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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야기/맛집

<서구맛집><비산동맛집> 비산동 30년 넘은 전통 있는 빨간양념등심 '원조서울등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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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비산동 쪽에는 


예전에 시장터를 손보면서


프랜차이즈 특화 거리를 만들어서


새로운 유동의 유입을 만들어졌습니다


방천시장 쪽 느낌도


살짝 나는 곳인데 


여름밤에 치맥 한 잔 하기 좋은 곳입니다





오늘 포스팅할 원조서울등심은


그 특화거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같이 가볼 수 있는 맛집 중 하나입니다


실제로는 프랜차이즈 특화거리가


생기기 전부터 영업을 시작해 온


비산동에서 나름 오래된 


아는 사람은 아는 맛집 중 한 곳입니다







서구 프랜차이즈 특화 거리 


건너 편에서 조금만


들어가면 원조 서울 등심을


찾을 수 있습니다








원조 서울등심의 모습입니다


왜 서울 등심인지는 모르겠지만


강렬한 빨간색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since 1986'


86년 부터 했으니 


벌써 34년째 영업중인 


전통있는 고기집입니다 








비산동 서울등심의 대표메뉴는


빨간양념돼지등심


고기가 꽃핀 것처럼 


플레이팅 되어서 나옵니다 ㅎㅎ







여기저기 빨간돼지등심에


대한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인근에 사는 지인이 자주 가는


현지인이 추천하는 


맛집 중에 한 곳입니다










식당 내부는 전형적인


고기집의 모습입니다


테이블석과 좌식으로 된 자리가


반반 정도 있습니다 


가족끼리 외식이나 


모임 장소로 많이 오셨습니다








비산동 서울등심의 메뉴판입니다


일반 삼겹살이나 돼지갈비도 있지만


거의 별미같은 느낌이고


대부분 테이블에서 


빨간 양념 돼지등심이나


빨간 양념 삼겹살을 먹고 있었습니다


우리도 당연히 


빨간양념돼지등심으로 스타트!!







고기집이니 당연히 나오는


쌈채소들






서울등심에는 재래기가


파 절임으로 나옵니다


새콤한 맛과 탁 쏘는 


파 맛이 좋습니다







빨간 양념 메뉴로 주문했지만


양념 자체가 매운 편은 아니기 때문에


따로 좀 더 맵게 찍어 먹을 수 있는


빨간 소스가 같이 나옵니다







이렇게 된장국까지 세팅되었습니다








주문한 빨간양념 돼지등심이 나왔습니다


냉동 상태로 나와서 그런지


이렇게 꽃이 핀 듯이 


플레이팅 되어서 나옵니다 









불이 어느 정도 달구어지면


고기를 올려줍니다 


금새 고기가 펴집니다


양념이 묻어 있으니


고기 굽는데 좀 더 신경을 써야 합니다








중간에 빨간 양념 삼겹살을 


추가해서 사진이 섞인거 같은데


양념이 묻어 있어서


크게 비주얼 적으로는 


잘 구분이 안갑니다







고기를 다 구우면 옆에


철망에 올려두면 됩니다



고기 양념의 맛은


빨간 양념이라서 매울 것 같지만


적당하게 매콤할 정도이지


매운맛이 강하게 느껴지는 맛은 아닙니다


양념맛이 불맛이 입혀져서


오묘한 맛이 납니다


나름 중독성이 있는 맛입니다


역시나 소주 한 잔


곁들이면 좋은 메뉴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비산동에 


오래된 전통있는 돼지고기 맛집


원조 서울등심을 포스팅해봤습니다


요즘에는 돼지고기를


정말 잘 다루는 고기집이 많아서


선택권이 굉장히 많지만


비산동 서울등심 같은


독특한 비주얼과 개성있는 맛은


또 쉽게 찾기 힘든 편입니다




서구 특화 거리 쪽에 가셔서


딱히 땡기는게 없거나 


비산동맛집이나 비산동고기집


찾고 있다면 서울등심도 


한 번 가보시길 바라면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ㅡㅡㅡ 같이 볼만한 서구 비산동 맛집 ㅡ


최영경 할매 빈대떡(구.유정식당) -> https://bwolf08.tistory.com/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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