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볼만한곳> 동성로 도심 속 공원, 리모델링 된 '228기념중앙공원' 자녀왔습니다

지난 해 동성로 중심 쪽에 있는

228공원에는 가림막이 쳐 지기 시작했습니다

대대적으로 228공원이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가게 되었는데요

 

한 참을 잊고 지내다가

대구시내 동성로 쪽으로 가다 보니

어느새 리뉴얼해서 새롭게

개장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228기념중앙공원 일대를

잠시나마 산책하면서 살펴 봤습니다 

대구시내 쪽으로 잘 안 나가는 

분들이라면 228공원이 리모델링 

된 것도 잘 모르는 사람도 많을 텐데요 

 

그래서 오늘은 새롭게 단장한

228기념중앙공원의 모습을 

한 번 담아 봤습니다 

동성로 일대를 다니다가 

잠시 쉬어갈 수 있는 228공원으로 

바로 가 봅시다 

 

 

 

228기념중앙공원의 위치입니다

가끔씩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아직도 헷갈려 하는 분들이 있는 곳이죠 ㅋㅋ

좀 더 동성로 쪽에 가깝고 

인근에 롯데시네마와 스파크랜드 등

동성로에서 연계해서 가 볼만한 곳이

많이 있는 지역인 만큼

대구여행 중 동성로투어를 하게 된다면

잠시 쉬어가기 좋은 도심 속 공원입니다 

 

 

 

 

228기념중앙공원은 주차장이 부족한

동성로 일대에서 주차장으로서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228공원 지하에 주차공간이 

꽤 많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주차장 출입구는 두 곳이 있는데

롯데시네마와 KFC가 있는 쪽과

커피빈과 CU편의점 있는 쪽에

각각 한 군데 씩이 있습니다 

들어오는 방향이나 나가는 방향에 따라

이용하면 좋습니다 

 

 

 

 

 

 

 

228기념중앙공원 지하주차장의 모습

꽤 규모가 큰 편으로 동성로에서

그래도 편하게 주차할 수 있는 곳입니다

 

 

 

 

방향에 따라서 나갈 수 있는

출입구가 다르게 나 있기 때문에

표지판으로 보고 이동해야 합니다 

 

 

 

 

228공원 지하주차장에는

지상과 연결 된 엘리베이터 및

계단이 있으니 이용하면 됩니다 

 

 

 

 

방향을 따라가다 보면 복도가 나오고

엘리베이터가 있는 쪽으로 나옵니다

 

 

 

 

228기념중앙공원 주차장 이용요금

현금결제가 되지 않고 카드결제만 됩니다

무인정산으로 24시간 이용가능해요 

최초 30분은 1000원 이후에는

9시~21시까 까지는 10분당 600원

야간 21시~ 9시까지는 10분당 200원입니다

야간 주차가 훨씬 저렴하구요 

1일 최대 주차요금은 15000원입니다

장애인이나 경차 할인 등은 없습니다 

 

 

 

 

이렇게 나갈 때 무인 정산기로

결제를 하고 나가면 됩니다 

 

 

 

 

승강기로 올라오면 바로 

228기념중앙공원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올라와서 보니 228공원이

정말 싹 다 바뀌어 있었어요 

 

 

 

 

입구 쪽 부터 해서 살펴 봅시다

대로변 쪽과 228공원은 나무 등으로

딱 분리가 되어 있는 편이었는데

대로변 쪽으로 분리가 된 요소를

모두 제거하고 광장처럼 만들었습니다

광장을 중심으로 양 쪽에 앉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기 때문에 

요즘 동성로 쪽에서 점점 사라져가는

만남의 장소 같은 곳이나 

버스킹 같은 거리공연 등을 

할 수도 있을 것 같이 바뀌었습니다 

 

 

 

 

그래도 대구 평화의소녀상이 있는 위치가

바로 228공원 바로 앞인데

공원이 공사를 한다고 해서

철거하거나 옮겨지지 않고 

그대로 그 자리에 있습니다 

 

 

 

 

새롭게 바뀐 228기념중앙공원의

약도가 붙어 있어서 살펴 봤습니다

실제로 대로변 광장 같은 곳이

이름이 버스킹존이네요 ㅋㅋ

딱 거리공연 하기 좋게 생겼다 싶었어요

동성로축제 때나 각종 행사가 있을 때

유용하게 사용 될 공간으로 보여지네요 

이 외에 산책로와 중앙광장, 안내소 등이

표시되어 있으니 참고 합시다 

 

 

 

 

228기념중앙공원 이용하는데는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먼저 당연하게도 공원 내가 금연구역입니다

반려동물과 출입은 가능하지만

목줄을 해야하고 배설물은 반드시 수거합니다

오토바이나 차량 등은 어차피 못 들어갑니다

포교활동이 안 되긴 한데... 맨날 앞에 있던데..ㅋㅋ

기업홍보나 홍보물 부착도 금지되어 있습니다

 

 

 

 

버스킹존 옆으로는 옆으로 길게

앉을 수 있는 벤치를 만들어 놓았어요

오며 가며 잠시 쉬어 가거나

약속 시간 기다리면서 앉아 

있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그 옆으로도 지붕이 있는 

벤치도 있습니다 

 

 

 

 

버스킹존 쪽으로 보면

중앙에 있는 분수대가 

아예 사라지고 잔디밭이 되었습니다

분수대가 사라진 건 좀 아쉽네요 

그래도 공원에는 여전히 

물이 좀 있어야 좋은데 말이죠

그래서 좀 비판 받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벤치 등 앉을 수 있는 공간이 많이 줄었고

그 공간이 공간 활용도가 낮은

잔디밭으로 바뀐 건 개인적으로도

좀 아쉬운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쭉 뻗은 소나무들이

곳곳에 공원의 미학을 살려 줍니다

멀리 이제는 동성로 랜드마크가 된

스파크랜드 대관람차가 보입니다 

새로운 동성로의 뷰 비주얼이죠 

 

 

 

 

중앙에는 228기념중앙공원의 

현판이 보이구요 

 

 

 

 

한 쪽에는 지하주차장에서 올라오는

계단과 연결 되어 있습니다 

이 쪽에는 계단만 있어요 

 

 

 

 

산책로 초입에 보면

228공원의 노래인

227찬가의 노래비가 있습니다

 

 

 

 

중앙 잔디밭을 따라서 산책로가 

쭉 이어져 있습니다 

산책로 라인이 조금 변경이 있지만

크게 느껴지진 않은 편입니다

뭔가 더 좁아진 느낌이 있어요 

 

 

 

 

중앙 쪽으로도 산책로가

쭉 이어져 있구요 

모두 중앙광장 쪽으로 

이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중간중간 롯데시네마 쪽으로 빠져 나가거나 

들어 올 수 있는 샛길이 형성되어 있어요

 

 

 

 

228기념중앙공원이 처음 조성된 건

2003년입니다 

어느새 20년이 넘었었네요 

동성로데이트장소로 나름 여러 

추억이 돋는 공간이기도 한데

이번에 싹 바뀌고 나니 

사뭇 예전이 더 떠오르네요 ㅋㅋ

 

 

 

 

산책로를 따라 가다 보면

동성로에서 많이들 찾아 헤매는

공용화장실이 있습니다 

아주 주요 포인트입니다 ㅋㅋ

 

 

 

 

안내소 옆으로는 휠체어 충전소가

설치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구요 

 

 

 

 

대구여행으로 동성로에 왔다면

228기념중앙공원의 안내소를

들려 보는 것도 좋습니다

관광 가이드나 팜플렛 등이 있습니다 

 

 

 

 

안내소 옆으로는 동성로와

바로 이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이 쪽에는 둥그런 원형광장이 있어서

공연이나 집회 등을 열기도 합니다 

평소에는 둘러 앉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렇게 무대 공간이 있어서 

공연이나 행사 등에

이용 되는 공간입니다 

 

 

 

 

중앙광장 뒷 편으로도 벤치가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앉을 공간이 생기긴 했지만

벤치의 수는 줄어 들었고 

곳곳에 있던 있던 벤치들이

있는 곳만 있게 바뀌었어요 

 

 

 

 

전체적으로 보면 나무가 많았는데

조경도 줄이면서 더 트인 공간이 되었습니다

산책하기 좋고 잠시 쉬어갈 만한 곳이긴 하나

왜인지 예전이 공원으로는 더 나은 것 같....

 

 

 

 

바뀐 228기념공원을 해가 지고

한 번 찾아가 봤습니다

확실히 스파크랜드 대관람차는

야경뷰에 더 예쁘기 때문에

저녁 때가 더 잘 나옵니다 

 

 

 

 

대관람차를 배경으로 곳곳에서

사진찍기 좋은 포인트들이 있습니다 

 

 

 

 

확실한 건 조명이 예전 보다 많아져서

밤에도 밝은 느낌이 있습니다 

 

 

 

 

대신 돈만 들이고 쓸데없는

구조물들도 있는게 함정

 

 

 

 

조명들이 더 환해져서 

동성로 야경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동성로에서 저녁 산책하면서

잠시 거닐기 좋은 밤마실 장소가 되었어요

 

 

 

 

최근에 봄이 되면서 새로 찾은

228기념공원의 모습은

꽤나 푸릇푸릇하게 바뀌었습니다

역시 나뭇잎이 생기니 

좀 더 공원이 채워진 느낌이 들죠 

 

 

 

 

조경은 안 쪽 위주로 

좀 더 나무가 많이 있습니다

 

 

 

 

아쉬운 건 꽃나무 등이

하나도 없어요 

전체적으로 푸릇한 공간입니다 

 

 

 

 

그리고 중앙광장 쪽 가는

산책로에는 커다란 나무가 있는데

이 나무가 잎이 돋아 나니

아래로 그늘이 생기면서

228기념중앙공원의 포인트가 됩니다

나무 아래는 앉을 수 있게 만들어 놨어요

 

 

 

 

오늘은 새롭게 리모델링 된

동성로 228기념중앙공원의 모습

228기념중앙공원의 야경 

그리고 최근 푸르게 나뭇잎이

무성해진 모습까지 살펴 봤습니다

솔직히 아쉬운 부분이 있는게 사실이지만

이제부터는 어떻게 활용되는지 보면

생각이 달라 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넓은 동성로 투어에서 잠시나마

쉬어 갈 수 있는 도심 속 공원으로 

잘 활용되길 바라면서 포스팅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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