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술리뷰#75> 미국의 대표하는 세계 판매량 1위 맥주 '버드와이저(BUDWEISER)'

술술리뷰에서는 많은 

국가를 대표하는 술은 물론

나라를 대표하는 맥주들도

많이 소개했었는데요 

그렇다면 미국의 대표하는

맥주는 무엇일까요?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버드와이저(Budweiser)입니다

또한 전세계 맥주 판매량의

1위에 빛나는 미국의 대표 맥주 

버드와이저가 

오늘의 포스팅 되겠습니다

버드와이저의 모습

솔직히 이 난해한 디자인은

조금 정리될 필요성이 있다고 느낍니다 ㅋㅋ

빨간색의 좋은 마케팅 컬러가 

있는데 왜 이런 디자인을

했는지 모르겠네요 

마치 우리나라 막걸리 디자인같은

느낌의 미국스러움이 묻어납니다 

버드와이저는 병디자인이

훨씬 깔끔한거 같습니다 

이런 붉은색의 포인트들은

아주 느낌있게 잘 잡은 듯 하네요 

딱 눈에 띕니다

버드와이저의 상징

브랜드 로고인 보타이 마크입니다

원래는 맥주의 왕이란 뜻으로

보타이 위로 왕관 그림이 있는데

요즘에는 왕관 마크를 안 쓰는건지

잘 안보이는 듯 합니다

버드와이저 라거 맥주

가운데 떡 하니 자리잡고 있는

알파벳 AB가 들어가 있는 마크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오스트레일리아, 아메리카

6대주를 안고 있는 AB는

앤호이저 부시,

Anheuser Busch 의 약자이다

현재 앤호이저 부쉬는 

역시나 세계 맥주에서 많이 보이는

스텔라 아르투아나 벡스의 회사

인베브에 인수되어 자회사로

지금은 앤호이저 부쉬 인베브(AB InBev)라는

이름으로 운영되고 있다

맥주의 왕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버드와이저라는 필체가 돋보입니다

가장 미국스러운 맥주지만

1876년 시작해서 14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버드와이저의 시작은

맥주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체코의 수도원에서 시작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버드와이저의 설립자인 아돌프 부시는

릴리 앤호이저와 결혼하는데

장인의 이름인 에버하르트 안호이저의

양조장을 운영하면서 그의 맥주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아돌프 부쉬가 체코의 보헤미아 지방

체스케부데요비체의 수도원을 방문했다가

수도원 맥주에 반해서 제조법을 배워서

맥주를 만들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버드와이저의 시작입니다

버드와이저의 이름은

그 체스케부데요비체의 독일식 지명이름을 딴

부트바이저(Budweiser)를

영어식으로 읽으면서 버드와이저가 되었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버드와이저는

세계 판매량 1위의 맥주입니다 

당연스럽게도 세계에서 유명하다는 

문구를 넣어 놨네요 ㅎㅎ

버드와이저 캔의 용량은 473ml

알콜도수는 5%입니다 

버드와이저의 라벨도 한 번 

확인해보시구요 

버드와이저는 라거 중에서도

밝은 황금빛을 띄고 있습니다 

보헤미안 라거라고도 불리는 버드와이저는

일반 라거와 조금 스타일이 다른데

라거 맥주 본연의 맛,

그러니까 홉의 맛이 강하지 않습니다

깔끔하고 청량한데 맥주맛이 약해서

약간 우리나라 맥주 같기도 한데

여기의 포인트는 바로 쌀입니다 

쌀의 함유량이 높기 때문에

부드러운 라거맛이 납니다 

쌀의 함유량 때문에 

정통라거가 아닌 페일 라거로 

분류되기도 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미국을 대표하는 

맥주의 왕이라 불리는 

버드와이저를 포스팅 했습니다 

버드와이저 같은 경우는 

기원의 역사나 브랜드 스토리도

재밌기 때문에 설명을 쭉 늘어놓고 싶으나

또 그 정도 전문성까지는

다른 자료로도 많이 찾을 수 있으니.. ㅋㅋ

확실히 미국스러운 맛인 만큼

피자나 치킨, 햄버거 등

약간은 기름지거나 치즈맛과

잘 어울리는 맥주였습니다

버드와이저는 정말이지 

우리나라 맥주만큼이나 

어디를 가도 구할 수 있는 맥주이니

이번 기회에 한 번 

마셔보길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 정리합니다 

또 맛난 술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