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맛집><인계동맛집> 입에서 살살 녹은 소고기 양념갈비 '본수원'

볼 일도 볼 겸해서 다녀온 수원입니다

수원이 또 소고기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고

다른 지역을 다니면서 맛집 투어를 빠뜨릴 수가 없기에

수원의 가장 번화가이기도 한 인계동 쪽으로

발걸음을 해봤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같이 같 동생이 말해 주는 곳도

다름 아닌 소고기맛집 이라고 하는 곳입니다

수원맛집 중에서도 양념갈비로 유명한

수원3대갈비집 중에 한 곳이라고 하네요

대구의 갈비 스타일과는 맛이

다르다고 해서 굉장히 기대를 하고 방문한 곳이었습니다ㅎㅎ

인계동은 회사원들의 회식장소와

모임장소 등의 메카로 상당히 많은 상가들이

밀집해있는 상권이었습니다

수원 어디보다 뭔가 술집이나 고기집 등이

밀집되어 있는 곳입니다

이번에 방문한 본수원 수원인계점의 모습입니다

현재는 프렌차이즈화 되어 있어서 

수원에도 몇 군데 있는 것 같네요 

실내 자체도 넓은 편이고 테이블도 

굉장히 많음에도 불구하고 남은 자리가 

많지 않았습니다

이미 가족단위로도 손님들이 많고

예약석도 풀로 잡혀 있었습니다

기본반찬들이 세팅되고

조금 있으면 불이 들어옵니다

참숯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역시 직화는 참숯이죠

고기가 나오기 전에 배부르게 만들어 주는

기본반찬들입니다 

어느 한식 정식집 못지 않은 숫자로 나오네요

기본반찬만으로도 술 한 병 뚝딱!! ㅋㅋ

양념갈비와 더불어 생갈비살도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아~ 사진으로 다시봐도 군침이 도네요

마치 가을 단풍을 보는 듯한 빛깔과 땟깔!! ㅎㅎ

요게 바로 본수원의 대표메뉴

양념갈비입니다

본수원 특유의 양념에 잘 숙성되어서

뼈채로 롤 되어 세팅 되었습니다

양념갈비 먹기 전에 

에피타이저(?)로 먹어보자 싶어서 주문한

생갈비살입니다 ㅎㅎ

색감 엄청 좋네요

참숯에 사뿐히 즈려앉은 생갈비살입니다

고기는 저희가 직접 굽지 않고 

직원분이 오셔서 구워주십니다

본수원은 그냥 봐도 직원이 

상당히 많아 보이는데

그 분들이 일배우는데만 해도

한달은 족히 걸린다고 합니다

핏기만 살짝 가시면 바로 입속으로 ㅎㅎ

역시 질 좋은 소고기는 

먹으면 녹는다는 느낌이 

표현으로 딱 맞는것 같습니다

생갈비살은 요렇게 소금에 살짝!!

가장 좋은 소고기는 

약간의 소금 정도만 있으면 

가장 맛있다고 하죠

오늘의 본수원의 에이스 양념갈비의 등판입니다

갈빗대의 우람한 모습만 봐도

배부를 것 같은 비주얼입니다 

갈비뼈는 바깥쪽 약불에 오랫동안 

속까지 익혀줘야 맛있습니다

와~ 양념이 확실이 다르네요

본수원 특유의 양념맛,

단맛이 있으면서도 자극적이지 않은 단맛

보통 양념갈비가 고기의 질이 별로인 것을

가리기 위해서 단맛과 자극적인 맛을 강조해서

저렴하게 파는 것이 많은 편이지만

확실히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그 독특한 풍미와 고기와 절묘한 밸런스를

이루는 맛입니다

계속 먹게 되는 중독성 있는 맛입니다

보통 쌈도 많이 싸먹는 편인데

그냥 먹는게 제일 맛있었습니다

진짜 첫맛부터 훅들어와서 녹아내리는 맛!!!

정말이지 기대를 하고 가서

기대에 못 미칠 수도 있을꺼 같았는데

양념갈비맛에 이렇게 감탄하기는 또 처음입니다

수원에 가면 꼭 양념갈비는 먹어보라고

막 권해주고 싶은 맛이 본수원의 양념갈비네요

사진으로 보는데 진짜 또... 하아....

급하게 포스팅을 줄여 봅니다 ㅋㅋ

또 맛난 곳으로 돌아올께요

수원여행이나 수원맛집 찾으시는 분들은

수원 3대갈비 본수원 꼭 가보시길!!

이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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