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기준으로 작성하는 포스팅입니다
당시와 현재가 변경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변경점은 현재 기준으로 따로 적어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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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여행코스
오늘의 여행코스
대한다원 녹차밭 - 초록잎이펼치는세상 - 보성여관
이번 여행지는 보성입니다
원래는 해남여행이 아닌 보성여행이
본래 계획했던 여행코스였지만
약간의 즉흥성과 간 김에 가보자
스킬이 시전되다가 보니
보성여행계획이 살짝 줄어버렸습니다 ㅎㅎ
하필 비까니 내렸다가 흐렸다가
하는 바람에 감흥이 쵸큼 줄었지만
그래도 보성여행은 푸릇푸릇함이
가득했던 힐링여행코스로 짜서
녹차로 시작해서 마무리도
차로 끝나는 릴렉스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럼 오늘의 남도여행기
보성여행으로 떠나 볼까요
먼저 인근에 전기차 충전소를 찾다가
두륜산도립공원 초입에 대흥사주차장에
충전소가 있어서 충전하러 갔습니다
도립공원이라 자리가 없으면 어쩌지 하는
걱정으로 갔으나 응? ㅋㅋ
유명 관광지는 아닌가 보네요
당시에 코로나도 있고 그래서 그런지
아주 널널했습니다
충전하면서 뭘 좀 먹으려고 했더니
인근에 식당들도 다 영업을 안해서
그냥 남은 빵으로 간단하게 때웠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먹은게 없는 곳이
바로 보성이 아닐까 합니다
그러고 보니 보성에서는 한끼도 안 먹은...
대한다원 녹차밭
보성에서 가장 먼저 들린곳은 녹차밭
보성여행하면 녹차밭 아니겠습니까
너무 뻔하긴 하지만 또 빼긴 아쉬운 ㅋㅋ
보성에서 가장 유명한 녹차밭인
대한다원으로 향했습니다
대한다원에 갈때는 네비게이션에
대한다원매표소를 찍고 가는 걸 추천합니다
입구 바로 앞에도 주차공간이 있는데
주차공간만 보고 가면 아래부터 있어서
걸어올라가야 할 수 있습니다
저희가 그랬기 때문이죠 ㅋㅋ
다만 아래 쪽 주차장 쪽에는
화장실도 있고 녹차직매장이 있어서
녹차아이스크림이나 녹차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대한다원 보성녹차밭이라는
표지판을 따라 입구가 나올때까지
끝까지 가면 됩니다
중간에 작은 저수지도 나오구요
날씨가 좋았으면 사진이
더 예쁘게 나왔을 꺼 같은 곳입니다
녹차밭 주변에는 삼나무 산책길이 있어서
도로보다는 산책길로 가는게
좀 더 분위기가 좋습니다
주차장부터 녹차밭까지
이어진 삼나무길은
걷기만 해도 힐링되는 기분입니다
보다시피 끝까지 오면
매표소 바로 앞에도
주차공간이 넓게 있습니다
걷는게 귀찮다면 일단 이까지
한 번 와보고 자리가 없으면
아래 쪽으로 내려가는걸 추천합니다
삼나무길이나 아래 주차장이나
결국은 앞에 보이는 매표소로
먼저 이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매표소에서 먼저 표를 사고
입장하면 됩니다
대한다원 운영시간 및 입장료
연중무휴
하계시즌 3월-10월 오전9시~오후 6시까지
퇴장시간 오후 7시까지
동계시즌 11월-2월 오전9시~오후5시까지
퇴장시간 오후 6시까지
입장료
국가유공자, 6세미만 무료
장애인, 지역주민 2000원
경로, 군인 3000원
청소년 7세-18세 3000원 단체 (20먕이상) 2500원
성인 4000원 단체 (20명 이상) 3000원
들어가기 전에 대한다원의
지도도 한 번 보고 가시구요
대부분 녹차밭이 메인이지만
중간중간에 숲길이나 전망대 등
여행 포인트나 포토존들이 있으니
이 부분 미리 알고 가면 좋습니다
매표소에서 대한다원 입구까지도
숲길로 이어져 있으니
맑은 공기 듬뿍 마시면서 가시구요
적벽돌로 된 입구를 지나면
본격적으로 대한다원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대한다원 내부에는 녹차를 이용한
음료나 디저트를 판매하는
대한다업의 카페가 있습니다
녹차밭 둘러보고 들리면 좋겠죠
조금만 지나면 바로
대한다원 녹차밭이 나옵니다
보성녹차밭하면 가장 많이
나오는 곳이 바로 여기입니다
날씨가 점점 더 구려져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녹차밭은 높지는 않지만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편한 신발 신는 걸 추천합니다
올라기는 계단 초입이
사진 찍는 포토존이니
사진 한 장 박고 가시죠
녹차밭은 녹차를 뜯어 제끼면
진상짓을 하지 않은 이상
자유롭게 다닐 수 있습니다
모든 공간이 모두 푸릇푸릇해서
기분이 저절로 편하고
좋아지는 공간입니다
날씨가 안 좋았지만
안개 낀 녹차밭을 보는 것도
또한 오묘한 기분이었습니다
사실 날씨빨을 좀 받은건
아무리 찍어도 멀리 안 보이고
우중충하게 나와서 더 위 쪽이나
안 쪽까지 가보지 않았... ㅋㅋ
녹차밭의 푸릇함과 싱그러움
그리고 풀내음을 가득 맡고
사진도 많이 찍고 내려왔습니다
대한다원 내에는 분수 쪽에
벤치도 있고 매점 및 식당도 있습니다
안 쪽으로 숲길이 있는데
그냥 과감하게 생략했습니다 ㅋㅋ
대한다원쉼터는 식사나 음료
간식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사실 녹차돈까스가 궁금해서
여기서도 식사를 하려고 했는데
방문 당시 운영을 안 했....
보성에서는 식사와 크게
인연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검색해봤을 때
녹차밭 뷰로 녹차와 녹차아이스크림
먹는 사진이 항상 보였는데
여기 인근에서 아무리 포인트를
찾아도 그 뷰가 안 나올꺼 같았습니다
그래서 알고 보니 대한다원이 아닌
인근에 있는 다른 녹차밭카페였네요
더 이상 대한다원에서 지체하지 않고
바로 다음 코스로 정해서 이동했습니다
나오는 길에도 삼나무향 그득하게 맡구요
다음코스인 보성녹처카페로 출발
대한다원 관련 개별 포스팅입니다
초록잎이펼치는세상
이 이름은 항상 헷갈려서
쓸때마다 다시 찾아보게 되네요 ㅋㅋ
어쨌든 대한다원녹차밭에서
녹차도 한 잔 마시려고 했지만
녹차밭뷰를 위해 과감하게 포기하고
향한 곳이 바로 보성카페
초록잎이펼치는세상입니다
초록잎이펼치는세상의 위치
인근에 다 산과 녹차밭입니다
그래서 뭔가 외딴 곳 같지만
대한다원에서 차량으로 10분 내외로
이동이 가능한 곳인 만큼
대한다원과 연계해서 가기 좋습니다
초록잎이 펼치는 세상의 모습
카페 겸 펜션으로 같이
운영하고 계신 듯 하네요
카페 앞에 주차를 하고
실내로 들어갔습니다
실내에는 주문하는 곳과
테이블이 있는데 1층에는
좌식 자리가 대부분입니다
이렇게 좌식으로 된 공간이
아주 넓게 되어 있습니다
다도를 하는 공간이기도 한 듯 합니다
창가 쪽이 녹차밭을 향하고 있어서
1층 좌식테이블에서도
녹차밭뷰를 볼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창가 쪽 위주로
바테이블도 있구요
바깥 쪽에도 테라스 자리가 있어요
테라스 자리에서는 이런 느낌으로
녹차밭 뷰를 감상하면서
차와 음료를 즐길 수 있습니다
보성카페에서도 녹차카페에 왔으니
당연히 녹차 메뉴로 먹어봐야죠
아이스녹차와 녹차아이스크림
한 번 먹어봤습니다
일단 녹차밭 뷰로
사진 안 찍을 수가 없습니다
날씨가 흐렸음에도 불구하고
녹색의 펼쳐진 풍경이 예쁩니다
날씨 좋을 때 다시 가고 싶을 정도
테라스에서 찍은 사진들을 보다 보면
아래 쪽에도 공간이 있는게 보이는데요
건물이 산자락에 있다 보니 1층이지만
내려가는 곳이 있습니다
아래쪽으로 가면 녹차밭이
더 바로 보입니다
한 번 내려가 보죠
건물 뒷마당 같이 있고
테이블도 보입니다
아마 펜션으로 이용할 때
방이있는 곳인가 봅니다
초록잎이펼치는세상 아래에는
녹차밭을 좀 더 바로 볼 수 있습니다
산과 함께 펼쳐진 녹차밭이 아름답습니다
녹차는 아주 깔끔했구요
녹차아이스크림도 녹차맛만
있는게 아니라 약간 새콤달콤한
맛도 있어서 먹기 좋아요
엄청 맛있는 보성카페는 아니지만
뷰만 해도 돈값 충분합니다
다만 뭔가 아쉬워 주문한
녹차빵인지 녹차케이크인지
이건 그냥 별로였습니다
건물 옆에는 이런 조형물이 있으니
역시나 인증샷 몇 장 찍고
다음 코스로 출발했습니다
아름다운 녹차밭 뷰로
녹차 한 잔 하고 싶다면
보성녹차밭카페
초록잎이펼쳐진세상 추천합니다
녹차카페 초록잎이펼쳐진세사의
개별 포스팅 내용입니다
보성여관
보성 지역 역시 일본 전통가옥 구조의
적산가옥이 많이 남아 있는데
마침 보성에서 직접 숙박시설과
카페로 운영하는 곳이 있다고 해서
가 본 곳이 바로 보성여관입니다
아주 직관적인 이름이네요 ㅋㅋ
그래서 보성여행코스의 마무리는
보성여관이 되겠습니다
보성여관의 위치입니다
보성에서도 꼬막으로 유명한
벌교읍 별교리에 있습니다
벌고역과 벌고초 근처에 있어요
따로 주차장은 없으니
인근에 공용주차장 이용을 추천합니다
보성여관 인근에는 목포처럼
적산가옥거리가 형성되어 있어서
진짜 운영하는 가게들이
레트로 감성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구띵이라는 치킨집인데
솔직히 좀 가보고 싶었던 곳
저녁에 보성 도착이었으면
가봤을 곳인데 아쉽네요 ㅋㅋ
근처에 벌교초가 있어서
문방구가 있는데 문방구도
완전 옛날 감성입니다 ㅋㅋ
점빵, 전빵 단어 오랜만에 들어보네요
근처를 한바퀴 돌아 보고
인근에 있는 보성여관으로 향했습니다
크게 리모델링 하지 않고
개보수 정도만 해서
원래 일본가옥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적산가옥입니다
실제로 일제강점기에도 숙박시설로
이용한 리얼 여관입니다
현재 보성여관은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어
보성에서 직접 운영하는 곳입니다
운영시간 및 입장료
보성여관은 입장료가 있습니다
관람만 하고 싶으면 입장료만 내도 되고
실내 카페를 이용하고 싶다면
음료 비용을 내면 입장이 무료입니다
대관도 가능 하구요
금액 및 이용시간은 위를 참고하세요
보성여관의 구성입니다
2층은 관람만 가능한 곳입니다
보성여관은 이름처럼 숙박시설도
가능 하고 커피와 차를 판매하는
카페이기도 하기 때문에
관람하면서 커피나 차 한 잔
하는 걸 추천한느 벌교카페입니다
1층에는 이렇게 좌식으로
구성된 공간도 있구요
창가 쪽 테이블은
커플끼리 앉기 좋은 공간입니다
반대 쪽으로 가면 좀 더
테이블이 많아요
여러명 앉을 수 있는
테이블도 있고 빈티지소품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문화재이고 보성에서 운영하는 곳인 만큼
벌교의 역사나 옛모습 등
기록들도 볼 수 있습니다
간 김에 주문한 음료 나오는 동안
한 번 보면 좋겠죠
대하소설 태백산맥에 나오는
남도여관이 실제 모델이
바로 보성여관인데요
그래서 태백산맥 관련해서
포토존이 있습니다
커피나 음료는 안 쪽에 있는
집 마루에서도 마실 수 있어요
주문한 음료를 들고
안 쪽 마당과 정원이 있는 쪽으로
들어가면 또 다른 곳 세상이 나옵니다
안 을 보진 않았지만
숙박시설로 이용하는
방들도 1층에 있습니다
대부분 개보수 정도만 하고
옛날 가옥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과거로 시간여행하는 느낌
디테일도 살아있어요
이런 소소한 공간이 주는
느낌이 감성을 더해줍니다
2층은 아예 다다마방을
그대로 살려 뒀는데
2층은 관람 전용으로
음료를 가지고 갈 수가 없고
신발도 벗고 올라가야 합니다
2층에 가면 마치 일본여행으로
료칸이라도 온 것 처럼
진짜 다다미방이 있습니다
오래된 건물이라 그런지
뭔가 삐뚤한 느낌이 있긴 합니다 ㅋㅋ
커피는 안 땡기고 녹차는 먹었고 해서
국화차로 주문해서 먹어봤습니다
차 종류는 가격대가 4000
좀 더 우려 먹을 수 있게
따뜻한 물도 같이 나옵니다
찻잔과 티포트가 귀엽습니다
이런 곳에서는
촉촉하게 내리는 비는
오히려 운치를 더해주네요
촉촉하게 내리는 비를 보면서
따끈하게 마시는 향긋한 차
뿜뿜하는 갬성으로
사진도 열심히 찍어 보구요
숙박까지도 생각했지만
여수에서 밤바다와 술 한 잔 하기로
하면서 보성여관은 차까지만
즐기고 다음 코스로 이동했습니다
보성 벌교카페 겸 숙박시설
보성여관의 포스팅입니다
좀 더 많은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남도여행기 중
전라남도 보성여행을 중심으로
포스팅 내용을 구성해봤습니다
보성여행에서는 정말 푸릇한
녹차밭의 자연과 운치있는
보성카페에서 차 마시면서
복잡한 생각없이 늘어져서
푹 쉬었던거 같습니다
그만큼 보성여행코스 중애서
하나 정도는 넣어야 할 곳을
한 번에 다 가본 느낌입니다
다음에 보성여행 가더라도
동선에 따라 한군데 이상은
다시 재방문하고 싶었던
보성가볼만한곳이었습니다
남도여행기도 거의 끝무렵입니다
이번에 제대로 먹지 못해
다음 여행지인 여수는
먹는 걸로만 채워집니다 ㅋㅋ
그럼 다음 남도여행기 여수여행도
기대하길 바라면서
오늘의 포스팅 정리합니다
남도여행기 관련 포스팅 카테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