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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야기/폐점

<동성로술집><통신골목술집> 통신골목 분위기 좋은 비밀스러운 공간의 신상 술집 '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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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날씨가 쌀쌀해진걸 느끼는 오후입니다


연휴를 훌쩍 지나와서 그런지


벌써 금요일, 또 주말이 되었습니다



날씨도 좋고


연휴가 끝난 금요일이라 그런지


대구시내가 나름 벌써부터


북적이고 있었습니다


연휴를 지나 이번 주 금요일을


모임으로 불금 보내시는 분들 많으실텐데


그래서 오늘은 모임장소로도 데이트장소로도


분위기 좋은 동성로 통신골목 신상술집


밀교를 포스팅해봅니다




생긴지 얼마되지 않은 곳이고


분위기가 좋아서 생일파티나 소개팅하시고


썸탈때 가기도 좋은 술집이라고 생각합니다


밀교라는 이름답게 뭔가 비밀스러움이


호기심을 자극하는 공간이었습니다







통신골목 대로변 쪽에 입구가 있고


덕일생고기 옆에 있습니다


정문 입구 쪽이 잘 안보여서


지나치실 수도 있으니 잘 보시고 찾으시길








예전에 카페였던 곳이 지금은


밀교가 되었습니다


요즘 스타일이 간판을 작게 하는게


트렌드인지 지나가면서 그냥 모를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밀교라는 이름답게 뭔가 간판과


입구 부터 비밀스러움의 컨셉이


묻어나오는 통신골목 술집입니다








밀교는 1~2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이렇게 문을 열고 작은 골목길 같은


공간을 지나면 마당 공간과 함께


실내로 들어가는 입구가 보입니다


컨셉이 확실합니다 ㅎㅎ












안쪽으로는 이렇게 마당공간이 있는데


술 한잔 하다가 바람 좀 쐬러 나오기도


좋은 공간입니다








전체적으로 밀교의 분위기를 


잡아주는 조명과 네온의


색감 톤입니다







입구 쪽에 바로 있는 바 테이블


사실 입구 쪽이라 쵸큼은


부담스러운 자리이긴 했습니다 


저희는 당연히 안쪽으로 ㅎㅎ











1층 공간의 모습입니다


전체적으로 약간 어두운 분위기의


불빛과 공간 연출이 있어서


조용히 이야기 나누기 좋은 술집이


동성로 밀교라고 생각되네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있는


큰 샹들리에가 걸려있어서


분위기를 북돋아 줍니다







2층에도 바 테이블이 안 쪽으로 있습니다


독특하고 묘한 분위기의 색감


톤을 정말 잘 잡으신거 같습니다


동성로술집이나 통신골목술집 중에


이 때까지 이런 느낌이 잘 없었습니다











2층 역시 1층과 분위기와


톤 자체는 비슷합니다


1층보다 더 넓은 공간들이라


좀 더 쾌적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앞에도 여자분들이


생일파티를 하고 계셨습니다


그러한 모임장소나 회식장소로


수다 떨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뭐 간단하게 동성로나 통신골목


소개팅장소로도 한 잔 하시기


당연스레 좋은 분위기죠







기본안주로 나온 과자


땅콩과 짭쪼름한 뭔지모를 과자였습니다ㅋㅋ


배고파서 순삭하고 리필 ㅎㅎ











밀교의 메뉴입니다


어두워서 전체적으로 사진들이


뚜렷하게 안나오는데


나름대로 보이도록 노력은 해봤습니다 ㅎㅎ


참고하시길








일단 맥주로 목부터 축이고~


촛불 불빛에 맥주 한 잔


느낌적인 느낌이 몹시 강한 술집입니다


맥주 한잔도 운치가 있어요 ㅎㅎ








먼저 주문한 가장 위에 있는 메뉴


소불고기소면


잘몰라서 일단 시켰는데


나름대로 매콤한 불고기와


부추와 소면의 맛이 잘 어울어진 안주였습니다


사실 약간 소주 안주 같았지만


맥주와도 크게 나쁘지 않았습니다


일단 사장님이 에이바이트키친과


노스텔지어, 에버글로우 등으로


이미 요식업을 하시던 분이라


밀교의 안주 역시 맛이 과하지 않고


밸런스가 맞는 편입니다







맥주로 목을 좀 축였으니


이제 소주로 전환하면서 안주도 하나 더 주문했습니다


메뉴는 밀교 홍합탕입니다


직원분이 설명을 미리 해주시는데


일반적으로 포장마차에서 파는 


홍합탕의 맛과 조금 다릅니다


대략 설명이 적혀 있는데


백합과 홍합으로 국물을 우려내서


펜네 맛을 더하고 약간 얼큰한 국물맛입니다


한마디로 홍합탕인데 서양스타일로


맛을 낸 국물이라고 생각하시면 쉽겠네요 ㅎㅎ





전체적으로 한 번 보자면


일단 분위기가 반 넘게 먹고 들어가는


통신골목 술집이라고 생각됩니다


없는 술맛도 살릴 그런 공간적


느낌이라서 소개팅장소로도 


좋은 사람이나 연인과 


술한잔 기울인다면 안 좋을래야


안 좋은 수가 없는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벌써부터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는


동성로 신상 술집이니


오늘 같은 금요일 미리미리


찾아 가셔서 좋은 자리 만는 날 되시길 바라면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또 좋은 곳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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