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방문기준으로 작성하고 있습니다
일부 변경된 부분이 있을 수 있어요
변경이 확인된 부분은 적어두겠습니다
바로 이전 남도여행 이야기
오늘의 여행코스
죽녹원 ▶ 관방제림 ▶ 담빛예술창고
죽녹원
담양죽녹원국수에서 맛나게
점심을 야무지게 챙겨먹고
인근에 있는 죽녹원을 들렸습니다
담양여행지 하면 떠오르는 곳으로
담양에 왔으니 안 가볼 수 없겠죠
바로 인근이라 주차는 해둔 곳에 두고
걸어서 죽녹원으로 이동했습니다
지도는 죽녹원 매표소의 위치
죽녹원은 정문과 후문이 있는데
정문 쪽에 맛집이나 카페들이
모여 있고 숲길로 바로 이어져서
단순히 관광을 원하면 정문 쪽을
이용하는게 좋고 후문 쪽에는
주차장도 있고 체험이라든지
숙박 관련 된 곳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후문 쪽 매표소를 이용하는게 좋습니다
죽녹원 입구가 계단 위로 보입니다
인증샷 찍기 좋은 포토존이죠
방문 당시에는 코로나로 인해
방문 등록을 해야 했지만
지금은 그냥 입장이 가능합니다
입장권 가격은 성인 기준 3000입니다
죽녹원 입장 전에 죽녹원에 대한
설명 한 번 읽어보시구요
한 번 읽어 볼 내용입니다
죽녹원 내부에 있는 죽녹원 8길
8가지의 테마로 만든 8가지 코스입니다
한 번에 다 가볼 수는 없기에
무작정 가보는 것도 좋지만 지도를 보고
계획을 좀 짜서 가면 좋아요
이걸 왜 밖에 안 두고 한 참 들어간
중간에 만들어 놨는지 모르겠네요 ㅋㅋ
그래서 미리 땡겨서 사진 올려봅니다
죽녹원이란 이름답게 들어가자 마자
대나무숲길이 바로 펼쳐 집니다
녹색의 쭉쭉 뻗은 대나무만 봐도
시원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바람이 불면 사스락 거리는
잎사귀 소리도 힐링이 됩니다
죽녹원에는 이렇게 갈림길이 많아요
갈림길에 맞춰 길 이름이 있는데
앞서 올린 죽녹원8길과 연계되어
있으니 먼저 기본 정보를 알고가면
좀 더 즐기는데 도움이 됩니다
죽녹원 입구 쪽에서 멀지 않은 곳에
죽녹원 전망대 봉황루가 있는데
담양의 전경을 볼 수 있습니다
산과 건물이 어우러지는
모습이 예쁘네요
죽녹원 내부에는 이이남아트센터라는
전시실이 있습니다
요즘 예술계의 대세인 아트&테크
미디어아트 전시가 있으니
한 바퀴 둘러 보면 좋습니다
작품 수가 많지는 않아서 금방 봅니다
그리고 무료입장으로 사진 촬영도 가능
인증샷 찍기 쉽지 않네요
쭉쭉 뻗은 대나무숲길이
어디가 끝인지 모르게 이어집니다
뭔가 미로처럼 엮여 있어서
표지판 잘 보고 가시길
중간에는 시원하게 흐르는
폭포수도 있구요
앞으로 벤치들이 있어서
잠시 쉬어가기 좋은 포인트
죽녹원의 대표적인 조형물인
미러큐브입니다
금속재질에 사이버틱한 모습이
자연적인 대나무와 이질적인
모습을 보이는 듯 하지만
푸른 대나무를 비춤으로써
자연에 녹아 들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 사진으로 설명이 대체 됩니다
이런 느낌이죠
모양은 에반게리온 사도인데
느낌은 프레더터네요 ㅋㅋ
대나무 숲길을 지나 후문 쪽에
가까워지면 한옥 체험 공간과
한옥숙소, 이승기 연못 같은
죽녹원 안에서도 관광 포인트가 나옵니다
이렇게 예쁜 연못도 있습니다
인근에 벤치가 많으니
잠시 쉬어갈 만한 포인트
원래는 더 안 쪽 후문까지 가려고 했으니
생각보도 시간이 더 걸려 버려서
돌아 가는 시간까지 빠듯해서
이 까지만 돌아 보고 역순으로
정문을 통해 나왔습니다
그럼 다음 장소로 이동~~
죽녹원에 대해 좀 더 자세히
보고 싶다면 죽녹원 포스팅을
참고 하면 좋습니다
담빛예술창고
담양 국수 거리나 담양 죽녹원과
멀지 않은 위치에 넓고 깔끔한
담양카페가 있다고 해서 방문해봤습니다
바로 담빛예술창고인데요
예전 쌀 창고를 개조해서 만든
문화 예술 복합 공간입니다
담양국수거리나 죽녹원에서
걸어갈 수도 있긴 하지만
시골길 안 쪽에 있고
인근에 주차 공간도 많아서
차량으로 이동하는 걸 추천합니다
차로 지나가는데 담빛예술창고라는
간판이 너무 작게 적혀 있어서
그냥 지나칠 뻔 했지만
워낙 건물이 딱 봐도 창고 같이 생겨서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추성경기장이라는
운동장과 트랙이 있어서
아이들과 같이 가서
뛰어 놀기에도 좋은 공간이 있습니다
담빛예술창고의 전체적인 모습
건물은 그대로 살리고
주변 공간을 다듬고 꾸며놨습니다
카페 입구 쪽에는 대나무를
이용해서 만든 독특한 조형물이
있어서 사진찍기도 좋습니다
고장난 뉴비틀을 자연친화적
느낌으로 꾸며 놨구요
담양여행지 곳곳에서
팬더 관련 조형물을 볼 수 있네요
정작 팬더는 한마리도 없는데...ㅋㅋ
예술활동이나 전시회 등을 하는
담빛예술창고 신관인데
당시에는 코로나로 인해
전시회를 잠정 중단한 상태
살짝 아쉬운 느낌이 있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카페투어를 해보죠
남송차고라는 예전 창고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외관
요즘은 과거와 현재를 잇는
이런 레트로 인테리어가 각광받고 있죠
담빛예술창고카페 앞에는
우체통이 있는데 진짜 우편물을
보내는 우체통이 아니라
여타 관광지에 있는 메세지를 적는
함이라고 보면 됩니다
담빛예술창고카페의 모습
외관의 빈티지함과는 다른
깔끔하게 새롭게 정리된 실내
층고가 높아서 복층 구조로
되어 있고 읽을 수 있는
책도 구비되어 있는 북카페입니다
담빛예술창고라는 이름답게
곳곳에 작품들이 걸려 있는데
돌아 보면서 감상 하는 것도
담빛예술창고를 즐기는 재미
담빛예술창고카페에서 가장 눈을
사로 잡은 대나무오르간입니다
대나무오르간이라니 ㄷㄷ
이 때는 닫아 놓고 그냥 보기만
할 수 있었는데 주말 3시에는
직접 연주도 한다고 하니까
주말에 방문하면 좋겠네요
카페 안 쪽 뒷마당에는
담양스럽게 대나무가 심어져 있습니다
대나무 숲에서 커피 한 잔 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먹고 걷고 한 만큼
당 떨어져서 바닐라 라떼와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목 좀 축였습니다
커피맛은 나쁘진 않았지만
크게 특별한 맛은 없었습니다
관방제림
담빛예술창고 뒷길 뚝으로
관방제림이라는 숲길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커피 한 잔 들고 잠시 산책하며
다음 여행 계획도 짜봤어요
담양관방제림에는 조각공원이라는
군데 군데 조형물이 있는
작은 공원이 있습니다
담양에서 내려오는
개와 닭의 설화를 모티브로 한
조형물도 볼 수가 있구요
담양관방제림길은 관방천을 끼고
둑길로 이어져 있는데
인근에는 산책로나 쉴 공간
놀이터 등이 있어서
천천히 걷고 쉬어갈 수 있는 공간
특히나 고목들이 만들어 준
푸른 그늘과 시원한 소리가
잠시 걷는 것만으로 힐링이 됩니다
천천히 걸으면서 머리를 비우고
잠시 속세의 걱정과 근심을
버리는 시간을 가져 보아요
담빛예술창고 카페와 관방제림을
좀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위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오늘은 담양여행을 마무리 하는
포스팅을 정리해봤습니다
담양여행코스는 숲이 많아서 그런지
뭔가 테마가 힐링이었던거 같습니다
같이 간 친구도 저도 평소에
나름 열심히 살아가고 있기에
뭔가 비워내는 시간이 필요했거든요
나름 여행의 시작으로 좋은
여행코스였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이제 목포로 넘어가면서
본격적인 남도여행이 시작됩니다
다음 여행기도 꽉 찬 내용으로 돌아올게요
다음 남도여행
목포 여행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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