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여행><대구가볼만한곳> 우리나라 전국 3대 시장 '서문시장' 낮에 둘러보기

대구의 대표 시장인 서문시장

한강 이남에서 가장 큰 시장 중에 하나입니다

조선 중기부터 대구장이란 이름으로 시작되어

1920년 부터 현재 위치에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대구에도 전통시장이 

많이 없어졌지만 여전히 서문시장은

어마어마한 유동인구를 자랑하는

대구의 대표 여행지이자

대지 2만 7000㎡ 규모

6개의 대형 지구에 4000여개의 점포와

2만명의 상인들로 구성된 

초대형 시장입니다

그래서 서문시장 자체적으로

파급되는 경제규모도 어마하며

몇 년 전부터는 야시장도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야시장은 다음에 

따로 포스팅하기로 하고

오늘은 서문시장의 

낮의 분위기와

대표적인 먹을거리 등을

한 번 포스팅 해봅니다

  

서문시장의 위치 

서문시장 내부에 주차장 건물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차가 쉬운 편은 아닙니다

3호선도 바로 서문시장 입구에 

내리기 때문에 

대구여행이나 놀러오신 분들은

될 수 있으면 3호선 이용하시는게 좋습니다

서문시장의 입구를 알리는 간판

여기서부터 서문시장입니다

화창한 날씨로

서문시장 한 바퀴 좋은 날씨였습니다

그럼 한 번 들어가 보시죠~

서문시장 초입에는 특히나

차량 이동이 많습니다

언능 주차하고 도보로 

다니는게 속편합니다 ㅎㅎ

입구 초입 쪽에는 

가판 포장마차로

잔치국수나 칼국수, 수제비 

양념오뎅, 호떡, 음료 등을

팔고 있어서 출출하면

일단 폭풍흡입 후에

시장 구경 하셔도 좋습니다

서문시장 칼국수나 칼제비는

저렴하고 양도 많이 줍니다

가끔 생각나서 가서 

먹는 메뉴 중에 하나입니다

슬픈 이야기지만 서문시장은

화재사건이 많아서 

지구에 따라서  

옛날 건물과 새건물들이 있습니다

지금도 시장 안 쪽에는

화재 복구가 덜 된 곳도 있었습니다

서문시장 지구 건물 안에는

각종 옷들과 신발, 가방 등

정말 많은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예전에 대구가 경공업이 발달해서

우리나라에서도 손꼽히는 원단과

부자재 관련 시장이고

보세의류는 서문시장에서 

다른 지역으로 많이 사가기도 합니다

또 어둠의 이야기지만

브랜드 짭이나 상급 이미테이션 관련

상품도 많이 있는게 사실 ㅎㅎ

서문시장 다니는 팁 중에 하나는

지구 건물 안의 복도로 이동하면

골목길 간의 이동이 조금 편합니다

서문시장 안 쪽으로 들어가면

상가들도 많지만

정말 다양한 먹거리들이 있습니다

간단한 물건이나 음료 등을

파는 구멍가게도 있습니다

초딩이 먹는 꼬지가 맛있어 보입니다

특히나 2지구 옆 쪽 골목에는

분식골목이라고 할 정도로

분식점들이 몰려 있습니다

서문시장에 왔으니

떡볶이에 납작만두도

한 번 사먹어 보시길~

최근에는 서문시장의

먹거리도 젊어진 느낌으로

예전에는 잘 없었던

타코야끼나 아이스크림

제빵 디저트들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골목 골목마다 

항상 먹는 길거리 음식을 

파는 곳이 있어서

어디를 가든 코를 자극합니다

왼쪽에 보면 여전히 

화재의 흔적을 찾을 수 있습니다

상권들과 접하고 있어서

쉽게 공사도 못하고 있는 실정

오랜만에 서문시장에 왔으니

서문시장의 대표 먹거리 중 하나인

국수를 먹어봅니다

포장마차에 앉으면 앞으로

된장, 양념장, 고추, 깍두기 등을

셀프로 이용하면 됩니다

오늘의 메뉴는

비빔국수, 칼제비, 잔치국수 되겠습닏

혼..혼자 먹은거 아님...ㅎㅎ

비빔국수는 따로 사진이 없는데

딱 매콤하고 새콤한 양념맛이 나는

시장표 비빔국수입니다

매운거 못먹는 사람은 살짝 맵게

느껴질 정도로 매운 편이고

양이 정말 많습니다

깔끔한 멸치육수로 만든 

잔치국수 이런 맑은 날

깔끔하게 먹기 좋습니다

양이 장난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칼제비

칼제비는 칼국수 + 수제비입니다

수제비도 있고 칼국수면도 들었습니다

수제비는 동그란 찹쌀 수제비도

모양이 있는 감자수제비도 아닌

뚝뚝 손으로 뜯어낸 수제비입니다

요즘 이런 수제비가

생각보다 잘 없습니다

비오는 날마다

생각나게 하는 서문시장 칼제비의 맛

 

디저트로는 과일가게 앞에 있는

과일쥬스를 먹었습니다 ㅎㅎ

바로 그자리에서 

생과일로 쉐킷쉐킷~

다음은 서문시장 수많은

호떡집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터지는 곳 중에 한곳

찹쌀씨앗호떡입니다

어떤 날은 재료소진으로

조기에 장사를 접는 호떡집

작은 가판대에서

4명의 직원분이 

쉴틈없이 움직이는게

바로 보입니다

기계처럼 호떡을 만들어 내시는

호떡 머신 사장님 

호떡이 만들어지는 모습

동영상으로 한 번 만나 보시죠 ㅎㅎ

다른 호떡집과는 다르게

눌러서 굽지 않고 

거의 튀기듯이 살짝만 눌러서

두툼한 편이고 속에는 빵처럼 

어느 정도 공간이 있습니다

달콤한 설탕과 해바라기 씨가 가득합니다

호떡 역시 서문시장의

대표 먹거리 중에 하나죠

오늘은 이렇게 낮에 다녀온

서문시장을 포스팅해봤습니다

사실 서문 야시장과

연계해서 정리해보려고 했으나

분량 조절이 넘나 힘들어서

두개의 포스팅으로 분할했습니다

차 후에 좀 더 보강이 되면

네이버 블로그 

검은늑대다락방 2호점 등을

통해 한 번 정리해보도록 하면서

다음 야시장 편에서 만나요~

ㅡㅡㅡ 서문시장 인근 맛집 포스팅 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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