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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리뷰#337> 효모를 거르지 않은 생맥주 같은 리투아니아맥주 '볼파스엔젤맨 히스토릭 언필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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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진 디자인과 함께

다양하고 개성있는 맥주 제품을

내 놓고 있는 리투아니아 맥주가

바로 볼파스엔젤맨입니다 

처음 보면 가격대가 좀 있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지만

마트나 편의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다른 수입맥주와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큰 차이가 없는 가성비로도 

아주 훌륭한 맥주 브랜드입니다

 

그 볼파스엔젤맨 맥주의 새로운 제품이

보이길래 한 번 마셔 봤습니다

바로 이번 포스팅에 소개 할

볼파스엔젤맨 히스토릭 언필터드인데요

말 그대로 필터를 거치지 않았단 뜻으로

맥주 공법에서 효모를 거르는

작업을 하지 않고 효모를 

제대로 살려서 마치 생맥주를 

먹는 듯한 느낌을 들게 만들었습니다

 

볼파스엔젤맨맥주의 다른 제품들도

다들 개성있고 맛이 좋은데요 

볼파스엔젤맨 히스토릭 언필터드는

풍부한 향과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맥주였습니다 

 

그럼 오늘의 술술리뷰 

볼파스엔젤맨맥주 같이 마셔 보러 가시죠

 

 

 

 

볼파스엔젤맨 히스토릭 언필터드의 모습

보통 맥주캔보다 더 길게 생겼습니다

실제로 맥주가 들어 있는 

용량도 더 많이 들어 있어요 

 

 

 

 

히스토릭이란 이름이 붙은 만큼

예전 느낌을 살리는 

클래식한 색감과 디자인을 사용했습니다

무엇보다 잘 보면 글자가 

거꾸로 되어 있는게 보입니다 

이건 실수가 아니라

실제로 의도해서 만들었습니다

효모가 아래로 가라앉기 때문에

한 번쯤 거꾸로 들어서 볼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이렇게 만들었는데

디자인 요소로도 흥미가 돋게

재밌게  적용이 되었습니다

 

 

 

 

볼파스엔젤맨 맥주들을 

좀 더 고급스럽게 보이게 하는 부분은

상단 따개 부분에 있는 금박입니다

디자인적으로도 좋아 보이지만

보통 캔 상단에 먼지나 이물질이

많이 쌓이게 되는데 이 부분도

방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 쓴 맥주죠 

 

 

 

 

맥주명이나 심폴이 거꾸로 되었는데

상단 하단에 적힌 글귀를 보면

바로 적혀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바로 해서 보면 

이제 제품명이 제대로 보이죠 

이렇게 의도적으로 아래 위로

돌리게 만들어서 제품의

핵심 포인트인 효모가 

잘 섞이도록 만들었습니다 

 

 

 

 

히스토릭 언필터드라는 이름이 붙은 만큼

예전의 모습을 재현 했는데요 

볼파스엔젤맨의 폰트나 디자인도

레트로한 모습을 보여 줍니다

요즘에는 깔끔하게 볼파스엔젤맨이라는

문구만 사용하지만 히스토릭 언필터드는

I.B.VOLFAS-ENGELMAN이라는

예전 풀네임을 그대로 사용합니다

아래는 두가지 양조장이 합쳤다는 문구와

병입한 사람의 이름이 적혀 있어요

그래서 I.B VOLFAS의 상징인 늑대와

ENGELMAN의 상징인 사자가

같이 있는 심볼을 볼 수 있습니다  

KAUNAS는 볼파스엔젤맨 맥주가

만들어지는 리투아이나 지역명입니다 

 

 

 

 

상단에 보면 설명이 적혀 있습니다 

현재는 오랫동안 보관 등으로 인해

효모를 거르고 제품을 내어 놓지만

예전에는 맥주에 필터를 사용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이 볼파스엔젤맨 제품은 

침전물이 가라 앉아 있기 때문에

뒤집어서 효모를 섞어 줘야 

더 진하고 풍부한 맛이 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아래에는 볼파스엔잴맨 양조장에 대한

설명이 적혀 있습니다 

최초 1853년에 설립되어서 

1927년에 두 양조장에 합병하였고

지금은 리투아니아에서 가장 큰

맥주회사가 되었다는 내용입니다

지금은 북유럽 3대 맥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볼파스엔젤맨 히스토릭 언필터드의

알콜도수는 5.2%

용량은 1PINT 568ml입니다

1파인트를 상징적으로 사용해서

보통 500ml 맥주들 보다 

양이 더 많은 편입니다 

양으로도 메리트가 있는 맥주입니다 

 

 

 

 

볼파스엔젤맨히스토릭언필터드 라벨

원재로는 맥주를 만드는 주원료 빼고는

첨가물이 전혀 없습니다 

 

 

 

 

볼파스엔젤맨히스토릭언필터드를

잔에 부어 봤습니다

거품이 풍부하게 올라오지만

지속력이 긴 편은 아닙니다

맥주 자체는 라거맥주 타입니다

색감이 진하고 불투명한 편입니다 

 

 

 

 

말 그대로 풍미가 좋습니다

볼파스엔젤맨의 링크티스 라거만 해도

풍미도 좋고 진한 편인데

언필터드는 더욱 풍미가 좋아요 

탄산감이 엄청 높지는 않습니다만

바디감이 좋고 향이 좋습니다 

쌉쌀하지만 고소하고 은은한 단맛도 있어요 

도수 자체도 살짝 더 높기 때문에

청량감보다는 바디감 좋은

진한 라거맥주 좋아한다면 

더 할 나위 없는 선택지입니다 

라거맥주가 다양한 미국이나 일본과도 다르고

다른 유럽의 라거나 필스너와도 

또 다른 매력이 있는 타입입니다

마셔 보면 기억에 남는 라거 계열 맥주였습니다

 

 

 

 

오늘은 효모를 필터링 하지 않아

풍미가 살아 있는 라거맥주

볼파스엔젤맨 히스토릭 엔젤맨을 소개했습니다

효모를 잘 섞어서 마셨을 때

훨씬 풍부하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맥주입니다 

다른 볼파스엔젤맨 맥주들도

충분히 만족스럽게 마셨지만

더 클래식한 느낌이 마음에 드는

라거맥주였습니다

마트나 편의점에서 보게 되면

한 번 쯤은 꼭 마셔 보길 바라면서

오늘의 포스팅 정리합니다


 

 

 

 

볼파스엔젤맨 히스토릭 언필터드

요약 및 정리

 

▷ 제조 : AB VOLFAS ENGELMAN

▷ 수입 : 비어벨트코리아

▷ 종류 : 라거 맥주

▷ 알콜도수 5.2% 용량 568ml

▷ 효모를 거르지 않은 맥주

▷ 향긋하고 고소한 향

▷ 전체적으로 풍미가 좋음

▷ 어느 정도 바디감이 있음

▷ 탄산감을 강하지 않은 편

▷ 향긋함과 고소함, 쌉쌀한지만 살짝 단맛

▷ 진하고 맛이 풍부한 라거맥주

▷ 청량감 보다 바디감 좋은 라거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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