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여행> 대구의 봄을 알리는 알새우칩 목련 핫플 '청라언덕' 즐기는 꿀팁

어느덧 봄이 훌쩍 다가왔음을 느낍니다

봄이 왔다는 건 봄꽃들이 

하나 둘씩 피기 시작하는 걸 보면

혹 와 닿게 되는데요 

 

봄을 시작을 알리는 꽃 중에서도

앞서 피는 꽃이 바로 목련꽃입니다 

 

오늘은 대구에서 근대골목투어로

유명한 대구여행지이지만

대구 목련명소로 유명한 곳인

청라언덕으로 한 번 가봅니다

 

사실 온통 목련이 만발한 듯한 

장관을 펼치는 목련맛집은 아니지만

청라언덕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뷰와 함께 목련을 

감상할 수 있는 포토스팟입니다

 

하지만 막상 가보면 이게 단가

싶을 수 있기 때문에

목련만 보러 가기에는 

살짝 아쉬운 분들을 위해

청라언덕의 봄을 좀 더 즐기기 위한

몇 가지 팁들도 같이 소개해보겠습니다

 

그럼 목련 꽃잎이 다 떨어지기 전에

청라언덕으로 가봅시다 

 

 

 

 

<대구여행> 대구의 봄 여행코스 목련 맛집 '청라언덕 (제일교회, 선교사주택)'

예전에도 봄에 청라언덕의

목련을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목련을 찍은 시간이 달라서 

미묘하게 다른 모습입니다 

오늘 포스팅과 같이 보면 좋아요 

 

 

 

 

청라언덕의 위치입니다

대구 반월당 인근 도심 한 가운데

위치한 대구여행코스이기 때문에

대구 어디로든지 가기 좋습니다 

특히나 계산오거리에 있는 

엘디스리젠트호텔을 숙소로 잡는다면

당연히 가봐야 할 곳이라 생각되네요 

청라언덕의 주차자은 동산병원의 

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청라언덕으로 가기 위해서는

계산오거리를 지나게 됩니다

계산오거리는 대구에서도 

개인적으로 시간의 흐름을 보여주는

독특한 뷰를 보여 주는 곳인데요 

가장 신축 아파트와 호텔의 구관과 신관,

그 옆으로 재건축을 해야 할 것 같은

낡은 아파트 그리고 제일교회까지

대구 건축의 시간 흐림이 

그대로 나열되어 있는 곳으로 

신도시 등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모습이죠

 

 

 

 

멀리 제일교회가 보입니다 

계산오거리를 지나 청라언덕으로

가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계산성당 쪽에서 길을 건너 

3.1운동 만세운동길로 가는 방법이 있구요

 

 

 

 

엘디스리젠트호텔 옆으로 보면 

동산병원 입구가 보이는데

이 쪽으로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차량으로 가게되면 이 쪽으로 들어가

주차하는 것이 가장 가까운 길이고 

목련스팟도 이 쪽이 좀 더 가깝습니다

입구  쪽에서 언덕길을 오르면 바로 나옵니다

 

 

 

 

청라언덕이나 제일교회를 가기 전에

게산성당을 들려 보는 것도 좋습니다

계산성당도 봄에는 벚꽃명소로 

유명한 곳이기 때문에 목련이 지고 나면

다음은 계산성당이 벚꽃놀이 포인트입니다

 

 

 

 

계산서당 뒷편으로 가면 이렇게

계산성당과 제일교회를

한 컷에 담을 수 있는 지점이 있습니다

진정한 근대골목투어 엑기스 샷

 

 

 

 

 

이제 청라언덕과 계산성당 하면

빼 놓을 수 없는 미쉐린타이어 캐릭터

노포 타이어 가게입니다 

이 친구는 손목이 날아 갔었는데

교체했는지 손이 다시 생겼습니다 ㅋㅋ

 

 

 

 

3.1운동 만세길로

청라언덕을 올라 옸습니다 

역시 빼 놓을 수 없는 포토스팟

 

 

 

 

청라언덕에 오면 당연히

제일교회도 보고 가야 합니다 

제일교회의 구 본당은 

약전골목에 위치하고 있고 

현재 위치의 제일교회는

1994년에 이전했습니다

제일교회는 동산병원,

신명학교, 계성학교 등 

교회를 비롯해서 대구의 역사에

지대한 공헌을 한 교회입니다 

 

 

 

 

 

제일교회는 대구 도심 가운데서

고딕양식의 건축물을

제대로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다들 해외까지 가서 보는 건축양식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곳이죠 

 

 

 

 

청라언덕이나 제일교회 인근에는

고양이가 굉장히 많아서

종종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뒤에도 또 등장할 예정 ㅋㅋ

 

 

 

 

제일교회를 돌아 가면 

3.1운동 만세길과 함께

신명여중으로 바로 이어지는 

길이 나옵니다 

 

 

 

 

사실 이 신명여중 쪽으로

이어진 길에 있는 목련나무가

청라언덕에서 가장 크다는 사실...

다들 잘 모르는 것 같아요 ㅋㅋ

 

 

 

 

청라언덕에서는 가장 크고 

꽃도 가장 많이 달린 목련나무가

바로 신명여중 쪽에 있습니다

청라언덕 목련스팟이 줄이 길다면

여기서 목련을 즐겨보는 것도 좋아요 

 

 

 

 

그럼 목련스팟으로 가기 전에

또 들려야 하는 곳이

바로 청라언덕 선교사주택입니다 

 

 

 

 

선교사주택 뿐만이 아니라

선교사 주택 중 챔니스주택이

또 다른 목련맛집 중 한 곳입니다

 

 

 

 

바로 이 뷰로 목련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제일교회와 챔니스주택

그리고 목련이 한 뷰에 들어 옵니다

 

 

 

 

각도나 거리에 따라 

어떤 걸 더 담을지가 포인트

 

 

 

 

날씨까지 좋은 날에는 

기가 막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청라언덕 포토존 중 한 곳입니다 

 

 

 

 

그럼 챔니스주택으로 가볼까요

 

 

 

 

챔니스주택의 모습

사실 이 사진은 예전 사진으로 

현재는 챔니스주택이 수리중이라

살짝 모습이 다를 수 있어요 

 

 

 

 

선교사 챔니스의 주택입니다

대구에서는 잘 볼 수 없는

적벽돌의 서양식 주택입니다 

 

 

 

 

챔니스주택에 대한 설명은

이걸 한 번 읽어보고 갑시다 

 

 

 

 

측면의 모습은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 옵니다 

 

 

 

 

이게 이번에 찍은 사진인데요 

옆에 보면 수리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사실 청라언덕은 목련만 있는게 아니예요

곳곳에 예쁜 꽃이 많이 있습니다

선교사 주택 곳곳에는 

빨간 동백꽃이 피어 있습니다 

 

 

 

 

선교사 챔니스 주택 옆으로 

이 맘 때 동백꽃이 예쁘게 피니 

잊지 말가 찾아 가 보시길 

 

 

 

 

청아언덕은 동산의료원의 전신인

대구 제중원이 있던 자리로 

기념하는 공간이 챔니스주택과

선교사 블레어 주택 사이에 있습니다

 

 

 

 

대구의 작곡가 박태준님이

청라언덕을 생각하면 만든 노래

동무생각의 노래비도 있어요 

 

 

 

 

옆으로는 선교사 블레어주택이 있습니다

 

 

 

 

역시나 현재 입장할 수는 없었고

근처에서 사진만 찍을 수 있었습니다

 

 

 

 

선교사블레어주택의

설명도 한 번 보고 갑시다 

 

 

 

 

선교사 블레이 주택과 

챔니스 주택 사이에는 

개나리를 비롯해서 

자주빛이 도는 자목련도

피어 있으니 참고합시다 

 

 

 

 

건너 편에 보면 선교사주택이

하나 더 보이는데 

여기는 선교사 스윗즈주택입니다

 

 

 

 

또 다른 건축 디자인을

하고 있기 때문에 한 바퀴

둘러보면서 즐기기 좋아요 

 

 

 

 

선교사 스윗즈 주택의

설명도 읽어 보고 갑시다 

 

 

 

 

선교사 스윗즈 주택 앞으로도

동백꽃이 피어 있으니 챙겨 봅시다 

 

 

 

 

앞서 말했지만 청라언덕에는

고양이들이 곳곳에 있어요 

하다하다 나무타는 고양이들까지..ㅋㅋ

왜 이렇게 편안해 보이냐 ㅋㅋ

 

 

 

 

나무 위에 있는 고양이를 

몇 장 찍어 봤습니다 

 

 

 

 

최근에는 청라언덕이 

뉴진스 Ditto 뮤직비디오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뉴진스투어 코스로도

한 동안 사랑받았습니다 

이 곳이 자전거를 타고 지나던

그 다리 밑 공간입니다 

 

 

 

 

여기는 같이 걸어가던 장소 입니다 

다음에 뉴진스 투어를 메인으로 

좀 더 자세하게 다시 한 번 소개해 볼게요 

이 길이 청라언덕 목련스팟으로

가는 길이기도 합니다 

 

 

 

 

다리를 걸어가다 보면 중간에

목련나무가 하나 올라와 있어요 

여기가 바로 청라언던 목련스팟

벌써 알새우칩이 가득 열렸습니다

 

 

 

 

청라언덕이 목련으로 유명한

목련명소가 되게 해 준 뷰입니다

 

 

 

 

뒷 쪽으로 청라언덕이 배경이 되어서

마치 외국에 온 듯한 이국적인

풍경을 만들어 줍니다 

 

 

 

 

목련과 제일교회의 모습이

다른 곳에서는 찾아 보기 힘든

독특한 느낌을 가지게 해줍니다

 

 

 

 

날씨가 좋은 날은 

더욱 더 아름다운 풍경이 연출됩니다 

 

 

 

 

각도에 따라 제일교회와 

목련의 위치가 바뀌면서

좀 더 다양한 연출이 가능합니다 

 

 

 

 

메인 사진으로 쓸 사진 당첨 ㅋㅋ

 

 

 

 

목련을 가까이 해서 찍으면

좀 더 알새우칩스러움이 강조되면서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느낌으로 

목련뷰를 직을 수 있습니다 

 

 

 

 

사실 목련 나무 아래로는 

묘지라는 서 알고 계셨나요?

알고나 갑시다 ㅋㅋ

 

 

 

 

다들 청라언덕이 목련맛집으로만

알고 있지만 조금 더 살펴보면

매화명소로도 아주 좋습니다 

청라언덕에서 서문시장 쪽으로 

빠지는 작은 길이 있는데 

바로 여기가 매화명소입니다 

 

 

 

 

골목길에 흐드러지게 핀

하얀 매화도 봄을 알리고 있습니다

 

 

 

 

반대쪽에서는 주택의 모습과

매화의 모습이 어우러집니다

주택은 실제로 주민이

거주하는 공간이므로 

사진은 조용히 찍읍시다 

 

 

 

 

노을이 질 때는 

또 다른 따뜻한 감성이 됩니다 

 

 

 

 

흐드러지게 핀 매화를

다양하게 찍어 봤습니다 

 

 

 

 

그냥 보면 벚꽃으로 착각할 수 있는데

매화 중에서 백매화입니다 

꽃잎이나 떨어지는 모양도 달라요

그래서 벚꽃 보다 피는 시기도 이르죠 

타이밍이 목련이 피는 시기와 비슷해서

같이 보고 오기 좋습니다

 

 

 

 

이 외에 청라언덕에서 찍은 

몇 몇 사진들을 같이 올려 봅니다 

벚꽃은 군데군데 조금씩 피고 있었는데요

새들이 나무에서 지저귀는 소리는

예뻐서 영상으로 찍어 봤습니다 

 

 

 

 

뭔가 질서정연하게 들어선 아파트부

원래는 하늘만 쫙 보였지만

어느새 다른 느낌의 공간이 되었네요 

뭐 나름 어우러져서 나쁘진 않네요 

 

 

 

 

 

해질녁 노을이 지기 시작하면

또 다른 느낌의 사진들이 나옵니다

 

 

 

 

앞서 소개한 제일교회와

챔니스주택에 있는 목련인데요 

사뭇 느낌이 다르죠 

 

 

 

 

노을이 질 때는 색감이 확 달라져서

아예 다른 느낌의 공간이 됩니다

좀 더 따뜻한 느낌이네요 

 

 

 

 

알새우칩들도 노란빛을

그대로 머금고 있습니다 

 

 

 

 

제일교회에서 볼 수 있는

계산성당과 대구 도심 뷰 

 

 

 

 

신명여중, 신명여고 정문 쪽으로

내려 오면 건물 사이에 솟은

제일교회가 불쑥 솟아오른 듯 보입니다

 

 

 

 

오늘은 대구 도심에서 

대구의 역사와 문화를 즐기면서

봄 기운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목련핫플 꽃놀이 명소인 

청라언덕을 소개했습니다 

목련핫플만으로는 부족하니

그 동안 청라언덕을 다니면서

꼭꼭 쟁여둔 즐기는 꿀팁 포인트까지

같이 포스팅 해봤습니다 

목련이나 매화의 기간은 짧아요 

이 초봄이 지나가기 전에 

어서 청라언덕으로 달려가 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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