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동을 열심히 다녀도 모르다가
지인의 추천으로 가 본
칠성동 콩국수맛집인
옥순손칼국수입니다
마치 할머니댁에 놀러 간 느낌으로
옛날 양옥집에서 먹는 걸쭉한
콩국수가 맛있는 곳인데요
방문했을 때는 딱 콩국수 시즌이라
전을 제외하면 다른 국수 메뉴를
주문할 수 없어서 전에는
콩국수만 먹어 왔습니다
하지만 상호부터 옥순손칼국수..
칼국수가 들어가니 칼국수도
맛있겠다 싶어서 다음 방문에는
먹어 봐야겠다 싶었죠 ㅎㅎ
그래서 오늘 옥순손칼국수의
재방문 포스팅은 칼국수와
수제비가 합쳐진 칼제비를
중심으로 같이 먹어 본
메뉴들을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칠성동맛집 중에 노포맛집
찾는 분들 주목하길 바라면서
오늘의 포스팅 시작합니다
이전에 옥순손칼국수를
소개한 포스팅입니다
실내 모습 등이 궁금하다면
위 포스팅과 같이 보면 좋습니다
옥순손칼국수의 위치입니다
사실 여기는 너무 골목 안 쪽이라
이 쪽으로 좀 다니는 사람도
처음 가면 찾기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대동김밥 옆의 골목만
잘 찾아 들어가면 어렵지 않습니다
주차공간도 따로 없기 때문에
주차는 알아서 해야 합니다
저기 보이는 봉고차가 있는
골목길로 들어가면 옥순손칼국수의
입간판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여기만 잘 찾아 들어가면 됩니다
옥순손칼국수의 실내모습
옛날 양옥 주택을 그대로
식당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거실과 방 공간으로
모두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좌식공간으로 되어 있습니다
점심시간에는 손님들이 가득이라
사진을 제대로 못 찍었으니
실내 모습은 이전 포스팅을
참고해주길 바랍니다
옥순손칼국수의 메뉴입니다
콩국수맛집으로 알려진 만큼
콩국수가 대표 메뉴이고
잔치국수, 칼국수, 수제비 등
국수 메뉴가 대부분입니다
이번에는 칼제비 메뉴와
지난 번에 본 콩국수와 부추전은
간단하게 살펴봅니다
메뉴를 주문하고 나면
기본 반찬이 세팅 됩니다
기본반찬은 김치와 고추
그리고 무생채 무침이 나와요
양념장은 국수 메뉴에 따라
나오기도 안 나오기도 합니다
다른 반찬도 반찬이지만
옥순손칼국수는 이 무생채가
아주 맛있습니다
국수랑 먹어도 맛있고
전이랑 같이 먹어도 아주 찰집니다
자꾸 먹게 되는 입맛 돋구어주는 맛
먼저 칼제비입니다
칼제비는 칼국수와 수제비를
조합한 메뉴인거 아시죠
구성도 특별한 거 없이 심플합니다
고명으로는 김가루와 깨 정도 올라가고
칼국수 면과 수제비를 제외하면
부추나 배추, 당근 정도가 들어갑니다
그냥 딱 옛날 갬성, 시장 느낌의
칼제비라 할 수 있습니다
따끈하고 삼삼한 국물에
칼국수와 수제비가 맛이 없을 수 없죠
칼국수 면발도 좋습니다
수제비는 살짝 얇고 넓은 스타일이라
입에 착 달라 붙는 느낌이네요
별거 없는 거 같지만 양념장으로
간 만 좀 맞춰 먹어도 계속 먹게 되는
할머니표 손맛 칼제비입니다
칼국수나 수제비도 맛있으니 추천합니다
역시 옥순손칼국수 하면 콩국수입니다
지인 추천으로 처음 먹어 봤을 때
걸쭉하게 찰진 콩국물이 넘나 좋았죠
애호박 볶음과 계란 지단의 고명도
소박한 느낌을 주면서도 맛도 더해줍니다
면은 거들뿐 콩국물 자체가 맛있어서
그냥 딱 콩국수와 김치만 있어도 맛납니다
하지만 옥순손칼국수의 무생채와
같이 먹을 때 아주 맛있습니다
전 메뉴는 딱 하나
부추전이 있습니다
국수랑 먹기 좋은 메뉴입니다
비 오는 날이면 칼국수나 수제비 등과
같이 조합해서 먹으면 더욱 더
분위기 살고 맛있습니다
역시나 별거 없는데 그냥
손맛 하나만 해도 맛있는 전입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니
사이드 메뉴로 정구지찌짐
하나 주문해먹는 것도 좋습니다
오늘은 칠성동 골목에 위치한
칠성동 노포 국수맛집
옥순손칼국수를 소개했습니다
역시나 예상대로 콩국수 말고
다른 메뉴도 맛있는 국수맛집입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기 때문에
인근에서 편안한 분위기에
든든하게 국수 한 그릇 하고 싶다면
주저없이 옥순손칼국수 추천하면서
오늘의 포스팅 정리합니다
옥순손칼국수 요약 및 정리
▷ 칠성동 골목 안 쪽에 위치
▷ 양옥집을 그대로 식당으로 사용
▷ 모두 좌식 신발벗고 들어가야 함
▷ 점심시간 웨이팅 확률 높음
▷ 주차공간 따로 없음
▷ 콩국수 외에도 맛있음
▷ 무생채 무침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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