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리뷰#61> 라면클래식-7 찬바람 불어 따끈한 국물이 생각날 때면 '생생우동'

이제는 마트나 편의점 등에서

라면 뿐만 아니라 우동 관련 해서

즉석조리식품이나 밀키트 관련

제품들도 많이 찾아 볼 수 있습니다

 

90년대만 해도 인스턴트 라면만

해도 감지덕지였던 때라서 

당시에도 탱탱한 

우동면의 식감을 살린

생면 우동이 제품화 해서

나온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죠 

 

하지만 농심에서 1996년에

우동 생면을 가지고 라면처럼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 냈으니

바로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한 번쯤을 들어 봤을 우동 제품

바로 생생우동입니다

 

국물이 끝내줘요 라는 광고 문구로

더욱 더 인기를 끌었던 제품입니다

 

 

 

 

영상을 안 보고 갈 수 없잖아요 

그래서 예전 광고 영상 준비해봤습니다

워낙 김현주 버전이 찰떡이라 

유명하고 광고모델도 오래했으나

송지효나 조여정 등도

광고모델을 한 적이 있는 등

당시 청춘스타들이 해마다 

광고로 많이 등용되었습니다 

 

그럼 이제 광고까지 봤으니

본격적으로 생생우동 먹어 봅시다

 

 

 

 

생생우동의 모습

예전과 크게 다르지 않은

색감과 비주얼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생생우동은 용기면, 

즉 컵우동과 봉지우동 모두 있는데

생생우동 같은 경우는

용기면 버전이 먼저 출시되었습니다

요즘에는 다른 클래식 제품들처럼

제품군이 확장 되어 있는데

생생 야끼우동 버전은

데리야끼맛과 화끈한맛이 있고 

최근에는 생생 떡볶이가 출시되었어요

 

 

 

 

용기의 모양도 진짜

우동 그릇처럼 되어 있는게 포인트

 

 

 

 

생생우동은 큰 변화가 없습니다

여전히 국물이끝내줘요 라는

슬로건도 그대로이고 

폰트 디자인 등도 거의 변화가 없어요

조리방법도 그대로인데

일반적인 라면과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용기 뚜껑 상단에 조리방법이

적혀 있으니 참고 하시구요 

차차 단계별로 설명하면서 적어 볼게요

 

 

 

 

위에 보면 비빔라면이나 

짜장라면들처럼

물 따르는 곳을 만들어 놓은게

예전과 차이점입니다

 

 

 

  

생생우동면 원재료와 영양정보입니다

참고 하고 넘어 갈게요 

국물은 기본적으로 멸치육수에

가쓰오부시맛을 더한 국물입니다

그래서 일식우동과 우리나라 스타일

우동의 느낌이 모두 나는 편입니다

생생우동면 컵의 중량은 276g

열량은 430kcal입니다 

 

 

 

 

뚜껑을 열어서 어떤 구성으로

되어 있는 지 살펴 봅시다 

 

 

 

 

생생우동 용기면의 구성입니다

우동 생면 한 봉지와 

액상스프, 건더기스프 후레이크

그리고 별첨 고춧가루가 들었습니다

 

 

 

 

농심 생생우동면입니다

생생우동용으로 나왔지만

요즘에는 우동면사리만 있는

제품도 나와 있습니다 

 

 

 

 

우동면은 생면이다 보니

보관 등을 위해서 산미료를 넣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먹으면 살짝 

시큼한 향과 맛이 납니다 

상한게 아니니까 안심해도 됩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생생우동을

조리하면서 살펴 볼게요 

먼저 우동 면사리를 뜯어서 넣어줍니다

처음에는 이렇게 뭉쳐 있기 때문에

끓는 물을 넣어서 풀어줘야 합니다 

 

 

 

 

먼저 뜨거운 물을 조금 넣은 다음

잠시 두었다가 면을 풀어 줍니다

 

 

 

 

생면이기 때문에 오래두지 않아도

금방 면이 풀립니다

이 때 산미료 맛도 물에 녹아 듭니다

 

 

 

 

면을 풀었다면 뚜껑에

물 따르는 곳을 통해서 

물을 버려 줍니다 

 

 

 

 

이대로도 면이 탱탱해진 느낌인데요 

여기에 스프 등을 넣어 주면 됩니다

 

 

 

 

먼저 액상스프를 넣어줍니다

액상스프는 엑기스 상태라

그냥 먹으면 맛이 엄청 진합니다 

가쓰오부시 풍미가 강하고

감칠맛도 진한 편으로 

호불호 없을 만한 우동 국물 다시입니다

 

 

 

 

액상스프를 모두 넣어주고요 

진한 향이 코를 자극합니다

 

 

 

 

생생우동 후레이크입니다 

미리 까놓고 준비해 뒀어요 

 

 

 

 

안에는 파와 김, 유부, 어묵,

홍고추 등 맛을 더하는

재료들이 채워져 있습니다 

 

 

 

 

역시나 모두 때려 넣어 줍니다

 

 

 

 

여기에 다시 끓는물을 넣어주고 

1분 정도 기다리면 됩니다

권장 하는 물의 양은 

선에 그어져 있는 300ml 이지만

좀 진한 국물맛을 느끼고 싶다면

권장량 보다 물을 살짝 적게

넣는 걸 추천합니다 

권장량으로 물을 넣으면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좀 가벼운 맛이 납니다 

 

 

 

 

1분 정도 지나면 면이 

딱 먹기 좋은 정도가 되어 있고

국물도 잘 섞여서 진해져 있습니다

 

 

 

 

컵라면만큼 만들기 쉬운 방법으로 

괜찮은 우동 한그릇이 

뚝딱 만들어졌습니다 

 

 

 

 

요건 후첨으로 넣은

잘게 만든 고춧가루입니다

기호에 따라 넣으면 됩니다

많이 넣을 수록 우리나라 스타일의

우동 느낌이 강해집니다 

 

 

 

 

저는 얼큰한걸 좋아해서

별첨 고춧가루도 다 넣어줬습니다

 

 

 

 

진한 해산물 감칠맛 국물에

얼큰한 맛이 추가 되었습니다

 

 

 

 

생생우동의 생명이라 할 수 있는

탱탱한 우동면의 식감이 살아 있어요 

예전 보더 더 진보한 식감입니다

국물도 아주 깔끔합니다 

국물이 군더더리가 없을 정도로 

우동 국물의 정석이라 할 수 있어요 

그래서 어지간한 우동 제품들이

많이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기본 베이스는 생생우동을

넘어서는게 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생생우동을 이용한

요리 레시피도 다양하게 나와 있죠 

김치우동 만들어 먹기 아주 좋아요 ㅋㅋ

 

 

 

 

오늘은 우리나라 용기면 역사에서

빠질 수 없는 제품 중 하나인

생면 우동 제품의 원조

생생우동면을 소개했습니다 

전보다 더 진보한 완성도 있는 생면과

모자람 없는 국물맛이 제대로인

생면 우동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점점 날씨가 추워지고 쌀쌀해지는

가운데 따끈하고 부담없는 국물이

생각난다면 오랜만에 생생우동을

한 번 쟁여 놓고 먹어 보길 바라며

이번 포스팅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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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우동 용기면 요약 및 정리

 

▷ 국내 최초 생면 인스턴트 우동

▷ 크게 변함 없는 디자인과 재료 구성

▷ 산미료로 면에 시큼한 향과 맛이 남

▷ 더 탱탱해진 면 식감

▷ 멸치육수, 가쓰오부시 국물

▷ 군더더기 없는 국물맛

▷ 물양을 좀 줄이면 국물맛 진해짐

▷ 고춧가루는 취향대로 

▷ 여전히 즉석조리 우동계의 1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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