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로맛집> 대구에 상륙한 미국 3대 버거 프랜차이즈 '쉐이크쉑(쉑쉑 버거)'

드디어 대구에도 쉐이크쉑(SHAKE SHACK)이

공평동 스파크 건물 1층에 들어왔습니다

원래 4월쯤에 입점이 예정되었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조금 늦어졌습니다

오픈 소식과 함께

쉐이크쉑 동성로점을

빠르게 한 번 다녀왔습니다

장마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오픈 열기가 굉장해서

줄이 꽤 있었습니다

그래서 처음 간 날은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하고 

두번째 방문한 날 갔다가 왔네요

https://bwolf08.tistory.com/857

위 링크는 예전 서울에 갔을때 가본

쉑쉑버거 두타점 포스팅입니다 

같이 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쉑쉑버거 동성로점은 

최근 동성로의 랜드마크가 된

대관람차가 있는 스파크 건물

1층에 있습니다 

인근으로 요즘 최근에 생긴

맛집을 비롯 가볼만한 곳이 많으니

같이 연계해서 가보는 것도 좋겠네요

동성로 쉐이크쉑버거의 모습

이때만해도 줄이 좀 적다고 생각했지만

실내에도 줄이 있습니다.. ㅋㅋ

스파크 건물 코너를 안고 

위치하고 있으니 찾기는 쉽습니다

대구 쉑쉑버거의 열기는

사진으로만 봐도 느껴집니다

지금은 너무 초기이니

살짝 뒤에 가시는 것도 추천...

일단 실내는 포장 같은 경우는

줄을 서지 않고 키오스크로 바로 할 수 있습니다

실내에서 먹는 사람도 많지만

포장 손님도 많아서 

실내 사람이 더 많아 보이는 듯 하네요 

입구 쪽에서 안쪽으로 가면

좀 더 넓은 공간이 있습니다 

물론 지금은 거기도 만석... ㅋㅋ

쉐이크쉑 대구 동성로점의 메뉴판

쉑쉑버거는 아는 분은 아시겠지만

세트메뉴가 없습니다 

일반 패스트푸드 햄버거를 생각하고 갔다면

놀랄 수 있는 가격대입니다 

버거는 싱글과 더블이 있는데

햄버거 개수의 차이가 아닌

양의 차이입니다 

음료는 상호명답게 쉐이크가 유명하고

탄산이나 차, 레모네이드,

와인, 맥주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대구 전용 메뉴들이 몇개 있는데

맥주는 대봉동 대도양조장의 

수제맥주 메뉴가 있고 

달고나 꿀떡 메뉴가 대구 전용메뉴네요

https://bwolf08.tistory.com/870

https://blog.naver.com/bwolf0808/221748805685

위는 짤짤이로 소개해보는

김광석길 대도양조장의 포스팅

관심있다면 참고하시면 됩니다

10여분의 기다림 끝에 메뉴가 나왔습니다

오늘은 스모크쉑과 피프티피프티, 

그리고 감자튀김을 주문했습니다

버거2 음료2 감튀1 인데

가격이 거의 3만입니다 ㅋㅋㅋ

어지간한 식사보다 많이 나옵니다 

더 저렴하게 먹을 수도 있긴 하지만

쉑쉑버거는 절대 저렴하고 간단하게 먹는

패스트푸드는 아닙니다

뭐 물론 프리미엄을 지향한 

프랜차이즈이긴 하지만... ㅋㅋ

기본적으로 주문한 버거나 음료는

같이 나오지만 소스나 휴지, 빨대 등은

셀프바에서 직접 가져 오셔야 합니다 

소스도 맘껏 가져다 먹어도 됩니다 ㅋㅋㅋ

먼저 프랜치프라이

컷팅된 모양도 예쁘지만

다른 프랜차이즈들보다 두툼합니다

가격대가 살짝 있지만 맛있습니다

확실히 감자를 먹는 느낌이 납니다ㅋㅋ

오늘은 처음 주문해서 먹어본 스모크쉑

스모크쉑은 이름처럼

훈연조리된 베이컨이 들어있는게 포인트

베이컨과 또 다른 포인트는 체리페퍼인데 

매콤한 맛을 내면서 또 새콤한 맛이 납니다

이게 호불호가 나뉘는 포인트인데

저는 개인적으로는... 별로 ㅋㅋ

살짝 느끼한 맛을 잡는거 같은데

그냥 체리페퍼 빼면 더 나을 듯한 ㅋㅋ

쉐이크쉑의 버거들은 기본적으로

치즈가 듬뿍 들어가 있는 치즈버거입니다

쉑쉑은 그래도 패티 퀄리티는 정말 좋습니다

애매모호한 겉만 번지르한 수제버거집보다 좋습니다

근데 뭔가 번이 예전만 못한 거 같아요

번이 바뀐건지 오픈이라 바빠서 그런건지

예전에 먹던 그 느낌이 아니었습니다

오늘은 이번에 대구에 입점한

동성로 쉐이크쉑 버거를 한 번 포스팅했습니다

대구에는 없던 느낌의

버거 프랜차이즈이기 때문에

확실히 색다르기는 하지만

대구 사람들 특징이 가성비 좋은

음식을 워낙 많이 먹다보니

향후에도 지금의 기세가 계속될지

한 번 지켜볼만 하네요 

지금은 뭐 다양한 메뉴를 즐길만한

여건까지는 아닌거 같고 

다른 메뉴들은 차차 안정화(?)되면

하나씩 먹어보도록 해야겠습니다

오늘의 쉑쉑버거 포스팅은 여기까지

또 다음에 뵙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