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들 맛점 하셨나요?
대프리카의 날씨는 정말
혀를 내두르게 만들어 주네요 ㅎㅎ
그런 날씨를 조금 피해
지난 주 주말에는 정말 오랜만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통영여행의 첫끼를
먹었던 밀물식당을 포스팅 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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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미스티크 ->http://bwolf08.tistory.com/283
바다가 들린다 -> http://bwolf08.tistory.com/303
동피랑벽화마을 -> http://bwolf08.tistory.com/518
통영케이블카-한산대첩전망대-미륵산정상코스 -> http://bwolf08.tistory.com/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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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는 제 블로그 통영여행 관련 포스팅을 정리한
링크이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통영여행하면 다들 동피랑을
많이 찾아가실 꺼라고 생각되는데요
그 인근 수산시장에 있기 때문에
찾기도 쉽고 가는 길에
한 끼 드식디 좋은 위치 입니다
가장 먼저 나온 회무침입니다
다른 고기들이 들어 있는건 아니고
멸치회무침입니다
새콤매콤한 맛이 식욕을 자극하는
에피타이저입니다
멸치라고 해서 굉장히 비리거나 하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비린 맛을 전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맘에 들었던
메뉴이니 만큼 예쁘게 한 장 더 찍어봅니다
술 한잔 땡기는데 이번 여행에 운전당번 되서
반찬으로만으로 만족했습니다 ㅠㅠ
한상차림이 나온 모습
간장게장, 전갱이구이 등
밑반찬도 간이 딱 맞아서
정말 제 입에는 잘 맞았습니다
전갱이는 맛있어서
어떤 고기냐고 물어봤습니다 ㅎㅎ
싱싱한 멍게가 들어 있는
멍게비빔밥이 나왔습니다
참기름 등으로 기본양념만 되어 있길래
초장 뿌려 먹을까 했는데
그냥 먹는게 더 낫다고 하셔서
그렇게 먹기로 했습니다
멍게는 초장이라는 문화에 익숙해져
있었다는게 느껴지네요 ㅎㅎ
슥슥싹싹 비벼봅니다
밥도 잘 되서 그런지
윤기가 자르르 흘렀습니다
이렇게 한 숟가락 떠먹어 봅니다
멍게향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모르겠지만
신선한 멍게맛이 입안 가득 풍깁니다
진짜 양념이란거 자체도 별로 없고
들어간 거도 별로 없는데
어떻게 이런 맛이나지 싶었습니다
대구에서 가끔 먹어도 이런 맛까지는
느껴보지 못한거 같은 신선한 맛!!!
그냥 밑반찬하고 백반만 하고 먹어도
맛있었을꺼 같은데
통영여행 첫끼를 정말 잘 먹어서
굉장히 기분 좋게 여행을 시작했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
통영하면 또 멍게이다 보니
멍게비빔밥은 꼭 한 번 드셔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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