얄짤 없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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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로의 연말 분위기

낮에는 생각보다 조용하지만
해가지고 밤이 되면
엄청 붐비는 동성로 술집거리
해가 지기 시작하자
거리가 불빛들로 채워집니다

랜디스도넛의 시그니처
도넛 조형물 앞에도
연말 크리스마스 느낌으로
단장 되어 있었습니다

이제는 없어진 구. 대구백화점 앞
광장이 새롭게 꾸며졌습니다
문 같은 조형물이 생겼어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서
대형 트리도 설치되어 있었구요

뭔진 모르겠지만 대구의
상징물들고 꾸며진 포토존
같은 공간이 있었습니다

2023년 계묘년을 맞이해서
동성로에서 반월당 쪽 사이에
토끼 모양의 조명 조형물이 생겼습니다
사진 몇 장 남겨줘야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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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대구종로고택점

고즈넉하고 분위기 좋은
대구종로의 한옥에 입점한 스타벅스
한옥카페 스타벅스에 방문해서
겨울 시즌 메뉴 먹어봤습니다
오로라캐모마일릴렉서와
딸기딜라이트요거트입니다
시즌메뉴인 돌체스트로베리라떼를
먹어보려고 했으나 솔드아웃인
관계로 그냥 비슷한 딸기 메뉴와
블루베리쿠키치즈케이크 먹어봤습니다
음료는 솔직히 그저 그렇고
케이크는 맛있었습니다

<대구종로카페> 저녁도 아름다운 한옥스벅 '스타벅스 대구종로고택점 (feat. 크리스마스시즌메뉴)

스타벅스 대구종로고택점에 대한
이야기는 포스팅 한 적이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위 포스팅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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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 대구점

최근에 리뉴얼한 대구 현대백화점
더현대 대구점을 방문했습니다
가는 길에 투썸플레이스 앞에
눈사람 조형물 한 장 남겨봤어요

더현대대구점 1층 입구부터
예쁜 크리스마스 트리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크리스마스트리에 달리
곰인형이 아주 귀엽 ㅋㅋ

1층에 사람이 몰려 있는 곳을 보니
조형물이 생겼습니다
아치워처폴이란 이름으로
중간에 몇 층 높이에
대형 구조물로 되어 있습니다
다들 사진 찍는다고 사람들이
가득 몰려 있었던 ㅎㅎ

아바타2 물의길 보러 가는 길에 본 레고
에펠탑 뭐야... 지르고 싶잖아...
하지만 가격보고 꾹 참게 됩니다 ㅋㅋ

아바타 물의길은 이야기는 단순한데
정말 3시간 넘게 눈을 떼지 못 할 정도로
신비하기까지 한 모습
이제 그래픽을 넘어서 그냥 실사 같아서
진짜 어딘가 있을 법한 세계를
만들어 놨어요
제임스카메론 대단해

아디다스 할인 행사를
하고 있어서 한바퀴 둘러보구요

현대백화점 회원들을 위한 카페
카페H가 7층으로 자리를 옮겼어요
마침 12월 시즌 음료 쿠폰을 줘서
한 잔 먹으러 가봤습니다

시즌 음료 두가지는 뱅쇼와 자몽티
뱅쇼는 조기 소진되어서
따뜻한 자몽티로 받아와습니다

카페H의 12월 이달의 음료였던 자몽티
따끈하고 새콤해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자몽티를 가지고 새롭게 만들어진 9층
더포럼by하이메아욘을 구경하러 갔는데
9층 올라갈 때는 음료를 가지고
올라갈 수 없게 제지하더라구요
8층 에스컬레이터 쪽 직원에게 맡기고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9층에 워킹컵이라는
카페가 생겨서 그런 것 같네요

더포럼샵 안에는 각종 굿즈와
더포럼이 만들어진 과정 등을
볼 수 있습니다
건축물에 관심 있다면
한 번 쯤 눈여겨 볼만한 내용들입니다

더포럼의 메인 건축물인 콜로세움
이름처럼 콜로세움에 영감을 얻어서
만들어진 공간으로 상징적이면서도
아름다운 공간입니다

워킹컵을 비롯해서 그린하우스 등
다양한 공간이 공존하는 9층
바뀐 모습을 보는 것만 해도
눈이 아주 즐거웠습니다
처음에는 가만히 잘 있는 공간을
왜 바꾸고 있나 싶었는데
바뀐 모습을 보니 눈이 휘둥그레

9층 하늘정원이었던 공간도
각종 조형물이 생기고
게이츠가든이란 이름으로
재탄생 했습니다
뭔가 베르세르크 생각나는 디자인 ㅋㅋ

배가 고파져서 푸드코트가 모여있는
지하1층 테이스티가든으로 내려왔습니다
슈퍼말차의 팝업스토어가 있어서
한 번 둘러 봤습니다

슈퍼말차의 각종 굿즈들과
제품들을 판매중이었습니다

솔직히 살까 말까 고민했던
슈퍼말차 블랙롤케이크
사이즈 대비 가격이 넘 비싸서 포기

크리스마스 시즌 빵인
슈톨렌도 판매 중이었는데요
어지간한 베이커리맛집 보다
비싼 가격에 혀를 내두르며 포기 ㅋㅋ

이번 연말 시즌에 더현백에서는
오픈 기념으로 해서 엄청 할인쿠폰을
많이 뿌렸는데요
먹고 싶은 것들 잔뜩 사봤습니다

호텔인디아 아메리카노,
초이다이닝의 후토마키 반반,
오오제이 메밀소바마끼,
언니가숨겨놓은과자상자의 휘낭시에
호랑이빵집의 생크림샤워 등
이 후에 천천히 하나씩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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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새해 잘 보내고 계신가요
시간이 정말 빨리 잘만 흘러갑니다
어느덧 또 설을 향해 달리고 있어요
12월 연말을 정말 마음만은
따뜻하게 보냈던거 같습니다
2023년의 일상도 하루하루
따뜻하게 채우지길 바라면서
오늘의 포스팅 정리합니다
또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로 돌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