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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리뷰/애주가

<술술리뷰#82> 벨기에를 대표하는 깔끔한 필스너 '스텔라 아르투아 (Stella Arto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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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밖에서 먹는 것보다


혼술라이프를 빡세게 먹고 있는 요즘


오늘의 포스팅도 역시나.. 술...ㅋㅋ



오늘은 맥주로 한 번 가봅니다


한 번 포스팅한 적이 있는 줄 알고


사먹을 때도 별 생각없이 


꾸준하게 마시는 맥주중에 하나인데


 포스팅한 적이 없었군요 ㅎㅎ



이번에 소개해드릴 맥주는


깔끔하고 청량한 벨기에 필스너


스텔라 아르투아 되겠습니다 






스텔라 아르투아 같은 경우는


거의 편의점 수입맥주의 


초창기 멤버(?)라서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디자인의 맥주입니다 


그냥 보면 살짝 뭔가 모자라는


느낌도 있는데 그 차분함과


깔끔한 청량감이 매력적인


페일라거 중 하나라서


가끔씩 사먹게 되는 맥주입니다 








빛이 뻗어나가는 듯한 흰색 바탕의 색과


줄무늬와 함께 가운데 빨간판에


스텔라 아르투아 (Stella Artois)는


문구가 심플하게 박혀 있습니다 






스텔라 아르투아라는 명칭의 어원은


양조장을 만든 세바스티안 아르투아의 성과


별을 뜻하는 단어인 스텔라를 합친 합성어로


원래는 양조장 이름이 곧 맥주이름이었습니다


스텔라라는 이름이 들어가듯이


가운데 붉은 별이 들어가있는게 보이는데


크리스마스의 맥주로 유명하다고 하네요





필스너라고 하지만 페일라거 종류라고도 하는데


일단 이부분은 뒤에 설명하기로 하고


벨기에의 하면발효 맥주 중에 하나로


1366년이라는 숫자가 증명하듯


75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벨기에를 대표하는 맥주 중에 하나입니다


보통 라거나 필스터 같은 


옅은 빛깔의 깔끔한 맥주들이


대부분 하면발효 맥주입니다


사족이지만 같은 벨기에의 유명한


상면발효 맥주는 레페가 있습니다


 





용량은 500ml 알콜도수는 5%입니다


원래는 스텔라 아르투아 양조장이었으나


지금은 버드와이저로 유명한 인베브가


인수해서 제조하고 있습니다


기본 라거 이외에


옥수수 등의 첨가물이 있어서


필스너 이외에 페일라거로 


불리기도 하는 맥주가


스텔라 아르투아입니다 







풍성한 거품과 함께 옅은 빛깔의


투명함이 느껴지는 스텔라 아르투아


맛 자체는 밸런스가 맞춰진 라거입니다


탄산이 강하거나 홉의 맛이 강한


라거를 생각하고 먹으면 


살짝 심심하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원래부터도 


가벼운 느낌의 라거맥주였는데


점점 맛이 옅어진다는 


비판도 듣고 있는 맥주입니다


옥수수가 들어간 만큼 고소함이 느껴지고


차분한 청량감이 나름의 


매력을 가지고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먹다 보니 좋아진 맥주라고 할 수 있습니다 ㅋㅋ





오늘은 벨기에 라거, 필스너 스타일을


대표하는 맥주 


스텔라 아르투아를 소개해봤습니다


가볍게 혼맥 하기 좋은 맥주입니다


무더운 여름의 탄산 넘치는 청량함보다는


개운하게 샤워 하고 고소하게 먹고 싶은


봄이나 가을에 어울리는 


필스너가 아닐까 싶네요 


조금 삼삼한 맛이라


안주랑 먹어도 안주가 맥주맛을


그렇게 헤치는 편이 아니라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에 또 맛난 술로 돌아올게요


좋은 하루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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