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 (84)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상> 오랜만에 1월 대구 현대백화점 나들이 (스파이더맨 홈커밍, 만석닭강정, 뱅쇼, 삼송빵집, 흰디) 코로나로 인해서 극심하게 일 집 일 집을 하고 있던 어느 날 드디어 개봉한 스파이더맨 노웨이홈을 보러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백번 쯤을 고민했었던 중에 개봉한지 어느 정도 시간이 됐을 즈음 도저히 디즈니 플러스로 나올때까지 참지 못하고 1월 중순에 대구 현대백화점 CGV에 들려서 보고왔습니다 ㅋㅋ 오랜만에 동성로를 한 바퀴 돌고 현대백화점으로 향했습니다 CGV 대구현대는 현백 지하 2층 유플렉스 매장 안 쪽에 있습니다 시간이 좀 남아서 9층에 있는 갤러리H를 한 바퀴 둘러보고 잔디밭에 갔는데 귀여훈 조형물이ㅋㅋ 현대백화점의 마스코트인 흰디라는 캐릭터입니다 귀욤귀욤하네요 기대감이 아주 차다 못 해 흘러넘쳤는데도 불구하고 기대감을 200% 충족해준 오랜만에 마블 뽕이 뿜뿜한 영화였습니다 사람이 별로 없어서 .. <전시회> 아름다운 영상과 음악의 체험형 미디어 아트 전시 '더 파노라마 (THE PANORAMA)' 현대백화점에 갈 일이 있어서 갔다가 가끔 대구 현백 갔을 때 시간이 남으면 들리던 곳이 9층에 있는 갤러리H인데요 아니 그런데 오랜만에 갔더니 무려 두달 간이나 하고 있었던 미디어 아트 전시인 더 파노라마 (THE PANORAMA)가 진행 중이었습니다 예전에 제주도여행 갔을 때 들렸던 빛의 벙커 같은 요즘 유행인 아트와 디스플레이 기술이 결합한 눈과 귀를 모두 만족시키는 체험적 요소가 있는 트랜디한 전시 부분 중 하나인데요 대구 현대백화점에서 무려 무료로 전시회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바로 보고 왔습니다 전시회가 얼마 남지 않기도 해서 거의 전시 파트의 대부분을 담아봤습니다 꽤 분량이 되기 때문에 못 가신 분들은 대리만족 하시길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 시작합니다 전시 부분은 자세한 설명 없이 파트.. <일상> 친구집 초대받아 다녀왔습니다 (교촌신화치킨, 불닭발, 부추전) 요즘은 밖에서 보다 점차 실내서 간단하게 식사나 술 한 잔 하는 모임이 엄청 많아진것 같습니다 어릴 때부터 친했던 동네 친구가 결혼하고 나서 코로나도 겹치고 해서 한 동안 못 보고 있다가 초대받아서 정말 오랜만에 얼굴 한 번 보게 되었습니다 명절이 지나고 남은 메뉴들과 치킨 한 마리 시키고 집에 있는 닭발 좀 구워서 간단하게 결혼 후 축하 겸 홈파티(?) 하고 왔습니다 이거 저것 또 요리하겠다는거 말려서 그냥 있는 걸로만 차렸는데요 한 상 가득 푸짐해졌습니다 친구 어머님께서 식당을 운영하셔서 마침 닭발 같은 메뉴도 있어서 좀 더 메뉴들이 풍성해졌습니다 명절 연휴 근처였던 터라 각종 전이 아직 좀 남아 있어서 먼저 전과 함께 막걸리로 모임 스타트 깔끔하게 마무리 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보는 허니콤보 아닌 .. <일상> 대구 현대백화점 갤러리H 향기가득展 보고 왔습니다(feat. 흰디) 대구 현대백화점 9층에는 갤러리H가 있습니다 좋은 전시들을 그냥 무료 개방하기 때문에 대구현백에 들릴 일이 있으면 볼일 보고 올라 가서 잠시 보고 오곤 합니다 이번에도 아이쇼핑 및 삼송빵집에 들렀다가 9층에서 백화점 회원들에게 제공하는 카페H의 음료도 한 잔하고 갤러리H에서 하고 있는 향기가득展을 잠시 보고 왔습니다 가을이 깊어가는 만큼 가을과 관련된 과일의 정물화를 위주의 김광환 화백을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김광환 초대전 향기가득전의 입구 모습 날짜 한 번 확인 하시구요 입구에서부터 강렬한 색채의 석류들의 그림이 눈길을 끕니다 정물화라 사실적이면서도 색감을 조금은 과장되게 화려하게 사용해서 눈으로 보고 있는데 향기가 느껴지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갤러리H 안에 들어가지 않고 외부 벽쪽으로도 작품들.. <일상> 늦가을 시골풍경의 정취와 바베큐 파티, 그리고 별 보러 갈래? 지난 번에도 다녀온 영천 친구의 촌집 다들 모임에 소극적으로 변해가고 변변한 모임 한 번 제대로 할 수 없었던 올해 그래서 우리에겐 약간의 아지트 같은 곳이었습니다 계절감으로 보면 이미 겨울이 되어 포스팅이 살짝 늦었지만 늦가을 다시 한 번 다녀왔습니다 영천에서도 도로가 지도에 표시되지 않을 정도의 깊이 들어가는 곳으로 농사를 위해 농번기에 주거하는 집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정말 우리끼리만 조용하니 재밌게 먹고 놀다 왔습니다 차로 들어가다 보면 이렇게 듬성듬성 집들이 보입니다 단풍이 아름답게 들어 있는 가운데 자리하고 있는 집도 풍경이 되어 한 폭의 그림 같습니다 날씨가 정말 맑은 날이어서 사진만 찍으면 그림이 되는 곳 날씨요정의 열일 칭찬해ㅋㅋ 이 저수지 샷 한 번 보세요 시골 풍경 감상하는데 방해되길래.. <야매요리> 집에서 쉽게 만드는 맛있는 겨울 음료 '뱅쇼' 만들어 봤습니다 작년 별다방에서는 연말 스페셜 메뉴로 뱅쇼 메뉴를 판매했었는데요 개인적을 정말 별로였습니다.... 그 음료가 뱅쇼라고 할 수 있나요... 그냥 뱅쇼맛 음료였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생각이 비슷한 건지 올해는 아예 런칭을 안했더군요 예전에 어디였는지는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뱅쇼를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올해는 직접 한 냄비 끓여 먹어봤습니다 뱅쇼 재료는 요즘 인터넷에서도 쉽고 저렴하게 구할 수 있구요 대구에서는 약전골목 쪽 약재상 등에 가면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금액 자체가 안 비싸기 때문에 그냥 인터넷 주문해도 무방합니다 저도 약령시에서 멀지 않지만 그냥 나가기 싫어서... 인터넷 구매로... ㅋㅋㅋ 기본적으로 뱅쇼를 만드는데 많이 들어가는 재료 3총사 팔각, 정향, 시나몬입니다 여기에 월계수.. <요리> 간단하고 쉽게 만드는 스팸요리 '깻잎스팸말이' 코로나가 또 재유행하는 조짐이 보이면서 또 밀린 포스팅들은 어떻게 정리하고 올려야 하나 싶은 요즘입니다 지금도 맛집이나 여행지 포스팅은 생각을 안 할 수가 없는 요즘인데요 ㅠㅠ 그래서 오늘은 오랜만에 집밥 요리 및 안주 요리를 해먹었던 스팸 카레밥과 깻잎 스팸말이를 한 번 포스팅 해봅니다 저는 뭐 전문 요리 블로거는 아닌 만큼 계량 같은 전문성따위는 없으니 ㅋㅋ 그냥 보고 대충 따라 만들어도 충분히 괜찮은 수준입니다 ㅋㅋㅋ 친구네 레시피를 벤치마킹 했어요 딱히 레시피라 할 것도 없을 만큼 간단한 요리입니다 먼저 스팸을 말수 있을 정도로 깻잎을 잘라줍니다 깻잎을 통으로 쓰니까 깻잎 맛만 강해서져 적당히 띠처럼 만들어 줍니다 이렇게 띠처럼 만들면 구웠을 때 모양도 더 예뻐집니다 스팸자체의 기름기가 있어서 잘.. 삼덕동 일식 베이스 식당 '하치'에서 라멘과 덮밥 먹고 왔습니다 날씨가 제법 쌀쌀해졌습니다 이 맘때면 따끈한 국물들이 땡기면서 뭘 먹을까 생각을 많이 하는데요 역시나 국밥을 많이 떠올리다가 국밥이 지겨워서 면종류를 찾다보면 국수나 라멘집을 많이 찾게 됩니다 오늘 포스팅할 삼덕동 하치도 일본 라멘과 일식을 베이스로 한 식당인데요 예전에 삼덕동 잔이 기억 나시는 분들은 바로 그 자리가 하치입니다 앞서 말했듯이 삼덕동 하치는 예전 잔에서 바뀐 상가입니다 삼덕교회와 경대병원 건너 파리바게트 옆 사이 골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하치의 모습 외관이 독특해서 금방 찾을 수 있습니다 안에 들어가지 않아도 밖에 메뉴판 있으니 한 번 보시면 됩니다 하치는 적힌대로 8이란 뜻입니다 라멘과 야키토리를 전문으로 하는데 덮밥이나 나베 등 다른 일식베이스의 식사나 안주류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하치.. 이전 1 ··· 3 4 5 6 7 8 9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