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카페><대구근교가볼만한곳> 팔공산 숨겨진 힐링 명소 '시크릿가든'

10월은 잔인한 달 ㅠㅠ

지난 주 주말에는 같은 날에

결혼식을 두군데나 다녀왔습니다

하나는 내당동 하나는 한티재 쪽을

1시간 차이로 왔다 가려니 

엄청나게 힘들었습니다 

다들 친한 친구들이라 빠질 수도 없다보니 ㅠ

팔공산 쪽에 결혼식이 끝나고 

같이 간 친구들이 힐링될만한 카페가 있다고

가자고 해서 한 번 다녀왔습니다

정말 이런 곳은 어떻게 알고 찾아오는 걸까요?ㅋㅋ

애가 있는 친구가 

자녀들과 오면 정말 좋은 곳이라고 하면서

안내해준 곳은 

팔공산 시크릿가든입니다

정말 시크릿한 곳에 있더군요 ㅎㅎ

카페를 찾아 찾아 주차를 하고 

만난 곳은 시크릿가든의 정원입니다

저는 건물의 입구보다 정원의 전경이 먼저 들어왔습니다

그러나 이게 전부가 아닌 곳이더라구요 

야외에서 햇살받으며 커피 한 잔 하실 수 있는 곳입니다

우선은 정원 구경을 마치고 실내에 주문하러 들어가 봅니다

식물원카페라는 말에 어울리게 

각종 꽃들과 식물 자연적인 인테리어들이

아기자기하게 여기저기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미 작정하고 사진찍으러 오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ㅋㅋ

실내에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한답니다

발냄새 걱정이신 분들은 미리 주의를 ㅋㅋ

저희가 앉은 이곳은 구석에 있는 단체석입니다

사진보다 실내가 생각 보다 크니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여기저기 장식들이 많아서 

실내를 구경하는 재미도 좋습니다

실내에는 손님이 한 가득이라 

사진을 막 찍을 수가 없었다는 것이 아쉽네요 ㅜㅜ

친구의 아들이 보채서 

다시 밖으로 나왔습니다 

이렇게 단체로 앉을 수 있는 곳도

야외 정원에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즐기고 갈 수 있는

시크릿가든의 핵심 포인트

이렇게 넓은 정원입니다

앞이 탁 트여서 저희가 오고 나서

얼마되지 않아서 가족들이 붐비는 곳이 되었습니다

친구 아들도 인생샷 하나 건져갔네요 ㅎㅎ

앞에 보이는 계단에 올라가서 반대 편으로 내려오는

산보할 수 있는 길도 있습니다~

정말 이렇게 안 쪽에 이런 곳이 있으리라고는 

생각치도 못했습니다

한가로운 주말에 데이트장소로도

아이들과 자연을 즐기는 장소로도 

전혀 손색이 없는 카페입니다

주말에 대구근교로 여행지 생각하고 

계신분들은 꼭 한 번 들러보시는게 좋겠네요

가을이잖아요 

단풍놀이 하기도 그만이라구요~ ㅎㅎ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에 또 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