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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야기/맛집

<칠성시장맛집><칠성시장술집> 싱싱한 해산물과 민물장어 있는 집 '원조민물장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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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하루인거 같습니다 


밖을 돌아다니는데 완전 칼바람 부는 하루였습니다



다들 오늘 하루도 무사히 보내셨는가요?



이렇게 추운 날씨가 되면 


왠지 지아의 술한잔해요가


겨울 노래로 떠오르곤 하는데요



그 만큼 겨울의 낭만은 


레알 포장마차에서 따끈한 국물과


소주 한 잔 아닐까 합니다



대구에서 특히나 


겨울포장마차 단지(?)라고 하면


칠성시장 포장마차를 많이 떠올리는데요


칠성시장에는 포장마차 해산물을


중심으로 포장마차 촌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정식 회집이나 해물 식당도 많으니


대구여행 오신 분들께도


특유의 분위기를 체험해보시라고 해드리고 싶네요




오늘은 그 중에서도 원조민물장어를 포스팅해봅니다



사실 칠성시장 가면 상호가 없는 포차도 많고


상호가 대체 뭐가 정말 맞는 상호인가 


싶은 곳도 상당히 많은데요 


그래서 미리 지도부터 까보고 포스팅 가볼께요




위치 확인하시고


회집 모여 있는 거리에 


잘 보이는 코너 자리에 있는 


잘 찾으실 수 있을겁니다







이렇게 코너에 실내도 있고


포장마차 자리도 있습니다


운치에 따라 스타일에 따라서


골라서 앉으시면 됩니다 


보시다시피 상호가 원조민물장어, 원조민물장어해산물


원조수산 등 다양하게 적혀 있어서


뭘 불러야 할지 몰랐는데 찾아보니


정식 상호는 원조민물장어였습니다 ㅎㅎ








저희는 패기가 넘치는 젊은이(?) 들이니


포장마차 자리를 선택했습니다 ㅎㅎ


칠성시장 포장마차들


당연 기본 세팅이 아주 좋습니다


역시 칠성시장은 홍합탕 무한이 


트레이드 마크였죠


예전에 와서는 정말 박스로 먹었는데


지금은 그 정도는 못먹겠네요 ㅎㅎ


기본안주는 매일 매일 다르니 참고만 하세요~ ㅎㅎ











겨울이니 만큼 싱싱한 해산물과 함께


회가 같이 있는 세트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회는 보니까 광어 같네요 


멍게, 해삼, 개불, 산낙지, 전복 하나가 나왔습니다


정말 술을 부르는 푸짐한 비주얼이네요 

따끈한 홍합국물과 한 잔 탁~ 캬~

여름도 여름이지만 겨울이 또 해산물의 계절입니다 ㅎㅎ








나름대로 칠성시장에서 몇 안되는


민물장어를 다루는 곳이니 만큼 장어구이도 주문했습니다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주셔서


아주 부드럽게 씹힙니다


위에는 도라지인가와 같이 먹으니 풍미가 


더더욱 좋네요 ㅎㅎ


장어는 뼈튀김과 같이 나오니까


뼈튀김도 야무지게 고소하게 씹어먹어야죠 ㅎㅎ





쌀쌀하이 이렇게 술이 한 잔 땡기실때는


대구에 뜨는 핫플레이스들도 좋지만


가끔은 이렇게 사람냄새 나는 


포장마차 느낌도 아주 좋습니다 



칠성시장 방문하시면 


원조민물장어도 한 번 가보시길 ㅎㅎ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꾸욱~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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