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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다른지역

<영천여행> 영천여행 2일차 (오늘은짬뽕땡기는날, 秀갤러리카페, 임고강변공원, 글렌피딕, 푸라닭, 홍어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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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영천여형의 두번째 포스팅에 이어


마지막 세번째 포스팅입니다 


영천여행1일차#1

https://bwolf08.tistory.com/1014


영천여행1일차#2

https://bwolf08.tistory.com/1020


이전 포스팅들은 위의


링크를 통해 참고하시면 됩니다


코로나 재발생 전으로


현재와 조금 시간차가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영천여행의 둘째날


첫째날은 정말 타이트하게 보냈는데요


둘째날은 조금 여유를 부리며


늦게 일어나 친구의 촌집을 정리하고 


점심때쯤 각자 흩어졌습니다



저는 또 영천의 다른 친구와


하루를 보내기 위해 출발~


어제 늦게까지 즐겁게 놀았으니


친구를 만나 아침 겸 점심으로 


해장을 하러 갔습니다 


새로 생긴 주차장이 넓은


짬뽕 전문점이 있다고 해서 가봤는데


상호가 독특하네요 


오늘은 짬뽕 땡기는 날


줄여서 오짬땡이나 짬땡이라고 부릅니다 ㅋㅋ





영천 짬땡은 영천시청에서


우로지 쪽으로 오다보면 


한적한 길에 새로 지은 건물을


사용하고 있는 짬땡 간판이 보입니다


차량 없이는 가기 힘들지만


주차장이 어느 정도 있기 때문에


주차는 크게 걱정이 없었습니다


일단 해장부터 해야되겠다 싶어서


포스팅 생각을 못했더니


음식사진만 몇 장 찍었네요 ㅋㅋ 


영천 짬뽕땡기는날 포스팅은 다음 기회를... ㅋㅋ






해장도 해장이지만 더운 날씨였다보니


냉짬뽕으로 주문했습니다


냉짬뽕 정말 오랜만에 먹네요


친구x뽕에서 최악의 냉짬뽕을 겪은 후


한동안 먹지 않은 메뉴였는데


영천 짬땡의 냉짬뽕은 


시원하니 국물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같이 온 친구는 오리지날 짬뽕으로 주문


영천 오늘은 짬뽕땡기는 날에는


기본 짬뽕 이외에도 다양한 짬뽕과


요리들이 메뉴로 있습니다


자리도 많아서 영천 시청 인근에서


모임장소나 회식장소 등으로


추천할만 곳입니다




짬뽕으로 해장했으니 


이제 커피 한 잔 하러 가야죠


임고강변으로 가는 길에


秀카페라는 갤러리 카페를 방문했습니다



임고강변공원 야영장 인근으로 있는 카페입니다


앞으로 어느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인근에는 논밭밖에 없고 


카페가 별로 없어서 냉큼 가봤습니다




수갤러리&카페의 모습


지어진지 그렇게 오래되지 않은 건물


1층을 갤러리 및 카페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지나가다가 잠시 쉬고 가기 좋은 곳






갤러리가 붙은 만큼 커피도 커피지만


도자기나 골동품, 옛날 물건 등을 팔고 있었습니다 


세월이 흔적이 느껴지는 물건도 


꽤 있었는데요 한 번 감상해보시죠






테이블과 의자는 그리 오래되지 않은


제품 같아보이지만....





테이블 유리 안으로 보면


이렇게 옛날 물건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아기자기하고 빈티지한 물건들이


한가득 들어있었습니다 






취저인 옛날 LP턴테이블과


오래된 재봉틀, 돌리는 전화기까지


오래된 물건들이 빈티지한 느낌을 더해줍니다


레트로풍 카페 등에 소품으로


사용하면 좋을 듯한 물건들이 많았습니다






소 목에 거는 워낭이...ㄷㄷ


秀갤러리카페에는 도기류의


그릇도 많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외에도 직접 사용가능한 농이나 병풍


원목 테이블 등의 제품들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커피 한 잔 주문하고 한 바퀴 둘러보는데 재밌네요


사실... 커피맛은 그냥 쏘쏘...


임고강변 인근에 갔다가 한 번 


가볼만한 영천카페였습니다






예전에도 들린 적이 있는 임고강변


날씨는 맑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서


기분 좋아지는 하루였습니다






저도 예전에 캠핑을 한 적이 있지만


임고강변공원 야영장은 


영천시에서 무료로 운영하는 야영장입니다


코로나 사태가 진정된 국면에 가서 그런지


가족 단위가 꽤 있었습니다


지금은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운영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저희는 이번에 가림막만 치고


잠시 앉아 있다가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다들 야영파가 아니다 보니


언능 친구집으로 돌아와서 


에어컨 풀로 가동하고 조금 쉬다가


해가 떨어지자마자 술세팅 ㅋㅋ


오늘은 술 종류들이 한 층 빡세졌습니다ㅋㅋ


글렌피딕21년산과 제임슨,


그리고 하이네켄 큰 통으로 세팅


글렌피딕21년산 맛있네요 


하~ 사진을 제대로 못찍어둬서 


이것도 포스팅은 불가능할...듯.. ㅠㅠ


다음 기회에 ...


제임슨은 하이볼도 만들어 먹어도 좋고


그냥 먹어도 좋습니다 


마트 등에서도 크게 비싸지 않으니


한 번 사 먹어 보시길






저녁상 및 안주는 푸짐하게 준비했습니다


친구가 미리 주문해둔 홍어무침과


푸라닭에서 푸라닭치킨과 기름떡볶이를 주문했습니다


친구집에 있던 납작만두도 꿉꿉


한 상 그득하게 차려졌네요






푸라닭은 대구에도 가까운 곳에 없어서


잘 못 먹게 되는 치킨인데 


오랜만에 먹으니까 맛있습니다


요즘은 많이 없어진 오꾸닭 느낌이 있죠






사이드 메뉴로 주문한 기름 떡볶이


딱 맥주 안주로 먹기 좋았습니다


납작만두와도 찰떡 궁합





다음은 친구가 제가 온다고


미리 주문해둔 홍어무침입니다


매콤한 향기와 함게


미나리가 가득 올라가 있어서 먹음직스럽습니다





개인적으로 홍어는 즐기는 편이 아닌데요


어느 정도 삭힌 홍어는 


삼합으로 해서 막걸리와 함께 먹긴 하는데


다들 그러하듯이 푹 삭힌 홍어는


아직까지도 적응이 좀 안되는 편입니다


근데 이 홍어무침은 많이 삭힌게 아니어서 그런지


꽤 맛있게 먹었습니다


양념도 맛있고 특유의 오도독한 식감과


무와 미나리 같은 채소와의 조합도


술을 부르는 안주였습니다





오늘은 영천여행의 마지막을 포스팅하면서


영천에 가볼만한곳 몇 군데를 소개해봤습니다


다들 코로나가 재발생 하면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요


다들 건강 유의하시길 바라면서


또 좋은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ㅡㅡ영천 관련 포스팅ㅡㅡ


삼송꾼만두 포장버전

https://bwolf08.tistory.com/955


다트나인(카페)

https://bwolf08.tistory.com/722


봉등당(카페)

https://bwolf08.tistory.com/1001


임고강변공원 야영장

https://blog.naver.com/bwolf0808/221651952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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