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비가 오고 나서
오늘 날씨가 꽤 쌀쌀해졌습니다
그래서 집어 넣었던 코트를 다시 소환
역시 아직 봄은 좀 이른가 싶기도 하구요
내일부터는 또 주말인데 날씨가 좀 맑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ㅎㅎ
오늘은 오랜만에 편의점에 간단히
간식으로 컵라면이나 먹을싸 싶어서 갔다가
못 보던 라면이 있어서 한 번 먹어봤습니다
요즘에는 뭐 자꾸 새로 나오면
일단 사고 생각하는 경향이 없지 않아 있는...듯 한..ㅎㅎ
각설하고
오늘 포스팅할 라면은 세븐일레븐의
PB상품 핫칠리볶음면입니다
세븐일레븐의 PB상품을 세븐셀렉트라고 하나 보네요 ㅎㅎ
요즘 워낙 매운 스타일의 볶음면들이 많습니다
뭐 각종 볶음짬뽕을 비롯해서 불닭볶음면 등
국물 없는 메뉴들이 참 많은데요
거기에 맞추어 나온 컵라면 이라고 보이네요
약간 멕시코식이라고 지향해놓은 듯한
캐릭터와 네이밍입니다
콧수염과 ㅅ이 포인트 ㅋㅋ
칼로리는 460KCAL
여느 컵라면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옆에 라벨레 영양정보과 재료들도
관심있으신 분들은 참고해서 보시구요 ㅎㅎ
핫칠리볶음면의 스프는
두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소스로 구성된 액상스프와
건더기 스프 같은데 뒤에 넣는
잘게 부순 땅콩입니다
노란색 비닐이 땅콩가루 봉지
빨간색은 액상스프 되시겠습니다
첨 보는 라면이라 한 번 읽어 봤습니다
기본적인 국물없는라면들과 조리법은 비슷합니다
땅콩때문에 뭔가 다르려니 했는데
전혀 다른게 없네요 ㅋㅋ
그럼 이제 물 붓고 기다려 봅니다
예전 사천짜장이나 라면볶이, 스파게티 등
국물 없는 컵라면을 엄청 즐겼던
저로서 굉장히 기대했던 시간 ㅋㅋㅋ
액상스프와 후첨땅콩 투하 후
비빅비빅~ ㅎㅎ
전체적인 색깔은 그렇게 맵지 않은데요
진짜 그렇게 맵지 않은게 함정 ㅋㅋ
핫칠리볶음면이긴 한데 그렇게 맵지 않습니다
약간 매콤한 정도입니다
포장에 적힌대로 단맛도 많이 나서
매운맛을 좀 줄여주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솔직히 땅콩이 들어간건 에러
맛을 오히려 다운시키는 느낌입니다
예전에 중국식냉면을 먹을 때도
땅콩소스가 안들어가면 더 맛있겠다 싶었는데
땅콩이 들어가면 맛이 확 바뀌는 느낌이라
이번 핫칠리볶음면의 맛도 개인적으로는
땅콩 안 넣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뭐 호불호가 있겠죠
땅콩이 안 들어가면 나름 정체성이 없을수도 있지만 ㅎㅎ
오늘은 이렇게 세븐일레븐의 PB라면
세븐셀렉트 핫칠리볶음면을 포스팅해봤습니다
개인적으로 강추의 느낌보다는
그냥 한 번쯤 먹어는 봐도 되는 이라는
컵라면입니다 ㅋㅋ
오늘은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좋은 불금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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