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동맛집><동대구역맛집> 대하철 신선한 해산물 한가득 먹을 수 있는 곳 '더 파도(파도수산)'

안녕하세요 다들 맛점 하셨나요~

오늘은 어제보다는 좀 쌀쌀해진 가을날씨입니다

이제는 낙엽도 꽤나 떨어지기 시작했고

어느새 11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가을은 또 새우, 특히 대하철이라

대하가 맛있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한창 물 올라서 통통한 속살이 

쫀득한 대하의 계절이 가을입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대하에 관련된

포스팅입니다 ㅎㅎ

가을마다 크게 하는 대학교 친구들과의

모임의 올해 주제가 대하였습니다 ㅎㅎ

그래서 대하로 나름 유명하다는

신천동 파도수산에 다녀 왔습니다

신천역에서 동대구역 쪽으로 

걸어오시다 보면 대로변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파도수산이라고 많이들 부르지만

지도나 인터넷상에는 더파도 라고 나와 있으니

참고 하시구요

올해도 대하는 파도에서 라는 문구가 있는 걸 보니

대하로 꽤 알려진 곳인가 봅니다 

사실 저는 처음 들었지만.. ㅎㅎ

더파도의 전용 주차장이 있긴한데

주차장이 모자랍니다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이렇게 많다니...

주차하는데 다들 조금 애를 먹었습니다 ㅠㅠ

아니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한가득입니다

많은 분들이 대하 드시고 계시더라구요

저는 조금 늦게 도착했더니

벌써 대하 한 판 먹고 두판째라고 하더라구요 ㅋㅋ

먹성들...ㄷㄷ

전체적인 분위기는 해산물 포장마차 같습니다

흔들렸지만 대하뿐만 아니라

해삼, 소라, 멍게, 개불 등

각종 해산물이 있습니다

이건 맛있어 보여서 찍긴 했는데

나중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처음에는 먹게 될 줄 몰랐지만

결국 먹게 된 조개삼합 ㅋㅋㅋ

더파도, 파도수산의 메뉴판입니다

그렇게 까지 먹게 될 줄 몰랐는데

대하뿐만 아니라 산낙지, 조개삼합, 조개찜까지

다 먹게 되었습니다

인원이 10명 정도 되니까

어마무시하네요 ㅎㅎ

기본안주로 알밥이 나왔습니다

오이소박이도 새콤하세 맛있었습니다

드디어 나온 대하

소금구이로 나옵니다

신선한 대하가 세팅되어서

찜냄비에 한가득입니다 

그 과정은 좀... 미안해서...

동영상까진 못 쓰겠네요 ㅠㅠ

김이 모락모락나면서

대하가 다 익었습니다

붉은 선홍빛이 나는게

입맛을 자극하는 비주얼!!

아~ 보기만해도 다시 또 손이 갈 꺼 같은

대하소금구이입니다 

이렇게 새우 대가리는 가위로

잘라놓습니다 

그 이유는 따로 버터구이를 만들어주시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소주 한 잔과 살이 통통하게 오른

대하를 까먹는 맛이 기가 막히네요

가을 대하는 육즙이 살아 있습니다 ㅎㅎ

새우 대가리는 이렇게 

버터구이 되어 나옵니다

그냥 먹어도 고소하고 맛있고

칠리소스에 찍어 먹어도 

정말 맛있습니다 

꼭꼭 씹어 먹어야 합니다 

안그럼 배탈 나더라구요 ㅠㅠ

누가 산낙지 먹어볼래 라고

운을 띄웠을 뿐인데

바로 지르는 우리 아해들...

참 먹는 것에 열린 마음을 가진 친구들입니다 ㅋㅋ

낙지도 적당하게 썰어서

와사비 섞은 간장과 함께

소주 한 잔!!

이렇게 먹고도 또 주문한 조개찜

신선한 가리비가 한 가득입니다

이 날 조개가 많이 부족해서

여러 종류로 못 주시고 남아있는 조개를

양껏 더 챙겨 주셨습니다!!

입을 쩍 벌리면 속에는 

살이 올라있는 가리비 살!!

간이 되어 있으니 간장 없어도 

맛있습니다 ㅎㅎ

결국 마지막으로 주문한

조개삼합입니다....ㅎㅎ

대패삼겹살과 조개류, 전복, 관자, 새우 등이

들어가 있습니다 

와~ 더파도에 있는 어지간한 

메뉴는 하루에 다 먹어본 거 같은 느낌입니다

조개, 새우, 산낙지 등

정말 다양한 해산물을 한 가득 먹었습니다

너무 많이 먹어서

다음날 좀 고생을 했습니다 ㅎㅎ

가을이라 그런지 해산물들이

아주 물이 올라 있습니다

특히나 대하파티를 준비하고 계신분들이라면

신천동 더파도, 파도수산 한 번 

들러 보시면 좋으실 꺼 같네요~!!

이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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