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술리뷰#119> 향긋한 맛과 향, 청량함을 갖춘 밸런스 좋은 에일맥주 '골목대장 골드에일'

우리나라 수제맥주들도 

이제 전국구 진출이 많아지면서 

종류도 정말 다양해지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 우리나라 1세대 수제맥주 브랜드가 

바로 플래티넘크래프트맥주입니다

우리나라에 페일에일은 최초로 소개한

회사이기도 합니다 

현재 아시아에서 가장 큰 

맥주 양조장을 가진 주류 회사로 발전한

플래티넘 크래프트의 맥주를 

하나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골목대장 골든에일인데요

캐주얼한 맛의 수제맥주 중에 하나로

밀맥주의 베이스로 만들어졌습니다 

 

 

골목대장 맥주의 디자인

저 고양이가 골목대장인가 보네요 ㅋㅋ

옥상 위에 자리한 고양이의 뒷모습과

옹기종기 주택들이 모여 있는 골목길

그리고 밤하늘의 별과 달의 

서정적인 느낌을 주는

그림이 그려진 캔디자인입니다 

 

 

골목대장 굵지막한 폰트와

아래 골드에일 문구가 보입니다

슬로건은 오늘의 주인공은 나

집에 돌아 왔을 때 

가볍게 한 캔 할 수 있는 느낌의

컨셉을 가진 듯 하네요 

 

 

골목길 주택 지붕 위의 고양이가

하늘은 바라보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용량은 500ml 알콜도수는 5%입니다

 

 

캔의 한 쪽에는 골목대장 골든에일의

국제대회 수상 경력이 적혀 있습니다 

그만큼 세계에서 인정받은 수제맥주입니다 

이 외에도 플래티넘 크래프트 맥주는 

20개가 넘는 국제대회 수상경력이 있는

우리나라 수제맥주 시장의 

정상에 있는 주류회사입니다 

 

 

골목대장맥주의 라벨도 한 번 보시죠

밀맥주의 기본 베이스로

맥아, 효모, 홉으로만 구성되어 있습니다

 

  

골목대장 골드에일의 모습

맥주를 부었을 때부터

향긋한 향 코를 자극합니다  

사진상으로는 좀 진해 보이는데

좀 더 밝은 색감을 하고 있습니다

거품의 지속력도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이게 실제 색감에 더 가깝습니다 

마시기 전부터 향긋한 향이 

먼저 다가옵니다 

과일처럼 신선한 새콤달짝한

첫맛이 나고 그리고 쌉쌀한 홉의 맛이

끝가지 여운을 남기면서 맴돕니다

처음에 먹으면 살짝 가볍다는

느낌도 있지만 맛으로는 모자람이 없습니다

밀맥주 특유의 묵직함이나 

부드러움은 덜 하지만 적당한 탄산감과

청량감 더 있어서 캐주얼한 느낌이 듭니다

그 사이의 밸런스가 좋은 편이라서 

가볍게 한 잔하기 추천할 만한 골든에일입니다

고기나 매운 요리 같은 우리나라 음식들과도

궁합이 좋을 만한 수제맥주였습니다

 

 

오늘은 우리나라 수제맥주 1세대 회사

플래티넘 크래프트맥주의 골드에일 맥주

골목대장을 소개했습니다 

그냥 디자인만 보면 마냥 가벼운 느낌이지

않을까 생각한 맥주였지만 

밸런스가 잘 잡힌 나름 완성도 있는 맥주였습니다

맛이나 향, 깔끔하고 청량한 느낌까지

크게 호불호가 없을 만한 에일맥주라 생각됩니다

수제맥주 중에서 에일맥주 좋아한다면

추천할 만한 맥주가 골목대장 골든에일입니다

마트나 편의점 등에서 편하게 구할 수 있으니

맥주 사러 가면 골목대장도 한 번 마셔보길

추천하면서 오늘의 포스팅 정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