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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리뷰#204> 캐주얼하고 가볍게 즐기는 스파클링 레드와인 '베이브 레드 위드 버블스 (BABE RED WITH BUBB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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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시장이 점차 대중화 되면서

정통 와인 뿐만 아니라

캐주얼에서 더 캐주얼한

와인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베이브 와인도 

그런 와인 중에 하나인데요 

 

마트 갔다가 주류코너에 있길래

새로 나온 맥주인가 싶어서

맥주캔 왜 이렇게 작은가 살펴보니

맥주가 아니라 와인이었네요 

와인 캔으로 나오는 캔와인이라니..

 

호기심 발동 하는 바람에

종류별로 하나씩 사서 마셔봤습니다

 

판매하고 있는 베이브 캔와인은

총 3종류가 있는데 

오늘은 그중에서 가장 대표(?)로 보이는

베이브 레드 위드 버블스를

중심으로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마트 오며가며 베이브 와인 제품들이

궁금했던 분들은 주목하시고

포스팅 시작해 봅니다

 

 

 

 

베이브 캔와인 3총사입니다

왼쪽부터 베이브레드,

베이브그라지오, 베이브로제 입니다

밑에 적혀 있는 위드 버블스라는

문구가 어떻게 보면 정체성 중 하나인데

탄산이 들어가 있는 가벼운

스파클링와인이기 때문에 버블스라는

명칭을 쓰는 듯 하네요 

 

 

 

 

베이브레드위드버블스의 모습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캔 사이즈로

음료수 같은 느낌을 줍니다 

 

 

 

 

디자인적으로 아주 심플 그 자체

강렬한 빨간 색감으로 

제품의 명칭만으로 캔을 채워놨어요 

그래서 별 디자인적 요소가 없는데도

마트에서도 눈에 쏙 들어왔습니다

 

 

 

 

가벼운 스파클링 와인 제품인 만큼

점점 저도수나 대중적으로 맛이 있는 

술을 찾는 2030세대들을 타게팅해서 나온

제품으로 문구도 친근함을 강조했습니다 

캘리포니아 와인으로 기존 와인은 잊고

맛있게 즐기라는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영어로 적혀 있는 건 국내 생산이 아닌

수입한 제품이기 때문입니다 

 

 

 

 

옆에 보면 캘리포니아 탄산 레드와인이라는

문구가 있는게 보입니다 

병입을 한 사람이 야스퀸인데 누구지...ㅋㅋ

캔 자체는 작아 보이지만 

이 작은 캔이 맵다고 용량은 250ml이지만

알콜도수는 12%로 일반 와인이나

소주와 비슷한 정도입니다

 

 

 

 

베이브레드 위드 버블스의 라벨입니다

레드와인을 기본으로 한 발포와인인데

오비맥주이긴 하지만 직접 생산이 아닌

수입한 와인 제품입니다 

이례적으로 오비맥주에서 맥주가 아닌

술을 수입한 제품인데요 

이 부분은 점점 국제적으로 맥주소비가 줄고

맛있게 재밌고 독특하고 뭔가 섞인

술들이 유행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특히나 오비맥주 같은 회사는 

우리나라 회사이긴 하지만 

실제로는 버드와이저의 회사인

벨기에의 AB인베브가 최대주주로

모기업에 해당되고 AB인베브가 

베이브 와인의 회사를 아예

인수를 하면서 자연스레 

수입이 이루어진 것 같습니다 

 

 

 

 

베이브 레드와인을 잔이 부어봤습니다

일단 색깔 등을 좀 보려고 

일반 작은 잔에 부어 봤는데

나름 그럴 듯한 색감입니다

다만 향 같은 부분은 달달한게

느껴지는게 포도주스 느낌이 있네요

 

 

 

 

위드 버블스라는 명칭이 붙은 만큼

톡톡 튀는 탄삼감이 눈에도 보입니다 

 

 

 

 

와인잔에도 한 번 따라 봤습니다

맛 자체는 딱 레드와인맛이긴 합니다만

뭐 향이나 맛도 딱 알만한 정도입니다 

풍부한 바디감이나 산미, 타닌감

이런거 생각 전혀 안 해도 됩니다

다만 탄산감이 적당해서 청량감이 있고

단맛이 강조된 달달한 맛입니다

아무래도 포도맛인 만큼 그냥 

알콜 들어간 포도맛 술 느낌이 강합니다 

그래도 우리나라 포도맛 소주

뭐 이딴거 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ㅋㅋ

 

 

 

 

사실 이렇게 잔에 부어서 먹으라고 

굳이 캔으로 만든 제품 같지는 않고

여행이나 캠핑, 홈파티 등

가볍게 한 잔 하는 캐주얼한 자리에서

마시는 하우스와인, 테이블와인

정도로 포지션을 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정통 와인이라는 느낌 보다는 

기분 내는 정도의 버니니 같은

스프리처나 하드셀처 같은 계열의

술이라고 보면 좋을 듯 합니다

딱 가격도 그 정도입니다 ㅋㅋ

 

 

 

 

오늘은 캐주얼 오브 캐주얼한 

스파클링 레드와인 제품

베이브레드위드버블스를 소개했습니다

이런 제품은 와인 입문용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함이 많고 

오히려 와인은 좀 먹었더라고 

가볍게 즐기기 좋은 와인과는 

다른 느낌의 포도주라는 개념으로

접근하면 즐기기 좋은 술입니다

캔으로 나온 캔와인인 만큼

휴대도 편하기 때문에 캐주얼하게

즐길 만한 자리에서 즐겨보길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 정리합니다


 

 

베이브 레드 위드 버블스 요약 및 정리

 

▷ 제조 : VARNI BROTHERS (캘리포니아)

▷ 수입 : 오비맥주 

▷ 알콜도수 12% 용량 250ml

▷ 탄산감이 있는 스파클링 캔와인

▷ 정통 와인의 보다는 발포성 있는 포도술

▷ 캔 용기라 휴대하기 좋음

▷ 탄산의 청량감과 단맛이 있음

▷ 포도맛 술의 개념으로 가볍게 즐기기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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