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부터 워낙 호기심이 생겨서
한 번 사 먹어 보게 된 제품이
바로 풀무원 식물성 지구식단
실키두유면 시리즈인데요
이름처럼 두유 면을 만들어 내고
모든 재료에 동물성 재료가 들어가지 않은
채식 비건 음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가격대도 조금 있는 편인데요
사실 이번이 지난번 잔치국수에 이어서
두 번째로 적는 실키두유면인데요
지반 번에 포스팅한 실키두유면 잔치국수는
개인적으로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어지간하면 돈 아까운 줄 모르겠는데
이건 솔직히 채식주의 하는 분들 아니면
왜 먹는지 진지하게 생각이 들 정도로
육수와 면의 조화는 물론이고
양도 굉장히 적어서 가성비를 떠나
완전 비추하는 제품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오늘 소개하는
식물성지구식단 실키두유면 비빔국수는
어떨까요?
그럼 바로 한 번 보러 가시죠
지난 번에 작성한 포스팅으로
식물성지구식단 silky두유면 잔치국수를
소개한 내용입니다
오늘 포스팅과 참고해서 보시길
식물성지구식단 silky두유면은
잔치국수와 비빔국수가 있습니다
지난 번에 잔치국수를 소개한데 이어
이번에는 비빔국수를 소개합니다
식물성지구식단 Silky두유면 비빔국수
전체적인 디자인은 통일된 편이고
제품 비주얼이나 특징 등이
적힌 부분만 조금의 차이가 있습니다
실키두유면 시리즈는
풀무원에서 만든 제품으노
나와 지구를 위한 식물성 지구식단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기획된 제품들입니다
이름처럼 재료에 동물성 제품이 없고
모든 식물성으로 만든 재료입니다
채식음식, 비건음식 찾는다면
추천할 만한 브랜드입니다
비빔국수인만큼 매콤한 비빔장이
포인트라고 하네요
한 봉지에는 총 두세트
하나에 1인분으로 2인분의
재료들로 두개씩 들어가 있습니다
중량은 423g 열량은 423kcal입니다
1인분은 반으로 나누면 됩니다
전면에는 주요재료의 함유량이
적혀 있으니 참고하세요
뒷 편에는 풀무원이 추구하는
바른먹거리 원칙이 적혀 있습니다
한 번 읽어 보시구요
매출액의 0.1%는 환경과 이웃들을 위해
기부되는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식물성지구식단 실키두유면
시리즈에서 가장 큰 포인트는
아무래도 두유로 만든 두유면
70% 이상의 두유로 만든
독특한 면이 특징입니다
조리도 잔치국수와는 다르게
따로 끓이거나 삶을 필요가 없이
물기만 제거하고 바로
비빔장과 비벼서 먹으면 됩니다
식물성지구식당 실키두유면 비빔국수
원재료와 영양정보 보고 갑시다
식품유형에 가공두부로 분류되어
있는것도 독특하죠
식물성 지구식단 실키두유면
비빔국수의 구성입니다
이렇게 모든 재료들이 2개씩
2인분의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하나씩 따로 먹으면 두끼가 되긴 한데
실제로 먹어 보면 알겠지만
1인분 양이 턱 없이 부족하기 때문에
하나로는 배부르게 먹을 수 없습니다
솔직히 한 번에 두개 다 먹어도
양이 많은 편이 아닙니다
가장 포인트가 되는 부분은
바로 silky두유면이겠죠
이건 이렇게 제품화 되지 않고
두유면만 따로도 판매하기 때문에
두유면만 구매하고 싶다면
검색해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silky두유면 원재료와
silky두유면 영양정보도
개별 정보로 한 번 더 보고 갈게요
실키두유면은 봉지에서 꺼내서
물을 좀 짜내면 이런 상태가 됩니다
조리방법에는 여기에 바로
비빔장을 넣고 먹으면 된다고 하지만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었어요
두유면 자체가 얇고다 붙어 있는데
잘 엉키고 잘 풀리지도 않기 때문에
어느 정도 풀어주는 작업을
미리 해 놓는게 좋습니다
이렇게 흐르는 물 등을 통해서
어느 정도 풀어줘야 비비기 좋습니다
실키두유면을 먹어 보면
식감이 진짜 독특... 아니 이상합니다
솔직히 실키라는 말을
잘못 사용하고 있는 느낌인데요
미끄덩거리고 탱글하지도 않고
씹으면 뚝뚝 끊기는데
식감도 이상하고 맛 자체도
진짜 별 맛이 없습니다
맛이 없다기 보다 무맛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저번 잔치국수를
너무 맛 없이 먹어 보면서
이 두유면은 국물에 담구는 것 보다는
샐러드 같이 상큼하게 먹는게
더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두유면을 제외한 구성은 두 가지
식물성로스팅비빔소스와
참깨와김고명입니다
비빔라면 종류를 먹어 봤다면
어느 정도 익숙한 구성입니다
뭐 만드는 방법도 아예 같습니다
조리방법은 어려울게 전혀 없어요
면을 좀 풀어 준 다음 그릇에 넣고
식물성로스팅비빔소스만 넣으면 완성
될 수 있으면 두유면에서
물기는 많이 없애 주는게 좋습니다
비빔소스와 섞이면 묽어집니다
별 기대하지 않았는데
비빔소스 자체는 맛이 괜춘하네요
매콤새콤하니 따로 다른 비빔국수나
비빔면, 비빔라면 제품에 사용해도 될
정도로 꽤 맛있는 소스였습니다
사실 비빔소스 같은 경유는
원래부터 식물성 재료 위주인 만큼
맛 자체도 큰 범주에서 벗어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고명으로는 나머지
참깨와 김고명을 뿌려 주면 됩니다
그냥 보면 여느 비빔면 제품들과
비슷한 비주얼이 됩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비벼서
시식해보도록 합시다
이게 1인분의 양입니다
그릇의 반도 못 채우는 양입니다
앞서 말했지만 생각보다
잘 안 풀어지고 뭉쳐지기 때문에
열심히 잘 섞는게 좋습니다
면이 굉장히 얇습니다
사진으로만 보면 잘 느껴지지 않는데
잔치국수 소면보다도 얇은 면입니다
보다시피 면을 좀 더 예쁘게
집고 떠 보려고 해도 안 됩니다 ㅋㅋ
이렇게 뭉치고 엉켜서 잡히는데
이런 식으로 몇 젓가락 뜨면
바로 1인분이 순삭입니다
먹다보면 좀 어이없을 정도입니다
솔직히 비빔소스 자체의 맛은
꽤 만족스러운 맛임에도 불구하고
면이 그 맛을 다 헤칩니다
이런 이상한 식감과 소스와
동동 떠서 별개로 느껴지는 면을
맛있다고 먹는 사람이 진짜 있나요?
그래도 잔치국수보다는 비빔국수가
좀 더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두유면은 상콤한 드레싱 소스에
샐러드와 같이 넣고 좀 잘라 먹으면
차라리 잘 어울릴 것 같은 면입니다
오늘은 풀무원에서 만든 식물성지구식단의
Silky두유면 비빔국수를 소개했습니다
잔치국수보다는 훨씬 낫지만
실키두유면은 호불호의 끝판왕 재료입니다
솔직히 이걸 좋아해서 꾸준히 구매하는
사람이 있는지 좀 궁금하기 까지 합니다
양이 많거나 가격이 싼 것도 아니고
이거 한 봉지가 7000원대입니다
채식으로 비건음식을 찾는 사람이 아닌 이상
전혀 추천하고 싶지 않고
다시 구매할 생각이 1도 없는 제품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다음에는 맛난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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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생면식감 직화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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