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여행> 영천여행 1일차 (봉등당, 삼송꾼만두, 임고서원, 영천한의마을, 다트나인)

영천에 친구 몇명이 있어서

간김에 여러가지 일정을 보내고 왔습니다

한 번에 모두 올리자니

포스팅이 길어질꺼 같아서

간결하게 3회 정도로 나누어서 

한 번 올려보려고 합니다 ㅎㅎ

그럼 오늘은 첫번째 영천여행의

일정을 공유해보아요 ㅎㅎ

코로나 등으로 인해

크게 바뀐게 없는 건

예전 사진이 조금 끼여 있을 수 있으니

양해부탁드립니다 ㅎㅎ

봉등당은 절을 리모델링해서 만든

독특한 컨셉의 카페였습니다

시청 근처에서 일하는 친구를 기다리기 위해

잠시 앉아있을 곳을 찾다가

마침 인절미라떼가 유명하다고 해서

잘됐다 싶어서 간 곳이죠

느낌있는 봉등당의 간판

고즈넉한 느낌을 살렸습니다

이거 먹어보려고 갔으니 당연히

인절미라떼를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인절미라떼는 단맛이 강한 라떼입니다

아마도 인절미라는 재료와 

맛을 맞추기 위해서라고 생각됩니다 

크림도 듬뿍 올라가 있어서

인절미를 폭 찍어 먹어도 맛있었습니다

날씨가 맑았으면 하늘이 

더 예뻤겠지만 이렇게 창문쪽에서

바라본 하늘과 절 느낌의 처마가

오묘한 조화를 이룹니다 

https://bwolf08.tistory.com/1001

봉등당의 자세한 내용은

한 번 포스팅을 했습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위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봉등당 인근에 바로 

영천에서 가장 유명한 만두집

삼송꾼만두의 본점이 있습니다 

완전 새건물로 들어갔다던데 여기였네요

뭔가 옛감성은 좀 사라졌지만

그래도 깔끔해진 분위기입니다 

삼송꾼만두 본점은 엄청 느낌이 바뀌었지만

저 만두 캐릭터는... 여전히 80대 갬성... ㅋㅋ

솔직히 촌스..ㄹ.. 아닙니다 ㅋㅋ

뭐 포장해 가서 차에서 먹었지만

예전과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에

사진은 예전 사진으로 땜빵 ㅋㅋ

통통하게 속을 꽉 채운

윤기 반지르르한 만두가 먹음직스럽습니다

아는 분은 사진만 봐도 침 고이실듯...

속이 꽉 찬 만두는

삼송꾼만두만의 스타일이 있습니다

고기소와 채소, 당면이

다른 지역의 만두집에서는

잘 찾아보기힘든 맛이죠

양념장에 찍어먹어도 좋고

단무지랑 같이 먹으면 더 좋은 만두

https://bwolf08.tistory.com/955

삼송꾼만두 포스팅은

위 링크를 참고하세요

밥을 먹고 친구 촌집에 가는 길에

임고서원을 들렀습니다

여전히 조용하고 고즈넉한 분위기에

잠시 거닐다가 오기 좋은 곳입니다

근데 재밌는 건 정몽주를 기리기 위해

앞에 선죽교를 재현해서 만들어뒀습니다 ㅋㅋ

이건 코메디 아닌가?ㅋㅋ

뭐 철퇴 체험이라도 하라는 건가 ㅋㅋ

이건 어디에 있는 구조물일까요?

바로 영천 한의마을 앞에 있는 구조물입니다

내부 계단이 있어서

실제 올라가볼수도 있는 것 같은데

올라가보지는 않았습니다 ㅋㅋ

영천 한의마을의 전경

스카이워크 전망대 쪽에서 본 모습

스카이워크 전망대라고 해서

뭐 대단한게 있는 줄 알았는데

밑이 유리바다락으로 된 곳이

진짜 살짝 있는 곳이었습니다 ㅋㅋ

그렇다고 밑으로가 엄청 탁 트여 보이는 것도 아닌..

대실망.. 정말 볼품...없음...

사실 내부에는 이것 저것 체험 코너가 있는데

이게 뭔...

대구 약전골목에 가면 다 있는...

그런 흔하디 흔한 컨셉의 체험들... 

솔직히 다시는 안가고 싶은 곳입니다

이 사진이 이 곳의 다입니다 ㅋㅋ

아마도 학교에서 현장체험학습 

가는 곳으로나 사용될 만한...

아이들의 교육적인 이유 아니면 

딱히 갈 이유도 없는 곳

시대를 따라가지 못하는 사업을

이런걸 몇백억씩 들여서

시의 대표 관광 테마 사업으로 추진했다니 

참... 어이가 없을 뿐입니다

영천한의마을 근처로

영천 대형카페 중에 하나인

다트나인이 있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건 아니지만

예전에 포스팅한 적이 있어서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https://bwolf08.tistory.com/722

이후에는 친구네 촌집으로 이동해서 

오랜만에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후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하겠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다음에 뵙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