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입니다
다들 한 주 잘 시작하고 계신가요
대구는 오늘도 비가 오고 있습니다
날씨가 어떻게 된 건지
수요일에는 이 3월말을 가고 있는 상황에
또 눈소식이 있네요 ㅎㅎ
이게 뭔 상황인지...
이번 포스팅은 정말 오랜만에
국일불갈비를 포스팅해봤습니다
꽤 어린 시절부터 한 곳에 자리를
지키고 있는 대구에서 유명한
불고기맛집 중에 한 곳이기도 합니다
메뉴는 불갈비와 불고기, 고추장불고기가 있는데
불갈비는 고기부위가 뼈가 있는
갈비 부분이 들어가 있는 걸 제외하고는
크게 별 다른 느낌을 못받아서
보통 불고기가 생각나면 가끔 오는 곳이었습니다
위치는 변함없이
대구역 건너편 대로변에 있기 때문에
찾기 쉬우실꺼 같네요
인근이 불고기 골목이긴 한데
식당 자체로 보면 국일불갈비가 제일 깔끔하게
바뀌어 있는지라 손님이 많은걸 제외하면
그래도 가기 제일 나은 곳입니다
대구역과 롯데백화점 건너편에서
찾기 쉬운 위치에 있습니다
대로변에 있어서 금방찾으실꺼 같네요
국일불갈비의 전경입니다
예전에는 좀 허름한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실외와 실내가 예전에 비해
굉장히 깔끔해진 편입니다
실내는 테이블석이 있긴 한데
거의 다 좌식으로 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구요
처음에 갔을때는 손님이 많아서 못찍고 있다가
쫙 빠지고 나서 한 장 ㅎㅎ
여행가이드에 나와 있는지
갔는 날 따라 외국인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주인분이 LP에 대한 관심이 많으지
식당 곳곳에 LP가 많았습니다
국일불갈비의 기본반찬입니다
여타 고기집과 크게 다른 편은 아닙니다
국일불갈비의 불고기가 나왔습니다
3인분 이상 주문이 기본이라서
2명이 가셔도 3인분 부터 주문이니 참고하시구요
그래서 그런지 혼합집으로는 비추하는 곳입니다 ㅎㅎ
이렇게 한 번 불내를 입혀서 초벌해서 나와서
버너에 한 번 더 익히는 형식입니다
파와 떡이 같이 들어가 있습니다
떡에 양념이 베여서 짭쪼름하게 맛있습니다
한 번 초벌되어 나오기 때문에
금방 김이 모락모락 나기 시작합니다
적당히 육즙과 양념이 자글자글하게
나오면 딱 먹어도 될 시기입니다
불내가 심한편은 아니고
딱 불고기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는 맛입니다
오랜 시간인데 항상 갈 때마다
같은 맛을 내고 있는게 신기하네요
맛이 변함이 없습니다 ㅋㅋ
오랜만에 국일불갈비에서
불고기와 밥 한공기, 그리고 반주 한 잔
하고 왔습니다 ㅎㅎ
술이랑 먹어도 좋고 가족끼리 외식하러 가도
남녀노소가 다 좋아할 맛입니다
실제로 회식이나 모임장소로도 많이
오는 곳이기 때문에 비오는 날
불고기에 소준 한 잔 땡기시는 분들은
동성로에서 멀지 않으니 한 번 가보시면 좋겠네요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또 맛난 곳으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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