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휴가철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다들 무더운 여름 여행 가실 계획
세우시는 분들 많으시겠죠?
하지만 저처럼 너무 멀리 가거나 하는 걸
싫어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해서
저는 경주에 가끔 들리는 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경주여행이나
경주데이트를 즐기려고 계획하시는 분들을 위해
아덴을 포스팅 하겠습니다
다들 경주하면 보문단지를 떠 올리시죠?
봄이면 벚꽃이 만개하는데
여름쯤에는 사실... 오리배 정도?
빼곤 그다지 들릴 이유가 별로 없습니다
하지만 여기 아덴은 경주에 오신 분이시라면
한 번쯤은 가보시라고 해드리고 싶은
보문단지카페입니다
한옥카페의 외관을 하고 있지만
경주 대부분이 그렇고 실내는 딱히 한옥스럽진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덴에 가시면
엄청난 규모에 놀라고 엄청난 인파에 놀라실겁니다
개인적으로는 시간만 되신다면
평일에 가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이유는 포스팅을 보다 보면 알게 됩니다...
아덴입구입니다
입구부터 범상치 않은 움장함을 보여 준답니다
이 입구로 들어가면...
이런 실내로 들어가는 정원이 나옵니다
아마 물이 차 있는 곳 같은데
제가 갔을때는 물이 없었습니다 ㅠㅠ
실내로 들어가는 모습 역시 포스가 남다릅니다
한옥의 멋스러움을 잘 살린 외관입니다
색감도 정말 예쁘네요
다들 사진 찍는다고 이 거 한 컷 건지려고
뙤약볕에 5분은 서 있었는거 같아요 ㅠㅠ
아까 말씀드린 것 같이...
평일에 가시는게 좋습니다
이 엄청난 사람들의 모습
주말에 가면 보문단지에 온
모든 사람이 아덴 안에 있다는 걸
실감하게 되실겁니다
주문하는 줄이 줄이 끝이 없어요
옆에서 보면 급식 배식 받는거 같은 느낌 ㅋㅋㅌㅋ
천장 공사 등의 규모도 어마어마한 수준입니다
살짝 보이는데 2층도 당연스레 있습니다
그것도 2층도 규모가 상당합니다
아덴에는 1층에는 이렇게 호수를 보면서
음료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여름에는 그냥 있다는 거
정도만 보고 왔습니다 ㅎㅎ
호수에는 물이 좀 적은 듯한....ㅠㅠ
오리배 타시는 용자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2층에도 사람들이 많습니다
콘크리트가 자연와 인조 조경들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서 자연과 도시가 만나는
힐링하는 느낌의 인테리어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다든 편안하게 계시는듯 ㅋㅋ
봄이나 가을에 왔으면 정말 좋았을꺼 같은데...
2층도 외부에 넓은 마당 같은 테라스가 있습니다
한옥 느낌도 잘 살고 사진찍고
고즈넉하게 한 잔 마시기 좋은 공간입니다
하지만... 기온이 기온이...
에어컨 빵빵한 실내로 고고!!
2층의 가장 멋진 뷰이자
아덴 사진 대부분 하나씩은 있는 사진 같네요
2층에서 1층 쪽으로 찍은 사진인데
사진이 정말 예쁘게 나옵니다
아덴 인테리어의 멋이 이 한 장에 폭발!!
2층에서 1층 내려다 보는 쪽
조명도 진짜 탐날 정도로 예쁩니다 ㅎㅎ
와~ 정말 장시간 힘들게 주문했습니다
그래도 자주 올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온 김에 시그니처 메뉴를 한 번 먹어보자 싶어서
투모로우모카와 그린라이트를 주문했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아인슈페너 스타일의 라떼음료입니다
위에 라떼아트는 아덴의 상징인 오리입니다
처음엔 콧수염 같았는데 잘 생각해보니.. ㅎㅎ
보문단지 하면 오리배고 또 아덴 간판에도 이 마크가 있었네요
한 명은 자몽에이이드를 추가해서 한컷
위에서 보니 확실히 시그니쳐가 보이네요 ㅎㅎ
참고로 아덴에는 식사 메뉴도 있습니다
하지만 밥은 이미 먹고 왔기 때문에
디저트로 빵 몇개만 ㅎㅎ
왼쪽은 이름이 독특했던 경주달빛빵!!
안에 크림이 한가득 들어있습니다
오른쪽은 소세지빵인데 이름은 기억이 안 나네요 ㅠㅠ
정말 오랜만에 카페에 규모를 보고 놀라게 되네요
규모도 규모지만 그 안에 메뉴부터
인테리어까지 하나하나 디테일이 살아 있어서
진짜 많은 사람들이 카페에서 바라는
모든 것들이 다 있는, 없는게 없는 카페인거 같습니다
다들 경주카페를 찾으신다면
특히나 보문단지카페를 찾으신다면
당연스레 가게 되실꺼예요
이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꾸욱~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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