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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리뷰/애주가

<술술리뷰#118> 미국을 대표하는 보급형 위스키 '잭다니엘 넘버7(Jack Daniel Old N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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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미국 위스키의 대표 위스키인

잭다니엘 중에서도 가장 많이 알려지고

보급도 많이된 잭다니엘 No.7을 

한 번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워낙 많이 알려진 미국위스키라고 

뭘 엄청나게 설명할 것도 없지만 

한 번은 적어야 할 술이 아닌가 합니다 

 

 

모두가 알고 있는 

잭다니엘 넘버7의 병 

병에 붙어 있는 라벨마저도

몹시 미쿡스러운 느낌입니다 

 

 

잭다니엘 위스키의 병은

바닥이 사각형인 사각 기둥 모양으로

되어 있는게 특징인데요 

이렇게 디자인이 바뀐제 1895년

지금부터 100년도 넘은 시점부터 

사용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가장 처음에는 자기 병에 코르크를

사용하다가 둥근 유리병으로 바뀌었다가

현재의 모습으로 바뀐게 100여년 전입니다

나름대로 역사와 전통이 있는

미국스타일의 위스키인데요 

나름의 잭다니엘의 역사는 

간략하게 뒤에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잭다니엘 올드 넘버7의 대표 컬러인

검정색과 폰트가 병목에도 

라벨링 되어 있습니다 

가운데는 잭다니엘 증류소가 있는

테네시주가 적혀 있구요 

미국식 버번 위스키의 증류 방법인

사워 매쉬 위스키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근데 또 잭다니엘은 버번위스키는 아니예요

좀 더 공정을 파고 들면 

버번들과 차이가 있습니다 

용량은 700ml 도수는 40%입니다 

 

 

라벨 옆면에는 잭다니엘의 사진과

존경의 의미를 담은 설명이 있습니다 

잭다니엘 위스키의 시작이 재미있는게

잭다니엘을 키우던 목사인 댄콜이 

가지고 있던 증류소에서

위스키 제조법을 배우고 인수를 하면서

잭다니엘 위스키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이 잭다니엘 위스키를 만드는 건

또 노예에게서 배운 설탕단풍 숯으로 

여과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만들어진 과정의 스토리가 흥미롭습니다

 잭다니엘 위스키를 만드는데

사용되는 물을 동굴 속 물을 사용했는데

지금도 그 물로 제조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해서 하나의 스타일이 되었는데

바로 테네시위스키라는 장르와

그걸 대표하는 제품이 바로 잭다니엘위스키입니다

 

  

잭다니엘 올드 넘버7의 라벨입니다

위스키 원래 100% 문구가 보입니다

뭘 더 타지 않은 그대로란 뜻이죠

현재는 잭다니엘은 브라운포맨이

인수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먼저 그냥 샷으로 먹어봤습니다 

잭다니엘은 미국스러운 위스키의

강렬한 맛도 있지만 

단맛이 아주 없는 편은 아닙니다

다만 이 쓴맛이 덮어버리는 경향이 있는데

뭐 미국스타일 위스키 중에서도

나름 저렴한 보급형 위스키라서 

다른 재료와 섞어 먹는 경우가 많은데

대표적인게 바로 잭콕입니다    

 

 

색감은 아주 밝고 깔끔합니다

향도 톡 쏘는 느낌이 살짝 있어요

개인적으로 위스키에 뭘 섞어 먹는걸

안 좋아하는 편인데 잭다니엘은

스트레이트보다 온더락으로 먹는게

뭔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잭콕을 만들었습니다

콜라를 좋아해서 그런지 몰라도

보통 섞는걸 안 좋아하는데도

잭콕은 입에 맞는 것 같습니다 ㅋㅋ

그냥 강하고 진한 콜라맛 같은 느낌 ㅋㅋ

개인적으로는 잭다니엘 : 콜라 비율을

7:3 이나 8:2로 먹는 편입니다 

고기랑 먹는데도 잭콕이 넘나 좋습니다

회랑 같이 먹는데는 별로였습니다

 

 

오늘은 미국 위스키의 간판 술

잭다니엘 올드 넘버7을 포스팅했습니다

다들 잘 알고 있는 위스키이고 

어떻게 먹는 방법도 많이 알려진 술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급형임에도 

가격 괜찮고 맛도 크게 모자라지 않아

가성비 좋게 위스키 한 잔 하거나

집에서 가볍게 혼술로 한 잔씩 먹기에

이만한 위스키가 없다는 느낌이 듭니다 

좋은 술은 많지만 또 이런 가까운 술도

알아 두는게 풍요로운

알콜 라이프 아니겠습니까 ㅎㅎ

또 맛난 술로 돌아옵니다 

다음에 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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