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로맛집> 동성로 인근 옛맛을 간직한 오래된 중화요리맛집 '니하우'

사대부초 건너편 클럽골목과

통신골목으로 들어가는 초입으로 

가다 보면 중국집이 하나 있습니다

 

1996년부터 문을 열어

지금까지 한 자리에서 운영 중인

동성로 노포맛집 중 한 곳입니다

저 역시 어린시절부터 어른들

따라가서 먹던 곳 중 한 곳입니다

 

아담한 실내지만 식사 부터 

다양한 정통 중화요리까지

취급하는 곳으로 여전히 

단골손님이 많은 중식맛집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동성로 니하우에

들러서 먹어 본 식사와 반주를

곁들인 메뉴들을 살펴 보도록 합니다

 

니하우에 추억이 있으신 분들과

평소 지나다니면서 궁금했다면

이번 포스팅 주목하길 바라며

포스팅 시작합니다

 

 

 

 

니하우의 위치입니다

사대부초 바로 건너 

달구벌대로 대로변 쪽에

클럽골목 들어가기 전에 있는

CU편의점과 동물병원 옆에 보면

니하우가 있습니다 

동성로와 봉산동에 인접해 있지만

행정구역은 삼덕동1가로 

삼덕동맛집으로 찾아도 

니하우가 나옵니다 

 

 

 

 

대구 니하우의 모습입니다

간판에 중국 정통 중화요리라는

문구가 눈에 띕니다 

몇 번 변화는 있었지만

큰 변함없는 외관으로 

이제는 세월의 흔적이 어느 정도 

느껴지는 모습입니다 

 

 

 

 

since1996

니하우는 28년 업력의

오래된 로컬 중화요리맛집으로

동성로에서 여전히 성업중입니다

 

 

 

 

동성로 니하우의 실내 모습

실내는 공간이 넓거나 테이블이

많은 편은 아닙니다

반대쪽 벽 쪽에 자리가 

좀 더 있습니다

중화요리집 원형 테이블이 있어서

여기에는 인원이좀 더 앉을 수 있어요

한 테이블에  잘 앉으면 

7~8명 정도도 앉을 수 있습니다 

 

 

 

 

니하우는 자가제면으로 

면을 만들고 있는 곳입니다

원산지 표시도 참고 하시구요 

 

 

 

 

니하우 메뉴판입니다 

메뉴판이 잘 안 보여서 확대해 봤어요

식사부터 요리까지 다양하게

메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번에는 식사 겸 반주로 해서 

짜장면과 짬뽕 그리고 

탕수육까지 같이 먹어 봤습니다

 

 

 

 

역시나 기본 반찬은 

단무지와 양파가 나옵니다

탕수육을 찍어 먹기 위에

테이블에 마련된 간장과

고춧가루, 식초로 양념장도

미리 만들어 뒀어요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갓 만들어 나온 탕수육에서

김이 모락모락 올라 왔어요 

김이 올라오는 것만 해도 

코와 침샘을 엄청 자극합니다 

사실 식사로 간 거지만

도저히 참을 수 없어서 

소주도 좀 주문했어요 

 

 

 

 

식사로 나온 메뉴는

짜장면과 짬뽕입니다

짜장면은 옛날 감성이 묻어 납니다

사실 좀 단맛이 들어가긴 하지만

재료의 크기나 맛이 무난하게 

먹기 좋은 짜장면입니다

크게 호불호 없을 메뉴죠

가격이 점점 오르고는 있지만

요즘 가격치고는 적당한 정도네요

 

 

 

 

다음은 짬뽕입니다 

역시 중식의 기본은

짜장과 짬뽕 탕수육의 조합이죠

니하우 짬뽕 엄청 오랜만에 먹어 보네요 

 

 

 

 

김이 올라오는 짬뽕이 먹음직스럽네요

니하우의 짬뽕은 요즘 유행하는

고기육수의 짬뽕이 아니라 

예전 감성을 그대로 간직한

옛날짬뽕의 맛입니다 

 

 

 

 

닭육수에 해물과 채소 등을 넣고

감칠맛을 살린 짬봉으로 

색깔에 비해 맵진 않아요 

오히려 달큰한 맛이 있어서 

속에 부담되지 않은 국물입니다

깔끔한 국물의 짬뽕을 선호한다면

니하우 짬뽕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이 날의 주인공은

확실히 탕수육이었습니다 

뜨끈하니 바로 나온 탕수육은

소스까지도 따끈하게 나와서 

그야 말로 입에 쫙 달라 붙었어요

 

 

 

 

탕수육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고 구수한 고기로

가득 차 있습니다 

과일이 많이 들어간

데운 탕수육 소스와 함께 먹는데

멈추지 않고 들어가더라구요 

거기에 술 한 잔 곁들이니

정말 계속 들어가는 탕수육이었네요

 

 

 

  

니하우 탕수육에는 과일이나

채소도 꽤 많이 들어기 때문에

그저 소스로만 먹기 아깝습니다

채소와 과일도 곁들여서 

탕수육과 같이 먹어도 좋은데

소스가 괜찮으니 그냥 

그대로 먹어도 맛있었습니다

소스 안에 식재료도 식감이 

살아 있기 때문에 그대로 

먹어도 좋았습니다 

 

 

 

 

오늘은 동성로 클럽골목 인근

28년 업력의 노포 중식맛집

니하우를 소개했습니다

여전히 변함 없는 맛으로 

지금은 조금씩 없어지고 있는

예전 감성의 중식 메뉴를 

먹어 볼 수 있는 동성로맛집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인근 직장인도 있지만

낮에도 어르신들이 좀 보여요

동성로나 봉산동, 사대부처 인근에서

중식맛집 찾는다면 니하우도 

한 번 가 보는 걸 추천하면서

오늘의 포스팅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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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하우 요약 및 정리

 

▷ 1996년 오픈 28년 업력의 맛집

▷ 화교 운영 중식집

▷ 옛맛을 여전히 간직한 중국집

▷ 옛날 짜장 옛날 짬뽕맛

▷ 갓 나온 탕수육이 맛있는 탕수육맛집

▷ 탕수육 소스에 들어 있는 재료도 맛있음

▷ 예전 감성 중화요리맛집 찾는다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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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하우 인근 같이 볼 만한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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