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석길술집><대봉동술집> 대봉동 분위기 끝판대장 수제맥주 핫플 '대도양조장'

날씨가 이제 저녁에는 

꽤 쌀쌀해졌습니다 

가을이 깊어진게 느껴지네요

이러다가 금세 겨울이

다가올 것 같은 느낌이라서

가을옷 사기가 두려운 시기입니다 ㅎㅎ

오늘 같은 불금에

다들 괜찮은 술집이나 핫플 찾고 계실텐데요

오랜만에 김광석길로 가봅니다

예전에 오래된 한옥스러운 가옥이

김광석거리 메인 거리 뒷쪽으로

한참동안 방치되어 있었는데

거기가 지금 오늘 포스팅할

대도양조장이 되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건물사진만 보고

그렇게 그 동네 다녔는데

여기 어디지 했는데

알고보니 거의 건물을 새로 짓다시피

리모델링을 한거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의 포스팅은

김광석길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대도양조장 되겠습니다

대도양조장은 김광석거리와 

방천시장 사이에 있습니다

김광석길이나 방천시장 들렸다가 

저녁에 간단하게 수제맥주 하기

좋은 위치입니다 

대구로 여행오는 분들께

대구여행 가볼만한 곳으로도

추천할 만한 코스입니다 

옆으로 대도양조장의

전용 주차장도 있어서

차량 가지고 가셔도

주차하기 편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연령대가

다양한 편이었습니다

대도양조장의 외관을 보면

새로 지어진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원래부터 있었던 것처럼

빈티지한 적색벽돌이 

갬성적인 외관입니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좋아하는

느낌적인 느낌

실내도 전체적으로 

빈티지한 감성이 가득합니다 

대도양조장은 1층 테이블과 바테이블

2층 테이블 그리고 

넓은 야외 테라스 테이블도

있어서 그 날 날씨나 분위기에 따라

공간을 골라서 즐길 수 있습니다

바닥에는 옛날의 공간을

그대로 남겨 둔 곳이 있습니다

대도양조장의 실내 공간은

꽤 넓은 편이고 테이블도 많습니다

이런 불금이나 주말 같은날

모임장소나 회식장소로 

사용할 만한 단체석도 충분한 편

그래서 그런지 직장인들도 

꽤 많은 편이었습니다 

대도양조장의 1층 공간을

다양하게 찍어봤습니다

한 번 참고하시구요

그럼 대도양조장 2층으로 

한 번 올라가 봅니다 

2층 공간 역시 빈티지한 갬성이 물씬

마치 유럽의 오래된 펍에 

온 듯한 느낌입니다 

테이블 등도 실내 인테리어와

맞춰서 편안하고 분위기 좋은 

수제맥주 전문점입니다 

대봉동 데이트 코스나 

소개팅 장소로도 

강추하고 싶습니다

지붕은 예전의 건물의

느낌을 그대로 살리면서

보강해둔 것 같습니다

그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샹들리에가 분위기의 화룡점정!!

2층 창문 바깥으로는 

이렇게 작은 테라스 자리가 

숨어 있습니다 

2층에서 바라본 

야외 자리

대봉동 대도양조장은

이렇게 야외에 테라스 쪽으로

테이블과 스탠드 자리가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유럽의 오래된

펍 느낌이 물씬 나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외국인 손님도

몇몇 있는 편이었습니다 

대도양조장의 야외 테라스 쪽

분위기도 정말 장난이 아닙니다 ㅎㅎ

술집의 분위기, 느낌만으로 

만족한게 정말 오랜만입니다

봄이나 가을에 야외에서

수제맥주 한 잔 마시는 

기분 아시겠죠?

더 추워지기 전에 

한 번 방문하시는걸 추천!!

 

야외 안쪽에 보면

맥주 저장 탱크가 보입니다 

옛날 펌프같은

레트로한 느낌의

인테리어 소품도 보이네요

대도양조장의 메뉴판입니다

전체적으로 수제맥주와 간단한 음료가 있고

같이 먹을만한 식사나 

안주가 있습니다 

소주나 와인 칵테일 같은

술은 아예 없네요

대도양조장의 기본 안주는

이 과자입니다

짭쪼름하니 맛있습니다 ㅎㅎ

먼저 주문한 메뉴는

스파이시 치킨 피자입니다

이 메뉴는 약간 우리나라

현지화된 느낌의 메뉴였습니다

토마토소스가 베이스이고

치킨과 채소, 치즈 등의

토핑이 올라가 있는 편입니다

화덕피자 느낌은 있는데

뭔가 또 프랜차이즈 느낌도 있는?

그런 캐주얼한 느낌의 피자였습니다

좀 더 느끼한 피자를 찾으신다면

추천할 만한 메뉴

수제맥주와의 궁합은 좋습니다

두번째 피자는 클래식 치즈 피자입니다

치즈를 좋아하는 치즈덕후에게는

강추할 만한 피자 

역시나 토마토소스 베이스에 

몇가지 치즈가 있어서

다양한 치즈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칼로리 대장 같은 느낌이고

치즈를 그렇게 좋아하진 않지만

그래도 맥주와 먹기 정말 좋은 메뉴

알콜 도수가 살짝 더 있는

쌉쌀한 수제맥주와 잘 어울리는 맛입니다

대도양조장에서는

수제맥주로는

바이젠, 대도IPA, 골든에일

필스너, 뮤닉둔켈을 먹어봤고

음료로는 히비스커스 에이드를

주문해서 마셔봤습니다

전체적으로 메뉴판의 

설명 그대로의 맛이고

에일보다는 라거 느낌의

맥주가 꽤 있는 편입니다

맛이 비슷한 것도 꽤 있지만

맛 자체는 밸런스가 괜찮아서

가볍게 즐기기 좋고 

골라마시는 재미도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김광석 거리와

방천시장의 핫플로 떠오르고 있는

수제맥주 맛집 대도양조장을

포스팅했습니다

메뉴나 수제맥주도 괜찮지만

전체적으로 대도양조장의 자체

분위기가 반 이상 먹고 들어가는

분위기맛집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실내 사이즈나 분위기도

모두 좋은 곳이니 만큼

불금이나 주말에 회식장소나 모임장소

소개팅술집이나 연인끼리 데이트코스 등으로도

적극 추천 하면서 오늘의 대도양조장

포스팅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