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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리뷰/애주가

<술술리뷰#58> 데낄라와 라임을 품은 독특한 맛의 맥주 '데스페라도스 오리지널 (DESPERADOS ORIGI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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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맥주 중에서도


맛이 있는,


맛있다 맛없다가 아닌


어떠한 향이나 맛이 첨가된


맥주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가끔 이게 맥주인지 과실주인지


아니, 술인지 음료인지


선이 간당간당한 제품들도 많은데요



오늘은 그 중에서도 


이름에서부터 멕시코와 데킬라의 스멜이


물씬 풍기는 데스페라도 맥주를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데스페라도는 크게 설명하지 않아도


이미 유명한 술이죠


이번에 캔 디자인이 바뀐김에


포스팅해봅니다 








전체적인 느낌은 크게 바뀌지 않았지만


디자인이 전반적으로


좀 더 젊고 강렬한 색감으로 바뀌었습니다


마치 그래피티를 해놓은 듯한 느낌이네요


약간 열대 과일 음료 같은


트로피컬한 디자인입니다








이렇게 돌려도 타이포가 


다른 방향으로 또 적혀 있습니다









데스페라도스 맥주의 


가장 큰 특징이면서 


호불호가 나뉘는 부분이 


바로 이 맛의 부분인데


데스페라도 맥주는


데킬라 맛을 내는 맥주입니다


그래서 먹어보면


이게 맥주인지 음료인지


칵테일인지 살짝 헷갈리기도 하지만


일단 맥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위에 세개의 마크에 적힌


글귀를 보면 오리지날 맥주이면서


데킬라 맛이고 그 맛이 


진짜 데낄라맛고 거의 같다라고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원래는 이 오리지날이라는 


표시가 없었는데 


이번에 데스페라도스의 


디자인이 바뀌면서 오리지널이라는


문구가 추가 됐습니다


뭔가 다른 맛도 나올꺼라는 


복선 같은 것일까요? ㅎㅎ


맥주에 아로마 향을 넣고 


데낄라 맛을 냈다는


문구가 적혀 있으니 한 번 보시구요








용량은 500ml 도수는 5.9%


도수가 일반 맥주보다 살짝 높지만


알콜 향이나 맛은


일반 맥주들보다 더 안납니다 ㅎㅎ







데스페라도스 오리지널의 


뒷라벨도 한 번 확인해보면


네덜란드 맥주이고


하이네켄에서 제조하는 제품입니다


원재료에 보면


데낄라향과 라임향이


들어가 있는게 보입니다


일단 이건 마셔보면


가장 특징적이고 강렬하게 느낄 수 있는 


데스페라도스 오리니지널의 맛 포인트입니다








거품은 나름대로 풍부하지만


크리미하지는 않고


지속력은 어느 정도 됩니다


색깔은 일반 라거 맥주보다


살짝 진한편인데 


그냥 봐서는 맥주느낌이


많이 나기 납니다


일단 향에서 부터


라임향과 데낄라향이


코를 자극하고 


한 모금 마시면 맥주의 맛보다는


과실맛과 신맛이 강합니다


맥주와 술맛, 홉의 쌉싸한 느낌은


거의 끝맛에만 살짝 나는데


알콜 느낌은 별로 나지 않습니다


정통 맥주를 생각하고 먹거나


맥주 안주를 가지고 먹으면


데스페라도스도 안주도


둘 다 맛이 없어지는 기적이


일어나기 때문에 신맛이나 과일맛과


잘 어울리는 약간 매운 맛이나


훈제 고기 등과는 잘 어울립니다







오늘은 수많은 맥주 중에서도


독보적이고 가장 독특한 맛 중에 하나인


데낄라 맛을 가지고 있는 맥주


데스페라도스 오리지널을


포스팅해봤습니다 


이 맛이 호불호가 나뉘는 


가장 큰 포인트이긴 하지만


요즘 같이 휴가나 여행이 많은 시즌에


시원하고 청량하면서도


입맛 돋구어주는 맛이 있는


맥주가 바로 데스페라도라고 생각합니다


아직까지 데스페라도를


먹어보지 못한 분들은


마트나 편의점 어느 곳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으니


한 번 먹어보길 권하면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또 맛있는 술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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