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들리면 항상 빠지지 않고
들리는 곳이 바로 주류 코너죠 ㅋㅋ
술장고를 비워두지 않게
마트에 가면 틈틈히 술을 쟁여 두는데요
평소에는 잘 못 봤는데
고량주 중에 굉장히 저렴한 술이 있어서
호기심에 한 번 사먹어 봤습니다
바로 가야 북경고량주인데요
딱히 기본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은
처음 먹어보는 술이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한 번 소개해봅니다
북경고량주의 모습
사각형의 병에 붉은 라벨과
황금색 글자가 중국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저렴한 술이니 만큼 고급스러운
느낌까지는 아닙니다
실제로 보면 병도 그렇게 큰 편은 아닙니다
병뚜껑의 그림이 화려합니다
밑에는 가야라고 적혀 있습니다
북경고량주의 풀 네임이
가야북경고량주로 되어 있네요
라벨에 보면 백주로 적혀 있고
고량, 옥미, 물이 적혀 있는데
고량은 수수이고 옥미는 옥수수입니다
고량주에 들어간 재료입니다
용량은 250ml
알콜도수는 50% 입니다
용량은 더 큰 용량도 있는 듯 하나
도수를 보면 알겠지만
이 정도 양이 충분한 것 같습니다
이 정도 도수의 술이 가격이
2천대라는게 놀라울 정도로
무척 저렴한 가격입니다
병이 그냥 녹색으로만 된 줄 알았는데
뒷편에는 이렇게 양각으로 되어 있습니다
북경고량주 뒤의 라벨입니다
제조업체 이름이 빡세게 기네요
수입처인 가야드림의 이름을 따서
가야북경고량주라고 하는가 봅니다
일단 원재료는 순수하게 증류해서 만든
고량주로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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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깔끔한 청향형의 느낌
맑고 투명한 색감과 향긋한 향이 납니다
적당히 단맛도 있어서 그런지
알콜도수가 50% 되는데
그 정도라고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깔끔합니다
가격이 저렴해서 별 기대 안 했는데
완전 기대 이상의 가성비 좋은 고량주였습니다
맛이나 향도 생각했던것 이상입니다
회와 고기랑 먹었는데 완전 찰떡이었습니다
오늘은 가성비 좋은 고량주
북경고량주를 포스팅 했습니다
별 기대없이 먹었다가 솔직히 좀 놀라서
다음에 마트에 가서 좀 쟁여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최근에 먹은 술 중에
가장 최고의 가성비는
이 북경고량주가 아닌가 합니다 ㅋㅋㅋ
마트에서 판매하고 있으니
주류코너에서 보게 되면
도전 삼아 한 번 드셔보길 추천하면서
오늘의 술술리뷰는 여기까지
또 맛난 술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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