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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다른지역

<익선동카페><돈의동카페> 익선동 골목길 가마솥이 있는 디저트 카페 '온 카페 (溫 K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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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서울에 왔을 때도


익선동은 나름 서울 골목길에 떠오르는


핫플레이스 중 한 곳이었는데


이번에 서울에 다녀와서 갔을 때는


정말이지 주말이라 그런지


저번과는 차원이 다를 정도의 


인파가 익선동 골목길에 모여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방송에도 노출이


더 많이 되서 그런지


아니.. 그 골목 골목마다 


그렇게 사람이 많을 수가....



예전에는 갈매기살 먹으러가는


허름한 실내포차 같은 고기집으로


유명한 종로3가 쪽이었는데


최근에는 유입되는 연령대가 


확 낮아져서 서울에서도 유명한


거리가 되었습니다 



뭐 익선동의 감탄은 이쯤에서 하고


오늘 포스팅할 온 카페 이야기를 하자면


익선동에 많고 많은 개성을


뽐내는 카페 중에서도 


개인적으로 눈에 확 들어와서


야~ 여기로 가자고 했던 곳입니다


사실 정보가 별로 없이 가서


디저트로 유명한 곳인지는 몰랐네요 ㅎㅎ







익선동 골목이 워낙 메이즈러너급의


미로같이 되어 있어서


지도가 큰 의미는 없지만


지하철 역 등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종로3가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골목길이 좁아서 외관이 


한 눈에 안 들어오지만


겉만 봐도 눈에 확 띄는 


온 카페의 모습입니다


딱 밥먹고 커피 한 잔 할


타이밍이라서 조금만 늦었어도 


엄청난 웨이팅을 할 뻔 했습니다







눈에 확 꽂혔던 가마솥


실제로 디저트를 만드는 솥이라고 하는데


처음에는 그냥 퍼포먼스인줄 ㅋㅋ


눈에 확 띄는 장면이다 보니


가다 오다 사진 찍는 분들도


많았던 자리입니다






입간판에 보면 카페 온의 명칭은 溫 KAFE 입니다


오타가 아니라 溫 CAFE 가 아니라


실제로 K로 적혀 있어서 그대로 적었습니다







가마솥으로는 온 카페의 디저트인


가마솥빵 대나무찜빵을 만든다고 합니다


가마솥 앞으로 샘플이 전시되어 있으니


참고 하시면 될 꺼 같네요 








온카페의 실내는 옛날 주택을 


리모델링해서 만들었습니다


기본 나무 골조를 살려 놨습니다


옛것과 새로움이 만나서 


오묘한 공간조화를 이룹니다


직원들이 상당히 많고 


단정한 차림새를 보면


더더욱 그런 느낌입니다 








온 카페는


직접 핸드드립하는 카페여서


직원들이 커피 내리는 모습을


보면서 즐길 수 있는 


바 테이블도 넓게 있습니다






온카페에는 공간적으로도 작은 공간과


트인 공간 등 여러 가지 배치가 있습니다









뭔가 극장(?) 스러운 느낌의


일자로 길게 있는 테이블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공간 활용을 위한


테이블 같은데 데이트 장소로


익선동카페 찾으면 딱 분위기 좋게


앉을 수 있는 자리입니다








카페 온은 리모델링 하면서 층고도


탁 트이게 높여 둬서 쾌적하고


맑은 날이면 살짝 보이는 


푸른 하늘도 매력적인


분위기를 연출해줍니다


온 카페는


정말 분위기나 느낌만으로도


한 번은 와볼만한 카페인거 같네요







온카페의 메뉴판입니다


융드립 커피 등의 커피 종류와


따뜻한 차를 비롯해서 과일에이드 같은


음료와 몇 가지 디저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가격대가 조금 높고


디저트의 가격은 높은 편이네요







커피를 못 마시는 친구가 주문한


사과에이드


생각치도 못한 데코로 나온 


사과에이드를 보고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네요


정말 예쁘게 나왔습니다 







저는 융드립 커피로 주문


진하게 먹고 싶었으나


따뜻한 커피만 진하게 되서


그냥 아이스로만 주문했습니다


부드러운 맛과 깔끔한 끝맛이네요


역시 서울의 커피는 신맛이


대구보다 진한거 같습니다





오늘을 이렇게 서울에서도


가장 핫플 지역으로도 손꼽히는


종로3가 쪽 익선동과 돈의동으로 이어지는


일명 익선동 골목에 위치한


온 카페를 포스팅해봤습니다


따뜻할 온자를 쓰는 이름 만큼


따뜻한 분위기가 있는 카페였습니다


가마솥으로 만드는 디저트는


보는 것만으로도 매력적이고


요즘 유행하는 뉴트로의 느낌중에서도


개인적으로 지향하는 


예와 신이 공존하는


정말 뉴트로적인 공간과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익선동 골목으로 나들이 가거나


데이트 가셔서 카페 찾으시면


온 카페도 가보시길 추천드리면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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